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백호 낭만에 대하여... 를 듣다가...
고
고창달맞이꽃 (121.♡.15.133)
2026년 1월 21일 AM 02:42 · 수정됨(08:34)
조회 1,046 공감 0
실력은 없지만 나름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는 아재입니다.
오랜만에 좋아하는 노래들 주욱 듣다가.... 최백호님의 '낭만에 대하여' 노래 가사 중,
"이제와 새삼 이 나이에 실연의 달콤함이야 있겠냐만은..." 이라는 가사에 꽂혀버렸습니다.
어린 시절 실연의 아픔은 세상이 무너질 만큼의 벽이었는데... 새삼 나이 들어 그것도 달콤한 인생의 한 장면이었음을....
이 맛깔나는 노래를 최백호님처럼은 아니라도 내마음에 흡족하게 불러재끼고 싶습니다.
아직은 그만큼의 내공이 없는거 같아 더 살아봐야겠습니다 ^^
어느 시골 아재의 넋두리였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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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mm3
01.21 · 121.♡.45.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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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션이필요해
01.21 · 172.♡.122.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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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이프스코티
01.21 · 112.♡.48.49
가사가 아주 예술이에요. 저도 가끔 듣는데, 들을때마다 다른 느낌이 와요. -
모모모디
01.21 · 39.♡.24.79
나의 인생을 되뇌이며 누구나 추억에 젖는감성
멋 그자체네요. - 우
우리모두홧팅
01.21 · 106.♡.1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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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exley
01.21 · 211.♡.1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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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초보아찌
01.21 · 220.♡.123.131
이 글보고 다시 들어보니 가사 하나하나가 가슴에 꽂치네요.
시연도 달콤하다니...멋진 가사입니다. -
욕욕처럼남은목숨
01.21 · 175.♡.17.194
궂은비 내리는 날
그야말로 옛날식 다방에 앉아
도라지 위스키 한잔에다
짙은 색소폰 소릴 들어보렴
새빨간 립스틱에
나름대로 멋을 부린 마담에게
실없이 던지는 농담 사이로
짙은 색소폰 소릴 들어보렴
이제 와 새삼 이 나이에
실연의 달콤함이야 있겠냐마는
왠지 한곳이 비어 있는
내 가슴이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밤늦은 항구에서
그야말로 연락선 선창가에서
돌아올 사람은 없을지라도
슬픈 뱃고동 소리를 들어보렴
첫사랑 그 소녀는
어디에서 나처럼 늙어갈까?
가버린 세월이 서글퍼지는
슬픈 뱃고동 소릴 들어보렴
이제 와 새삼 이 나이에
청춘의 미련이야 있겠냐마는
왠지 한 곳이 비어 있는
내 가슴에 다시 못 올 것에 대하여
낭만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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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제대로 듣어봤습니다.
낭만이라는 말을 소세키가 한자로 음차한거라 해서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 단어 였는데..
나름 낭만?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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