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이 (121.♡.233.113)
2026년 1월 20일 AM 06:39 · 수정됨(12:30)
개발실장인데 어찌어찌 전산팀 업무도 하고 있습니다.
티비 달아 달라느니
뭐 고쳐 달라느니
의자 갯수가 모자라다느니
이런건 그러려니 하겠는데
새벽에 대뜸 챗 보내서 이게 안된다
메일 띡 하나 전달 해놓고 알아서 해달라는 식으로 뭉개고
전 들어보지도 못한걸 자꾸 해달라고 하는데 (크랙판 설치 같은..)
몇달은 그냥 좋게 이야기 해보고
메일로 안내도 해보고
매뉴얼도 만들어 배포도 해봤는데
키보드로 면상들을 후려치고 싶네요
어제도 몇천만원 짜리 견적서를 메일로 전달해서
구입 기안서 써주고 담당자랑 이야기 해서 절차 진행하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대뜸
"다 산거 아니었어요??"
라고 하길래
"전 담당자도 모르고, 구입절차도 모르는데요?? 협의한 당신이 알죠?"
"메일 포워딩 했잖아요?"
어처구니가 없어서.. 메일 뒤져서 담당자 찾아서 직접 연락해서 처리했습니다.
진짜 시리즈로 하루 하나씩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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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욕처럼남은목숨
01.20 · 175.♡.17.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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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이
→ 욕처럼남은목숨 작성자
01.20 · 118.♡.74.163
자영업 하시는 분들은 더 다이나믹 하시겠군요 ㅠㅠ 화이팅입니다 -
라라운
→ 욕처럼남은목숨
01.20 · 211.♡.152.1
어휴.. 글쓴이님 위로하러 왔다가 더 위로 드립니다.. -
사사라진기억
→ 욕처럼남은목숨
01.20 · 1.♡.246.32
어후.....지금은 탈출하셨나요?
수고하셨습니다. - 드
드래곤마운틴
→ 욕처럼남은목숨
01.20 · 59.♡.5.12
이게 Based on a true story 라니...정말 헐 밖에 안나오네요. 이왜진. -
SSANDMAN
01.20 · 211.♡.181.242
어우..힘내세요. 오늘은 편안히 지나는 하루가 되시길! -
Rrouting
01.20 · 121.♡.129.147
환장할 일이죠. 저도 겪고 있어서 잘 알고 있어요. -
반반덴플라스
01.20 · 210.♡.43.55
이게 약간 기싸움 같은거더라구요. 조금이라도 더 남에게 떠맡기기. 그래서 만만하게보이면 안된다고 하는데 우리가 중학생도 아니고. . 근육을 키워야 하나요. -
심심이
→ 반덴플라스 작성자
01.20 · 118.♡.74.163
떠넘기면 누군가는 해주니까요. 그리고 그 사람이 나가면 기어나와서 하죠. 사고 터지구요 -
UUSArmy
01.20 · 211.♡.213.8
it 까막눈 회사군요...에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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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영업 할때 마감청소 다 해놓고 진상 테이블 하나 내보내려고 눈치주고 있는데
한명 꽐라 되신 분이 복도 테이블 화장실 지나가는 발걸음 걸음 마다 토를 하면서 지려 밟으시더니
조용히 카운터에 있는 저한테 다가와서 오바이트했더니 출출해 져서 그런데 계란탕하나만 서비스 해주시면 안되냐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시리즈로... 오늘은 속상한 일 없길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