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ckh (210.♡.90.146)
2026년 1월 22일 PM 09:05 · 수정됨(21:20)
생각은 다를 수 있습니다.
모두가 같은 생각일 수는 없으니까.
시간을 조금 돌려 지난 23년부터 24년까지
우리는 비례대표 병립형, 연동형을 두고
서로 다른 의견을 주장하고 싸우기도 했습니다.
그 때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지만 일부 후일담으로
당시 이재명 대표는 모두의 의견을 '듣고' 결정은 '본인'이 내렸습니다.
그 사이 동지의 언어로 이야기 하지 않았던 사람들은
당원에게 깊은 상처를 내어 부정적인 기억으로 남은 사람이 많죠.
어떤 논쟁거리가 나왔고, 그것에 대한 주장을 펼치기 전
본인이 무엇을 위해 당선된 국회의원인가.
누구에 의해 당선된 국회의원인가, 혹은 최고위원인가.
내 의견을 주장하기 전, 나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의견은 무엇인가를
경청하는 시간은 필요하지 않습니까?
대표가 욕먹을 각오로 판을 깔았다면,
동료 의원들은 일단 그 판 위에서 당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듣는 시늉'이라도 하는 것이 예의이자 정치적 도리가 아닌가요?
그저 한 표 행사하는 당원이며,
논쟁거리를 보고 의견을 내는 나의 의견을 정리하는데도 반나절이 걸리는데
그저 본인의 생각만이 옳다고 대뜸 날 선 반응을 보이는 건
그 자리에 어울리는 무게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최소한 당대표에 대한 믿음이 아니더라도,
내 지지자에 대한 반응은 경청 하고 말해야 옳지 않겠습니까.
그저 조건 반사적으로 일침이라 생각하고 날린 말이
고작 일침이 아니라 날 선 송곳이 아닌가.
그 송곳이 우리를 상처 입히고 있다는 생각은 안 드십니까?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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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laintext
01.22 · 112.♡.1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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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이
01.22 · 121.♡.233.113
원내대표 그럴땐 당을 위해서 조용 했데요? ㅋㅋㅋㅋㅋ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매우 민감하다는 소리겠죠
불쾌한 정치 자영업자들 같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