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ochoo (59.♡.49.34)
2026년 1월 21일 PM 06:31 · 수정됨(18:43)
이 대통령이 항상 해 오던 말이 있습니다.
'정당에 속해 있을 때는 그 당의 이념과 방향에 맞게 가야 하지만 대통령이 되는 순간 특정 당이 아닌 모두의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
맞습니다.
그 말에 공감합니다.
하지만 저 짝 당은 오로지 자기들의 이익만을 위해 움직였죠.
그런 패악질을 보면서 제 마음 속에도 민주 진영이 집권하면 우리 쪽만 바라보고 국정을 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갖은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근데 검찰 개혁 정부안을 보니 그런 바람에 찬 물을 끼얹는 거 같아 너무 속상해서 마음이 흔들린 것도 사실이었고요.
왜 인간 같지도 않은 것들 까지 안고 가려고 하나 하는 마뜩잖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기자회견을 보면서 다시 한 번 느낀 건 이 대통령은 자신의 신념대로 진짜로 모두의 대통령이 되려고 한다는 겁니다.
검찰 개혁의 정부안이 받아 들여지든 아니든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모두의 말을 들어보는 한 과정 중 하나로 정부안이 나오게 됐다고 이해가 됐습니다.
결국 검찰도 국민의 한 사람이라는 생각으로 대한다는 것이겠죠.
그리고 우리 쪽만 바라보고 국정 운영을 해주길 바란다는 건 다르게 말하면 저 짝 당과 다를 바 없다는 말이기도 하겠구요.
그래도 최소한이라도 모두의 정부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정부는 민주 정부 밖에 없으니까 그 가치를 잃어서는 안되는 거기도 하잖아요.
제 마음은 그렇게 정리를 했습니다.
댓글 (1)
- 블
블루팅
01.21 · 38.♡.93.137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말씀해주신 관점으로 한번 들어보긴 해야겠네요
다만 처음 약속이 지켜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