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명읍슴 (118.♡.66.31)
2026년 1월 19일 PM 07:30 · 수정됨(23:06)
최근 기사를 보시면,
지금 한국인 개인들이 웃기게도 인덱스ETF와 인버스 인덱스ETF 둘다 활발히 매입을 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를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은 주가 부양된다는 예상 하에,
주가에 투자가 되면서 몇백 프로씩 주가 이득을 봤다는 사람들이 나옵니다.
반대로, 이게 고까운 사람들 이른바 2찍들은 나라가 망할거라며,
정말로 웃기게도 진짜로 인버스에 집중적으로 투자들을 해대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가가 요 근래 초초초상승장이었기 때문에...
이들의 손해가 얼마나 막심할 지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런데, 이들이 더 아파해야 하는 사실이 있습니다.
그 2찍들이 몰려서 인버스에 집중 투자를 해서 돈이 몰리는 현상이 발생하면,
현재 주가의 하방 지지력이 견고해지기 때문에...주가가 잘 안 떨어지는 원인이 됩니다.
즉, 2찍들이 천문학적인 손해를 봐가면서 주가를 본인들 손으로 부양하는 셈입니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인버스 인덱스 ETF에 자금이 유입될 경우, 운용 구조상 지수 선물 기준의 숏 포지션이 누적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지수가 하락하려는 움직임을 보일 때마다 해당 숏 포지션에 대한 빠른 커버(되사기)가 발생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지수의 추가적인 하락이 제한되는 구조가 형성될 수 있습니다.
즉, 하락 국면에서는 숏 커버 매수가 하방을 지지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겁니다.
그런데, 여기에 지속적으로 오르는 주가에 기대감을 가지는 수요 또한 상당히 증가하기 때문에..
상승을 기대하는 현물 및 인덱스 ETF 매수 수요가 존재함에 따라
지수는 하락보다는 완만한 상승 방향으로 움직이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인버스 인덱스 ETF의 매입 증가는
반드시 지수 하락을 의미하기보다는,
단기적으로는 주가의 하방을 완충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지금처럼 양 쪽 극단적인 평가가 존재하고,
이 상황에서 개인들이 쫄딱 망해가면서까지 인버스에 올인하는 상황이 계속 되면..
결국 그들 손으로 오히려 주가가 안 떨어지게 만들어 인버스는 더욱더 망하는 처지가 되는겁니다.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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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리케
01.19 · 221.♡.121.81
생각해보니 그러네요 ㅋㅋㅋㅋ -
동동동동대문을열어라
01.19 · 115.♡.59.108
[https://s3.damoang.net/data/editor/2601/1cbe265.jpeg] -
별별명읍슴
작성자
01.19 · 118.♡.66.31
이게 언뜻 잘 이해가 안되실 수 있습니다.
간단히 이해를 하게 해드리자면..
애초에 숏 자체가 하방 리스크를 헤지하고 천천히 떨어지도록 유도하기 위한 안전장치입니다.
물론 주가가 백프로 떨어질 것 같은 상황에서는 숏이 많은 게 천천히 떨어지도록 유지할 뿐,
주가 상승을 떠받치진 않습니다.
문제는 지금처럼 오를거란 기대감도 같이 있는 시장 상황이죠.
오를 거란 기대감이 여전히 있고, 그래서 매수 세력이 활발한 현재 상황에서..
이 상황에서 열심히 숏을 쳐대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견고하게 상승장이 되어버립니다.
진짜 자기돈 넣어가면서 욕하면서 주가를 떠받치고 있는 대단한 사람들 되겠습니다. -
모모앙_
01.19 · 61.♡.133.195
요약하면 블랙홀에 넣고 반대편에서 화이트홀로 받아먹고 이런건가요? -
Ffinalsky
01.19 · 211.♡.73.68
숏포지션은 주가 상승을 막는 효과만 있지 않나요? 하락국면에서는 내려가는 가격만큼 매수를 하기 때문에 주가 흐름에 따라만 갑니다.
