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당대표 시절에 연동형을 수용하겠다 했을 때..
게으른고양이

Lv.1 게으른고양이 (222.♡.148.130)

2026년 1월 22일 PM 10:19 · 수정됨(01. 2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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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당대표 시절에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수용한다 했을 때

그건 당시 최고위원이었던 정청래 마저도 모를 정도로 깜짝 발표였습니다.

당시 당원의 민심은 확고했습니다. 병립형이다.. 


하지만 이재명 당대표는 민주당의 손해를 감수하고 어려운 길을 갔습니다..

그때 병립형의 최선봉장이었고, 마지막까지 당대표를 설득하려던 정청래는

그 순간부터 연동형 지지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겸공에 나가서 병립형 지지자가 아니었냐는 김어준의 질문에

유명한 답을 남겼죠..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오늘 당대표에게 민주당은 당원주권 정당이라며 그게 당원의 뜻을 반영했냐고 물어보는 양반들 중에..

그때 당대표에게 민주당은 당원주권 정당이라며 그게 당원 들 뜻을 반영했냐고 물어본 양반이 있다면..

저는 저랑 뜻은 달라도 그 의지는 존중했을 겁니다.. 


민주당 당대표라면 장기적으로 옳다면 단기적으로 손해를 감수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제대로 된 인물은.. 당대표에게 반기를 드는 게 아니라, 당대표의 결정이 결과적으로 옳은 것이 되도록 합니다.

이재명 당대표에게는 정청래가 있었는데..

정청래 당대표에게는 정청래가 없네요..


댓글 (21)

  • 시슬리아

    시슬리아 Lv.1

    01.22 · 220.♡.25.200

    저두요 바로 이거 생각났었습니다. ㅠㅠ
  • 2082

    2082 Lv.1

    01.22 · 125.♡.136.221

    당대표를 지지하는 우리가 정청래가 되면 됩니다
  • 아무개00

    아무개00 Lv.1

    01.22 · 178.♡.142.161

    정치가 감각의 영역이 얼마나 중요한지.. 서사가 얼마나 중요한지 프로정치인들도 가끔 깜빡깜빡하는거같아요
  • 무중생유 Lv.1

    01.22 · 14.♡.13.84

    장윤선 기자의 취재에 의하면 원래 정청래 당대표는 합당 반대 였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합당해야하지 않겠냐고 이틀전 만찬에서 의견을 냈고 당대표가 수용한 것 같다고 합니다. 정무수석도 사전 연락 받았고 이재명 대통령 평소 지론이라고 말하는 거보니 취재가 맞는거 같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122101100001?input=kkt
  • 아무개00

    아무개00 Lv.1 → 무중생유

    01.22 · 178.♡.142.161

    정치공학적으로 보면 정청래 대표가 지금 이 아젠다를 꺼낼 이유가 없죠. 합당 잘 되어봤자 당내 의원들에게 밥그릇 걷어차냐고 욕먹을거 뻔하고 안되면 당대표자리만 위태해지는데..

    저도 이쪽이 맞다고 봅니다. 대통령과 얘기후 대승적 차원에서 할일은 해야겠고 좌고우면하지 않겠다는 본인의 스타일대로 진행하신듯 합니다.
  • 석군이 Lv.1 → 무중생유

    01.23 · 182.♡.79.201

    그 취재가 맞다면 지금 정청래 공격하는자들이 합당을 반대하지않고 정청래민 반대하고있는거군요. 결국 합당요청을 한 정청래를 꺾으면 자연스레 1인1표제도 꺾일거라는 생각 같습니다
  • 순살아구찜

    순살아구찜 Lv.1

    01.22 · 121.♡.235.6

    마지막 말씀이 너무 울컥합니다 ㅠ
    이재명 대통령만큼이나 정청래 대표도 오로지 당원만 바라보는 분이죠
  • 남매아빠

    남매아빠 Lv.1

    01.22 · 118.♡.2.240

    저는 정청래 참 진국이구나 느낀때가 저때입니다 컷오프 당하고 선당후사 한것도 멋지고 손혜원의원이 지역구 잠시 들어갔다 다시 넘겨주고 했던것도 멋지다 생각했죠...
    민주당에 저정도 한 정치인 있나요? 전 별로없다고 봅니다
  • linuxnet

    linuxnet Lv.1 → 남매아빠

    01.22 · 211.♡.52.104

    동감 합니다.
  • 하늘걷기

    하늘걷기 Lv.1

    01.22 · 211.♡.97.42

    그래 놓고서 꼴랑 하는 말이 코스피 5천 뚫는 날 그래야 했냐는 소리나 하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절망을 느낍니다.
    내일 했으면 비판 안 했을까요?
    내일은 또 내일의 반대 이유가 있겠죠.
    좀 정치를 넓게 보면 안 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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