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 이번 시즌 4R 까지 경기를 본 느낌들이에요.
joydiv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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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23일 PM 03:29 · 수정됨(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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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두고 있고 4R도 다 끝나가는 상화이에요. 

여자배구 이번 시즌은 정말 혼돈의 시즌 같았는데요. 그래도 4R 정도되니 이제 어느 정도 봄배구 할 팀이 다 보이는 듯 싶네요.


이번 시즌을 간략하게 몇 문장으로 정리하면, 

좋은 외국인 선수 그리고 세터 있는 팀들이 그나마 잘한다 

감독의 역량이 그래서 더 중요해 보인다.. 정도 같네요. 


지금 순위 순으로 4R까지 팀별로 살펴보면요. 


1위 도로공사

황연주 선수가 있어서 이번 시즌 응원하는 팀인데요

관록의 와국인 선수 모마 그리고 이제 감독 말 잘 듣는 이윤정 세터

오랜만에 나온 역대급 신인 MB 이지윤 선수의 활약

다른 팀과 다르게 아시안 쿼터 타나차 선수까지 다들 잘해줘서 가장 안정적인 전력을 보여주네요 

여기에 여자배구 최다승 감독 김종민의 역량도 이번 시즌 우승에 가장 가까운 팀 같아요. 


2위 현대건설

정말 불안불안한 순위를 유지하는... 

그나마 국가대표 세터 김다인 선수가 있어서 이 정도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외국인 선수 카리도 나쁘지 않은데 무릎 부상을 달고 뛰고 있어서 매 경기 불안불안하고요. 

교체 맴버도 없어서 점점 힘이 빠지는게 보이는 팀이네요. 


3위 흥국생명

이렇게 까지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건 잘 뽑은 외국인 선수와 감독 때문인듯 싶어요. 

구)라셈 현)레베카 선수가 이렇게 잘해줄지는 아무도 예상 못했을거에요. 

몇 년 사이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흥국생명을 이끌어 주네요. 

그리고 요시하라 감독.. 참 냉철하게 경기 운영을 해요. 선수 기용도 과감하고요. 

근데 이 팀도 세터가 없어서 불안불안한... 

주전 세터가 없어서 은퇴하고 배구 예능 찍고 있는 선수를 불러다가 주전으로 쓰고 있는... 

여자 배구 세터 기근이 참 심각한 상화이에요 


4위 IBK

이번 시즌 가장 드라마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팀이에요.

우승 후보라고 모두가 예상했는데 시즌 시작과 함께 최하위로 떨어지고 결국에는 감독 경질되는 최악의 상황이었는데요

여오현 임시 감독이 오고나서 부터 완전 달라진 팀이 되었어요. 

워낙 맴버가 좋아서 순위가 올라오는 게 당연하기는 한데 

새로 세터를 맡은 박은서 선수가 잘해주고 있는게 큰 역할을 한듯 싶어요. 

그리고 여오현 임시감독 이후 정말 끈끈해진 수비도 한 몫하고요. 

아마도 지금 분위기면 봄 배구 할 것 같아요. 


5위 GS

이 팀은 뭐 그냥 실바 원팀인... 

아시안 쿼터를 잘못 뽑아서 실바 선수 혼자서 공격을 다 해야하는게 참... 

서브 리시브가 잘되서 실바 선수가 공격을 많이 하면 이기고 

서비 리시브 안되는 날은 아무런 것도 못해보고 지는 패턴의 반복이에요

그나마 신인 시절부터 기대했던 MB 최유림 선수가 이번 시즌 많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게 좋아요


 6위 페퍼

시즌 초반에는 참 좋았는데 점점 순위가 하락하더니 6위를 기록 중이에요. 

더 밑으로 내려갈 수 없는건 더 못하는 정관장이 있어서인듯한... 

이 팀도 세터가 너무 불안하고 경기 중간중간 집중력이 떨어져서 무너지는게 안타까운... 

이제 창단한지도 좀 된 팀인데 여전히 이런 모습을 보이는게 아쉬워요. 

감독의 문제인건지... 코치를 하고 있는 한유미 선수가 군기 잡으면 이런 플레이가 나오면 안되는데.. 암튼 아쉬워요. 

그래도 외국인 선수 조이는 매 경기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네요. 


7위 정관장

뭐 딱히 할 말이 없는 팀이에요. 이 맴버로 이렇게 하는 것도 참... 

어정쩡한 외국인 선수를 선택한 것도 부상이 있는 아시안쿼터 선수를 선택한 것도 다 감독 책임이죠. 

가장 좋은 국내 맴버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말도 안되는 경기력으로 이번 시즌 압도적 최하위를 기록 중이에요. 

운좋게 뽑은 탈 아시아급 아시아쿼터 선수 메가 때문에 몇 년 봄배구 했던게 감독 본인 실력이라고 착각을 한 듯해요.

빨리 감독이 교체되었으면 하는데 그럴 가능성이 없어보이기도 하고 그러네요. 


암튼 4R 까지 본 느낌으로는 

봄배구는 도로공사-흥국생명-IBK가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댓글 (1)

  • 소심이

    소심이 Lv.1

    01.23 · 121.♡.4.124

    다른건 모르겠고 정관장의 지금 성적은 감독의 지분이 가장 커 보입니다. 차노스로만 가도 ... 훨씬 좋은 성적일텐데 하는 아쉬움이...
    GS도 감독이 아쉬운데 실바와 함께 때려줄 공격수가 참 아쉽습니다.
    도로공사는 김종민이 원하는 세터 하나만 있으면 김종민 감독이 훨씬 더 즐거워하겠다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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