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14.♡.228.243)
2026년 1월 22일 PM 06:20 · 수정됨(19:53)
요즘 상황을 보면, 맞고 틀리고를 떠나 여러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것이 당연한 것이 아닌것 같아 우려스럽습니다.
어떤 사안이든 목표는 같더라도 다양한 의견과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자신의 의견만이 유일한 정답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의견에 대해서는 반대를 넘어 공격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보입니다. 또 자신의 방식대로 되지 않으면 실패라고 단정 짓기도 하죠.
심지어 다른 의견을 내는 스피커 자체에 대한 비난도 자주 나오고요.
요즘 커뮤니티를 보면 같은 의견에는 강하게 결속하지만, 다른 의견은 아예 배척하는 분위기가 강해졌습니다. 비슷한 생각만 반복해서 접하고, 언론과 미디어 역시 각자 보고 싶은 것만 소비하는 구조가 되어 편향적으로 되고, 생각은 닫히는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누구나 편향적이 될 수 있다는것을 잊고요.
이런 모습은 탄핵 정국 때부터 보여 왔고, 그땐 불안해서 그렇다고 이해했습니다. 정권 교체가 되면 나아질 거라 생각했지만, 지금도 여전히 대립과 분열이 반복되는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우리가 비판해 온 극단주의에서 과연 자유로운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생각이 다른 건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사람마다 여러 환경, 생각의 방향, 보는 시각 등등에 따라 다른 의견이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맞고 틀리고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누구도 틀릴 수 있다는게 전제되니까요.
이 다양성을 인정하지 못하고 계속 분열한다면, 결국 가장 이득을 보는 쪽은 분명합니다.
지금에야 국짐당이 폭망상태라 정신못차리고 있지만, 인간의 분노와 불안이라는 본능을 자극해서 만들어진 국짐당이 또다시 나올 것입니다.
그런데 민주당이 분열하면 또다른 내란에 준하는 계기가 없으면 결국 또 패배하게 되겠죠.
정치는 우리편 만들기이지, 의견 맞는사람들만 모여라가 아니기 때문이죠.
민주주의의 가치는 단순한 다수결이 아닙니다.
여러 의견이 있는것이 당연하니 이를 인정하는 것. 그리고 다른 의견들에 대해 합의를 하는 것입니다. 다만 모든 것을 합의할 수 없기에 다수결을 채택하는 것이구요.
지금 민주당 지지세력들이 분열되고 대화가 전혀 되지 않는 지금 현상이 계속된다면 내란을 막아내고 이재명 정부를 세웠음에도 또다시 내란 세력에게 정권을 내주는 참사를 피할 수 없을것 같아 무섭습니다..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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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슬이
01.22 · 118.♡.14.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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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uperstar
01.22 · 202.♡.92.53
토론은 지향하고 싸움은 지양해야죠. - S
serious
01.22 · 118.♡.6.119
저도 그게 정론이라 봅니다만, 이동형계 잇싸류는 선을 크게 넘었어요. 그냥 상대는 묶어놓고 자기들만 침뱉고 때리고 싶다는건데 그게 가당키나 합니까. 놔두면 더 난리칠거고 언젠가는 터집니다. 지금부터라도 브레이크 걸어야 돼요. 문재인, 조국 조롱하고, 김어준 흑막 만들고, 정청래는 반명 만들고, 검찰 개혁 주장하면 물어뜯고, 1인 1표 주장하면 연임하려는 꼼수라 그러고 이건 선 넘은 겁니다. 언제까지 놔둘수는 없어요. 놔둔다고 멈출 것들도 아니구요. 합당 반대할 수 있는데 이걸 정청래 연임, 1인1표 반대에 왜 갖다 붙입니까? 비겁하다는 조롱은 왜 하구요. 선넘는 겁니다.
그래도 그 계파가 이재명을 지킬때니 묵인해준거지 지금 저 자칭 친명들이 이재명을 지키는 것도 아닙니다. 이제 멈춰 세워야 돼요. 브레이크 걸어야 합니다. -
오오리뒤뚱뒤뚱
01.22 · 180.♡.40.151
지나친 면이 있어보입니다.
좀더 이성적으로 비판했으면 하네요 -
동동산
01.22 · 27.♡.203.108
- 클
클라시커
→ 동산
01.22 · 211.♡.181.251
다른건 그러려니 하는데, 오늘 일에 대해 발표전에 청와대랑 교감이 없었다는 둥 하며 그 대권투쟁의 선수로 뛰신 분이 하실 말씀은 아닌 듯 합니다. -
동동산
→ 클라시커
01.22 · 27.♡.203.108
- 클
클라시커
→ 동산
01.22 · 211.♡.181.251
아, 선수가 꼭 알바나 그런 뜻은 아닙니다. 다만 앞의 댓글로 미뤄봤을때, 본인도 당대표의 행보를 탄핵하시려는 의도는 충분히 있었다고 볼 수 있지 않나 해서요.
아무말이나 하셔도 되지만, 그 말의 후과도 감수는 하셔야 하겠고요. -
동동산
→ 클라시커
01.22 · 27.♡.203.108
- 클
클라시커
→ 동산
01.22 · 211.♡.181.251
공개적인 게시판에 남긴 의견에 대해 다른 의견을 받는 것도 책임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탄핵이라는 단어 역시도, 굥 탄핵 같이 직에서 내려오도록 하는 것만 의미하는게 아니라 주장을 비판한다는 의미로도 쓰입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2찍스러운 의견은... 글쎄요...
당연히 배척당하죠...
민주주의를 가장한 2찍스러운 의견... 그건 민주주의가 아니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