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를걷는여행자 (117.♡.248.211)
2026년 1월 23일 AM 06:55 · 수정됨(08:33)
일단 저는 문재인, 정청래, 조국을 싫어하지 않습니다.
한때는 조국이 다음 대통령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러나 조국 대표가 감옥을 나오고 나서 보인 많은 행동을 보고 그의 정무감각에 크게 실망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을 제안한 정청래 대표에게 큰 실망을 했습니다.
어제의 발표는 타이밍으로 보면 가장 나쁜 지점입니다.
코스피 5000은 단순히 좋은 뉴스가 생겼다고 말해야 하는 현상이 아닙니다.
오랜시간 지속되었던 "보수는 경제를 잘한다, 윤석열 지지, 이재명 평가절하.."등에 대한
하나의 거대한 축을 무너뜨릴 수 있는 트리거입니다.
올해 초의 외교 행사 + 신년 기자 회견 + 내란 재판 결과 +코스피 5000 달성이라는 성과는
기회주의자적 엘리트 주의자들, 비뚤어진 보수관을 가진 자들 그리고 인터넷에 헛소리를 옮기는 자들에게
준엄하게 너희들이 틀렸다고 강력하게 메세지를 줄 수 있는 사건입니다.
이러한 흐름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당대표가 승자의 여유를 가지고 여유롭게 메세지를 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시기에 전혀 다른 새로운 메세지를 만들어서 다른 물결을 만드는 행위는
정말 정무감각이 너무 떨어지거나, 아직도 민주당이 수세에 몰려있는 당으로 생각한다고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이미 민주당은 180석을 두 번이나 가져온 아주 거대한 여당이 되었고
심지어 보수까지 품어줄 수 있는 전국구 당으로 바뀌었습니다.
최근에는 20대들에게 또다른 기득권으로 보이고 있음에도 여전히 스스로가 이류라고 생각한다면
절대로 일류의 반열에 올라가지 못합니다.
이제 일류가 민주당이고 민주당이 하는 것이 옳다는 것을 강자의 여유를 가지고 대중에게 설파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정청래 대표의 어제 발표는 타이밍이 너무나 좋지 않고 정무감각에 크게 실망을 한 부분입니다.
댓글 (12)
-
채채게바라
01.23 · 36.♡.184.203
⠀ - 밤
밤하늘의별빛
01.23 · 211.♡.206.108
저도 박찬대를 싫어하진 않습니다 - 비
비를걷는여행자
→ 밤하늘의별빛 작성자
01.23 · 117.♡.248.211
왜 그런 이야기를 하는지는 알겠으나 박찬대는 스스로 검증을 해야 합니다.
그가 이재명 대통령의 후광 외에 무엇을 이룰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실력으로 보여줘야 합니다.
이미 그는 당대표 선거에서 한 번 떨어졌고, 후원했던 "이건태" 의원을 원내대표로 만들지 못했습니다.
이 실패가 스스로에게 독이 될지 기회가 될지는 앞으로 자신이 증명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정청래에 대한 비판은 다른 누군가를 선호하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재명정부 하에 당대표로서 실력이 있는가에 대한 능력에 대한 비판입니다.
저는 정치인의 정무감감을 아주 높게 판단하는 부분이고
거대한 변화의 흐름에서 민주당이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아는 것이야 말로 실로 중요한 정무감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자자유해결사
01.23 · 1.♡.33.217
저는 고의로 그랬다고 생각들더라고요.
안그러면 24 시간도 채 안되서 재뿌리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저는 "악의 가 있다." 로 해석 합니다.
주말동안 한덕수 23 년 이야기로 돈가스 먹고 1년간 기다린 보람을 느끼지 못하게 하려는 개같은 악의요. - 비
비를걷는여행자
→ 자유해결사 작성자
01.23 · 117.♡.248.211
저는 정청래 대표가 악의가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시계를 1호로 받았다고 자랑하였고
그는 스스로 이재명 정권의 성공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는 말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의 말에 거짓이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다만 그가 행함에 있어 스스로가 민주당이 어느 위치에 있고,
어떻게 나아가야 한다는 정확한 판단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커다란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그것이 정무감각이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 클
클라시커
→ 자유해결사
01.23 · 211.♡.181.9
아무리 생각이 다르다지만, 이건 좀 지나치네요. -
자자유해결사
→ 클라시커
01.23 · 1.♡.33.217
전 선넘는 사람에게 똑같이 선넘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선을 넘었어요.
어제는 내란 정리에 도움을 주신 국민들에게 감사 인사 가 나와야 하는 타이밍이였고, 1년간 국민들 마음고생 많이 하셨다고 위로 하고, 앞으로 우리당은 잘하겠다는 말을 해줘야 하는 시기 였어요.
저는 기분이 나쁘더군요.
다음주에나 합당 제안했으면 저같은 사람은 별 신경 안썼을 겁니다. - 클
클라시커
→ 자유해결사
01.23 · 211.♡.181.9
이게 무슨 선을 넘었나요? -
자자유해결사
→ 클라시커
01.23 · 1.♡.33.217
https://damoang.net/free/5330169
누군가 저를 박제 했네요.
저는 정청래가 내란 전담 재판소 안만들고 질질 끌때부터 욕했고, 그제 내란 첫 선고 나오니 합당 한다는 발표 에서 발끈 했어요.
1년간 맘고생 하면서 조마조마 기다렸는데, 왜 딴길로 이슈 만드는지.
제입장에서는 선넘은거에요. - 클
클라시커
→ 자유해결사
01.23 · 175.♡.138.13
내란전담재판소를 안 만든게 정청래의 의도였나요? 당시에 원내대표의 의중이라는 주장도 있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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