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독일에서 느낀 컬쳐쇼크급 음식
코
코미 (180.♡.243.17)
2024년 5월 8일 PM 07:12 · 수정됨(20:00)
조회 1,918 공감 0

뮌헨 움밧 호스텔에 머무는데 아침식사가 뷔페식입니다.
그런데 레버부어스트란 소시지가 있어서 뭔가 해서 봤더니 돼지 간과 내장을 갈아서 빵에 발라먹는 거더군요.
돼지의 감칠맛과 짭짤함 등도 극대화하면서 참으로 형용할 수 없는 돼지의 나쁜 잡내를 압축한 향이 목에서 확 올라오더군요.
저거 말고는 검은색 호밀빵이 아주 시큼한 것도 처음엔 놀랐지만, 그건 먹다보니 오히려 익숙해지고 괜찮더군요.
한국에서는 저 레버부어스트와 호밀빵을 볼 수 없기에 지금은 추억으로만 남아 있습니다.
그거 말고 바이스부어스트나 프리첼 등은 한국에서도 진작에 먹어보고 익숙헤서 별 감흥이 안 옵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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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eregrine
24.05.08 · 211.♡.1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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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짝지근
24.05.08 · 125.♡.218.23
무슨 맛일지 대략 상상이 되면서 느끼하면서도 구역질이 올라올려고 하네요
으으으 =_= -
삼삼진에바
24.05.08 · 223.♡.204.249
독일서 먹은 호밀빵 시큼함은 좀 의외였네요 -
음음악
24.05.08 · 106.♡.128.14
독일에서 소세지를 다양하게 먹어보고
쟌슨빌이 좋아졌습니다
쟌슨빌 최고! -
RRPhF
24.05.08 · 223.♡.250.175
저게 소시지이긴 하지만 언급하신 것처럼 사실상 간 파테이죠. 시큼한 호밀빵과 파테는 아주 잘 어울리죠. -
Aangricoo
24.05.08 · 106.♡.0.205
빵에는 그윽한 간 빠떼죠. 러시아를 포함한 유럽 전투식량에는 간 빠떼 캔이 꼭 들어갑니다. -
BBECK
24.05.08 · 14.♡.87.11
저..손톱에 매니큐어가 칠해져있는...데요 -
피피자왕버거
24.05.08 · 59.♡.61.212
독일어 leber가
영어로 liver가 되나 보네요.
순대 먹을 때를 떠올리면
의외로 먹을 만할 것 같은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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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순대 간을 스프레드 해서 먹는다는 느낌이었고 잡내나 이상한 향은 없어서 맛 자체는 그닥 생소하진 않았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