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아들래미가 타일시공업자가 되고 싶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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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9일 AM 12:17 · 수정됨(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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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아들이

타일 시공업자가 되고 싶다네요~

예전에 타일에 관심있다고 들었던 것 같고

또 얼마 후에 인테리어에도 관심이 있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오늘 타일 시공업자가 되고 싶나고 하는데,,,

저는 그 쪽으로 전혀 문외한이라 뭐라고 말래줄 것도 없고~

막연히 걱정만 됩니다.

공부하는 수준은

사탐은 1등급인데

수포자이기도 한 아들인데,요~

평소에도 공부하라고는

한마디도 안하고

그냥 건강하게 속썩이지 않고

사춘기 없이 부모 말을 잘듣는

착한 아이인데

그래서 뭐라도 더해주고 싶어

물어보면 필요한 것도 없다고 말을 하는 고딩 아들입니다만,

맨처음

미래상을 들었을 때는 그냥 그러다 말겠지 했는데

오늘 다시

들어보니, 한마디로 걱정만 앞섭니다.

물론 대학은 고려치도 않는 것 같고

인서울 못할 바에 그냥 안가고

졸업하면 타일 시공업자가 되겠다고 하네요~

여러분들은,

이 상황에서 아들에게 어떤 말을 해줄 수 있나요???

전,,,ㅠㅠ




댓글 (38)

  • L

    lioncats Lv.1

    24.05.09 · 211.♡.28.88

    꿈이 있고 그쪽으로 제대로 공부해 일할거라면 응원할겁니다. 그냥 할거없고 돈도 많이 번다고 그러니 그거할거다 그러면 하지말라고 하구요
  • localhost

    localhost Lv.1

    24.05.09 · 121.♡.106.43

    20대초반 조카가 타일학원에서 타일 배워서 원장님이 1년 같이 델고 댕긴면서 갈켜준다고 갔는데... 새벽3시까지 일하면서 너무 힘들어서 몃달 하다가 내려왔더라구요... 같이 일하는 사람따라 결정되는거 같긴한데...
  • 은아이유 Lv.1

    24.05.09 · 116.♡.211.134

    지나가던 철물공구 자영업자: 일단 공부 열심히 하고 좋은 대학 가서 연애도 하고 공부도 하고 신나게 놀라고 하십시오. ㅎㅎ

    직업에는 귀천이 없지만,
    공부하고 연애하고 노는 것에는 때가 있습니다.

    노가다도 취향이고 적성이라...
    이거저거 해봐야 자기가 뭘 잘하고, 나와 잘 맞나 알게 되고요.

    20대 초반부터 타일시공업에 뛰어드는게 나쁜건 아닐수도 있는데,
    이 바닥 일하는 분들이 죄다 노인분들 아니면 조선족 등등 만 있고, 다들 입 걸걸하고, 쌈박질도 많이 발생하고, 허리 무릎 팔꿈치 많이 상하는 바닥에 어릴때부터 올 필요는 없다 생각합니다.
    어릴때부터 이쪽 일만 하다 몸 다치면... 뒤가 없어요.

    정 하고 싶으면 청춘은 즐길대로 즐기고, 이거저거 다 해보고 싶은거 해보고, 30대쯤에 해도 늦지 않죠.
    (아드님분이 이 때에도 타일시공업을 하고 싶을지는 모르겠지만요. ㅎㅎ)
  • 컨텍스트 Lv.1 → 은아이유 작성자

    24.05.09 · 125.♡.41.31

    아 그렇군요, 현직자 조언 감사합니다.
  • 사랑합니다2

    사랑합니다2 Lv.1 → 컨텍스트

    24.05.09 · 113.♡.138.159

    일단 지인 인재 풀을 최대한 가동해 타일 알바를 몇 번 시켜주세요
    바로 포기하고 열공합니다
  • finalsky

    finalsky Lv.1

    24.05.09 · 211.♡.19.212

    5년 뒤 로봇보다 타일 잘할 수 있는지 물어봐 주세요.
    우리 애들은 뭘 할지 못 정해서 더 큰일입니다.ㅜㅜ
  • 5호라

    5호라 Lv.1

    24.05.09 · 175.♡.154.96

    AI 시대에 AI가 들어오기 어려운 분야 중에 하나 아닐까요?
  • 해방두텁바위

    해방두텁바위 Lv.1

    24.05.09 · 118.♡.140.76

    타일, 도배, 목수, 미장 이런건 기술 배워두면 그래도 괜찮은 편이기는 합니다. 단순 노가다가 아닌 기술자라 페이도 훨씬 세구요. 다만 일 배우기가 매우 힘들고 현장도 아직까진 거칠다는 점이 걸리지요. 제3자가 왈가왈부를 하는게 매우 조심스럽기도 하지만 고생할 각오가 되어있느냐 아니냐가 정말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고생의 과정이 힘들고 불확실해서 대학 가라는 것도 있으니까요.
  • 컨텍스트 Lv.1 → 해방두텁바위 작성자

    24.05.09 · 125.♡.41.31

    저도 아이가 일 배울 때 환경적으로나 정서적으로 3D의 dangerous 가 걱정이 많이 됩니다.ㅠㅠ
  • 그속에항아리 Lv.1

    24.05.09 · 182.♡.220.183

    저라면 해보라고 할거 같아요....
    많은 고민이 되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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