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당의견에 대한 토론을 하우스메이트와 해보았습니다
네모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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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23일 AM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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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정청래 의원의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발언에 대해서 같이 살고 있는 분과 찬반 토론을 해보았읍니다.

참고로 저는 조국혁신당 권리 당원이었고 (지금은 개인사정으로 탈퇴) 같이 살고 있는 사람은 특정 정당에 가입하지는 않았으나 범민주 성향을 가진 이입니다.. 서로 민주당 조국혁신당 권리당원이 아니기에 두 당의 결정에 어떠한 영향력을 행사할수는 없지만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생각해보았습니다. 또한 참고로 저의 정치적 식견은 어느정도 세상 굴러가는 건 알지만 엄청 깊지는 않습니다.

처음 스탠스는 저는 합당 반대, 하우스메이트는 합당 찬성이었고 저는 토론 끝에 정청래 의원을 지지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처음에 반대했던 이유

1. 민주당에도 이상한 사람 공천 받아서 선거에 나오는데 조국혁신당에서도 후보를 내면 시민들이 실제 선거에서 좀 더 좋은 후보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사람이 이상한데 민주당이라서 어쩔수 없이 찍어주는 그런 상황을 좀 줄일 수 있지 않을까..

2. 진보 쪽에서 선명한 목소리를 내줄 수 있는 정당이 존재했으면 좋겠고 지금은 조국혁신당이 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가끔 ? 이긴 하지만 그래도)


하우스메이트가 찬성했던 이유

1. 조국혁신당은 오래 살아남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지금 현재 진보 진영은 민주당이 그 역할을 하고 있고 조국혁신당이랑 역할이 겹친다. 설령 국짐이 망하더라도 조국 혁신이 사실상 우리나라에의 양당 체제의 한 축을 차지 하기 어렵다고 본다. 보수라 자칭하는 극우들은 어떻게든 뭉쳐서 민주당의 반대 스탠스에 설 정도의 세력을 형성할 것이다. 그래서 합당이 필요하다고 본다.

2. 어떤 식으로 합당 발표를 하던 (당원들/의원들에게 사전 동의를 구한 후 발표하던, 지금과 같이 발표하던, 또는 제 3의 방법이던) 합당 그 자체가 매우 큰 이슈이기 때문에 논쟁을 불러올수 밖에 없다. 그래서 정청래의 정면 돌파 방식을 나쁘게 볼 수 없다.


저는 하우스메이트의 이야기를 듣고 설득 당했습니다 ㅎ.ㅎ 사실 저는 저의 2번째 이유를 들면서 한편으로 자신이 없었던게 조국혁신당에서 조국이 잠시 당을 떠나있었을 때 당이 흔들리는 것을 보았기 때문에 당에 훌륭한 사람들이 많지만 조국혁신당에서 조국이 없으면 당 정체성이 흔들릴 수 있겠다, 그러면 사실상 2번의 이유는 합당 반대의 이유로 들기 어렵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과정이 어떻게 진행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정청래 의원의 제안이 건강한 방향으로 논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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