(숏이 필요한 이유는 매물이 없어 급등하는 주가를 대차물량으로 매물을 내 놓아서 주가를 안정시키는 효과 때문이죠.)
오히려 지금의 급상승을 인버스 투자자들이 만들었다 생각해요. 오늘 현대차 처럼 숏 물량 쌓였다가 주가 상승에 손절을 치고 숏커버하느라 주가 급등을 불러온 것 처럼요.
대형주들 급등은 숏쟁이들이 불러온 겁니다.^^
물론 거기엔 우리증시를 믿는 인덱스 투자자들의 힘이 작용한거구요. -
별별명읍슴
→ finalsky 작성자
01.19 · 118.♡.66.31
애초에 숏이 주가가 떨어질 때 천천히 떨어지도록 하는 헤지 장치입니다.
떨어지는 주가를 잡는 효과는 없으나, 올라가는 주식 시장 상황에서는 잠깐잠깐 발생하는 하방 상황까지 방어해주는 상황을 만들어내는 겁니다.
그래서 하방 지지를 견고하게 만드는 상황이란 거죠.
떨어진다 싶으면 바로 널리고널린 숏들로 인해서 바로 방어가 되어버리고,
그 사이 긍정적으로보고 투자를 하는 사람이 생기면 바로 주가가 올라버리는 상황이 되어버리는거죠. -
Ffinalsky
→ 별명읍슴
01.19 · 211.♡.73.68
숏치는 사람들은 주가 내려가도 매물 안 담습니다. 대차 종결시점 가서 담지요.(전엔 종결시점도 없어서 계속 기다릴 수도 있었구요.) 대차 종결 전까지는 살 필요가 없으니 주가 올려사려는 사람에게만 주식을 팝니다. 그래서 숏치는 가격이상으로는 못올라가고 내려가는 길만 있는 거죠.
그래서 주가 내릴 때 원인이 숏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겁니다. -
별별명읍슴
→ finalsky 작성자
01.19 · 118.♡.66.31
숏 포지션이 주가 하락의 원인이라는 표현은 절반만 맞는 설명입니다.
숏은 주가를 누르기 위해서라기보다, 하락 리스크에 대비해 미리 매도 포지션을 잡는 구조입니다.
숏 투자자는 대차 종결 시점 전까지 반드시 매수할 필요가 없지만,
그만큼 숏 포지션 자체가 향후 반드시 발생할 매수 수요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숏이 과도하게 쌓인 상태에서는 주가가 내려갈수록
숏 커버 가능성이 커지며 하방이 쉽게 이어지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즉, 숏은 하락을 만드는 힘이기보다는
하락 기대가 이미 반영된 결과로 쌓이는 경우가 많고,
그 누적 정도에 따라서는 오히려 하방을 완충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애초에 숏은 전문가의 영역이고 적당히 들어가야 하는데,
이례적으로 숏에 역대급 매수가 발생하고 있죠.
즉, 이미 숏이 과도하게 쌓인 상태라는 겁니다.
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
Ffinalsky
→ 별명읍슴
01.19 · 211.♡.73.68
대차기간이 짧은 경우에는 말씀하신 내용이 맞습니다.
다만 대차기간이 길면 숏 커버는 가격을 '지켜주는' 것이라기보다, 하락이 끝난 뒤 주가를 '튀어 오르게 만드는' 스프링 같은 존재에 가깝습니다.
작년 3월 이후 변경된 규정에도 12개월까지 연장이 가능해서 12개월 내리 하락하더라도 숏커버 안해도 됩니다. ㅜㅜ -
효효사장
01.19 · 180.♡.34.126
지금 쟤들이 가장 많이 사는게.. kodex 선물2배 인버스죠..
kodex..삼성자산운용... 삼성증권 실적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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