[이세미] 끊임없이 질문하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청년 작전회의'
LA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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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18일 PM 11:59 · 수정됨(01. 2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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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청년위원장 이세미입니다. 😊


지난번 저희 지역 청년위원회 모임을 올린 이후

오늘까지 총 두 번의 온라인 zoom 미팅과 한 번의 오프모임이 더 있었습니다.


모일 때마다 어찌나 다들 집중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는지,

또 어찌나 아이디어가 넘치는지... 

한가지 아이디어가 나오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열렬한 대화가 이루어졌고,

그렇게 집중하다 보면 시간이 마구마구 흘러가 있네요 ㅎㅎ

오늘도 저녁 9시부터 zoom미팅 시작했는데 어느덧 시계를 보니 자정이 다 되어 있고..

🤣🤣


참 오늘은 가볍게 새로운 안건(?)으로 

지속가능한 청년위원회 모임을 위해 우리 모임의 명칭을 정해보기로 하였고

그 결과 "청년 작전회의"가 선정되었습니다.

너무 귀엽고 거창해보이는 단어가 아닌가요. 

제안해주신 청년당원님의 재치에 모두가 흡족해 했습니다. ㅎㅎ





아래는 그동안 논의했던 우리들의 이야기를 정리하여 올립니다. 



청년의 삶, 어디에서 가장 막히고 있을까?


가장 먼저 나온 이야기는 역시 ‘이동’이었습니다.

출퇴근과 통학 시간대 배차 간격, 특정 노선에 쏠리는 수요, 고장 난 시설이 오래 방치되는 불편함까지.

청년들에게 교통 문제는 불편을 넘어 하루의 리듬과 삶의 질을 좌우하는 문제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었습니다.


집 걱정 없는 일상은 가능할까?


주거 이야기도 빠질 수 없었습니다.

전·월세 부담, 재건축·재개발 과정에서의 공공성 문제, 그리고 청년 주거 지원이 체감되지 않는 현실까지.

특히 주거는 금융, 도시계획, 세대 문제가 얽혀 있는 만큼 단기적인 지원과 함께 구조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이어졌습니다.


분당·성남의 광역통근 구조와 교통 불편은 어떻게 정책이 될 수 있을까요?


판교·분당 지역은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통근·통학 의존도가 매우 높은 구조임에도 불구하고, 교통 불편은 개인 민원 수준에 머무는 경우가 많습니다.

청년위원회는 특정 노선이나 개별 사례를 넘어, 시간대·환승·비용 부담 등을 데이터로 정리하여 구조적인 문제로 일반화시킬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일상적인 불편을 행정이 이해하고 검토할 수 있는 정책 언어로 전환되길 희망합니다.

교통 불편은 어디에 말해야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을까요?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성남시, 경기도, 국토교통부 등 각 행정 주체의 권한과 역할을 명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교통 민원의 공식 절차와 정책 제안 경로를 정리하여, 실질적으로 논의 가능한 제안 구조를 만들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이어졌습니다.

단순한 요구가 아닌, 행정적으로 검토 가능한 정책 대안을 찾아볼 수 있다면 다음번 모임에서도 연계하여 이야기를 나누기로 하였습니다.


청년은 왜 일터에서 가장 취약한 위치에 놓이게 될까요?


사회초년생과 청소년 노동자는 노동 관련 법과 제도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부당한 상황에 쉽게 노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남시에는 관련 상담 및 지원 제도가 존재하지만, 홍보 부족과 접근성의 한계로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청년위원회는 지역 노무사 및 관련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최소한의 노동 안전망을 구축할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몰라서 당하는 일’을 줄일 수 있을까?

전세사기, 부당한 근로계약, 노동권 침해 사례를 떠올리며 “어른이 되어서야 법을 배운다”는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도 나왔습니다.

청년을 대상으로 한 기초 법률교육, 노무사·전문가의 초기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공공적 지원이 있다면 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공유되었습니다.



왜 청년에게는 안정적인 첫 일자리가 이렇게 어려울까요?


현재 청년 고용 구조는 인턴과 계약직 중심으로 운영되며, 정규직으로의 전환이 구조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청년들은 경력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어렵고, 반복적인 단기 고용에 놓이게 됩니다.

성남시가 청년과 중소기업을 연결하는 신뢰 기반의 고용 모델을 마련할 수 있는지 검토할 필요가 있겠다는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일의 방식도, 선택지가 더 많아질 수 있을까?


경력단절 여성과 사회 초년생의 현실을 이야기하며

9시부터 6시까지의 근무 형태가 모두에게 정답은 아니라는 점에도 공감이 모였습니다.

업무의 성격에 맞는 탄력근무나 반일제 근무가 경력의 지속성과 일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지 않을지,

기업과 사회가 함께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들이 오갔습니다.


청년의 목소리는 어떻게 실제 정책과 제도로 이어질 수 있을까요?


마지막으로는 청년위원회의 논의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단계적인 실행 전략과 명확한 역할 설정이 필요합니다.

분당 지역을 중심으로 소규모 파일럿을 운영하고, 그 성과를 정리하여 상위 조직과 공유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청년의 경험과 문제의식이 실제 정책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성남과 판교, 어떤 도시로 기억되면 좋을까?


마지막으로는 성남·판교의 미래 이미지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습니다.

AI·IT·게임·서브컬처 등 이미 가진 강점을 단발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도시의 브랜드로 꾸준히 이어갈 수 있다면 어떨지.

행사를 유치하기 위한 공간과 안전, 운영 인프라에 대한 고민도 자연스럽게 함께 나누었습니다.




이번 회의는 청년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이동, 노동, 삶의 불안정성을 개별 경험이 아닌 구조적인 문제로 바라보는 데서 출발하였습니다.

청년위원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리하고,

실행 가능한 제안으로 다듬는 과정을 통해 지역 정치가 보다 현실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청년위원회는 지역의 변화에 필요한 질문을 계속해서 모으고, 책임 있는 논의로 이어가겠습니다.

당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러한 과정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2026년 1월 18일

분당갑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 이세미 올림


댓글 (2)

  • 지혜아범

    지혜아범 Lv.1

    01.19 · 118.♡.180.47

    나날이 새롭게 변모하는 모습 참 보기 좋네요
  • LALA

    LALA Lv.1 → 지혜아범 작성자

    01.20 · 114.♡.17.88

    꾸준히 모이니까 이야기도 더 깊이 있어지고, 또 서로 친분도 더 쌓이고 여러모로 좋더라고요 ^^ 특히 저보다 젊은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제가 겪지 못한 요즘 청년들의 문화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아요~ 나는 저 나이때 뭐했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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