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림짐작해보는 내가 하는 청래적 사고
비대면남친

Lv.1 비대면남친 (210.♡.235.3)

2026년 1월 23일 AM 08:48 · 수정됨(09:36)

조회 647 공감 0

누가 봐도 이번 지선은 다 이긴 게임이죠.

코스피 5000돌파 (또는 붕괴?ㅋ)만으로도 이미 게임은 끝났다고 봐야합니다.


그렇다면 힘을 얻는 건 혁신당이죠.

'여유로운데 우리가 호남에서 민주당하고 싸워도

급하지 않은 민주 지지자들이 한번 싸워봐라~ 할거 같은데?'

이런 생각이 드는게 아주 자연스럽죠.

그런데 또 혁신당은 고민이 없지는 않겠습니다.

봐왔던 대로 거기 후보들도 제대로된 사람들이 몇 안되니까요.

정신나간 애들 혁신당 간판달고 나와서 민주당이랑 개똥싸움 하다가 발리면

당 이미지 나락가는 거 순간이거든요.


근데 이건 사실 민주당도 비슷합니다.

현재 민주당의 정신나간 계파정치의 본산인 호남애들도 개똥싸움하다 발리면

이번엔 세트로 묶어서 당청 이미지 또 나락가는거거든요.


그래서 여기서 제가 생각해본 청래적 고민은 무엇이냐

1. 아직도 돈선거 횡행하는 계파정치 본산인 호남 썩은물을 좀 걸러내고 싶다.

2. 이번 선거에서 혁신당과의 경쟁은 무조건이다.

3. 근데 당 밖에서 하는 싸움은 아무래도 당청이 부담이 될 거 같다.

4. 지들끼리 짬짬이 해서 단수공천 받아가는 또는 계파와 돈봉투로 정리되는 경선은 이제 없어져야한다.

5. 합당해서 경선으로 경쟁시켜 당원의 힘으로 물갈이 해보자.

딱 이정도 같습니다.


사실 뭐 혁신당도 보셔서 알겠지만 밖에서 싸우면 해볼 수 있다 정도지

밝은 미래가 보장되어 있는 것도 아니라 솔깃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혁신당 상태도 뭐 그렇게 좋은건 아니잖습니까

한때 당대표였던가 했던, 다모앙에서 쫌 끄적대셨던 황X필이라는 분

그분 상태를 봐도 영 뭐... (물론 제 생각입니다.)

물론 뭐 이혜민의원이나 박은정의원 같은 몇몇분들은

새로 영입되어 당을 이끌고 있죠.

좋은 사람도 있다 이겁니다.


제 생각에 이번 건은 나름대로 잘 기획된 한수라고 봅니다.

찬반을 떠나서요.

그런데, 합당 이야기가 나오자 화들짝 놀라서 개아리 뜨는 사람들의

면면을 보면 이게 합당이 답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계파의 꼬깔콘 정도 되시는 이언주의원이 또 후다닥 나왔지 않습니까 ㅋㅋ


어쨌든 결론은 내가 생각해본 청래적 사고 안에서

이번 건은 청래형이 잘했다.

반박시 그냥 내가 맞아준다. 청래형 대신

댓글 (4)

  • 시커먼사각

    시커먼사각 Lv.1

    01.23 · 49.♡.218.16

    {emo:DINKIssTyle-3d-ang-001.webp:150}
  • 사막여우

    사막여우 Lv.1

    01.23 · 59.♡.244.153

    민주당도 위기고
    혁신당도 위기라고 봐요.

    민주당은 경쟁상대인 국짐이 망해서
    1인1표 당원주권이 확고하게 정립되지 않으면
    계파질하면서, 미국 민주당처럼 급격하게 기득권화 될 가능성이 커요.
    그러면 훅 갑니다.

    혁신당은 '2차 가해의 덫'에 걸려서 맛이 갔어요.
    혁신당은 누가 뭐래도 '조국'이 브랜드이며
    조국의 외모와 스마트함 그리고 가족비극서사가
    여성유권자들에게 어필하는 면이 컷는데
    이걸 정확하게 타게팅해서 '2차 가해 덫'을 놨어요.
  • 비대면남친

    비대면남친 Lv.1 → 사막여우 작성자

    01.23 · 210.♡.235.3

    좋은 분석이네요.
    제가 우려하는 바도 여우님 의견과 비슷하기도 합니다.
  • 가랑비

    가랑비 Lv.1 → 사막여우

    01.23 · 223.♡.95.223

    1인1표 당원주권이 확고하게 정립되지 않으면
    ‐------
    현재 대한민국에서
    내란척결.검찰 언론개혁 만큼 중요한게
    민주당1인1표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민주당 동력을 불태우기 위해
    엔진을 정비하고
    버릴건 버리고, 일하고픈 사람이
    민주당의 간판을 달고 일하게 해야 합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