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쫀쿠 드려요" 헌혈 확보 발로뛴 부산 간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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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24일 AM 09:28 · 수정됨(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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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864714?cds=news_edit


겨울철 혈액 수급 비상 속에 전국 혈액원이 이색 답례품으로 '두바이쫀득쿠키(두쫀쿠)'를 내세워 호응을 얻는 가운데 부산에서는 현장에서 발로 뛴 간호사들의 노력이 성과로 이어져 눈길을 끈다.


24일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에 따르면 부산지역 헌혈의집 13곳은 전날 하루 동안 전혈, 혈소판 헌혈자에게 두쫀쿠를 1인당 1개씩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헌혈하면 두쫀쿠를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헌혈센터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헌혈의집 서면센터의 경우 오전과 오후 예약자가 각 20명으로, 평소보다 2배가량 많았고 이른 아침부터 헌혈을 기다리는 대기 줄이 형성되기도 했다.


...

이번 프로모션은 전국적으로도 낮은 편에 속하는 부산의 혈액 보유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직원들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전날 기준 부산지역 혈액 보유량(적혈구제제)은 적정 혈액 보유량인 5일의 절반 수준인 2.5일에 그쳤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부산혈액원 직원들이 두쫀쿠를 제공하는 아이디어를 내놨지만, 준비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처음에는 행정팀 직원들이 물량을 대량으로 확보하기 위해 대형 카페나 빵집을 중심으로 전화를 돌렸지만 대부분 난색을 보였다.


부산혈액원 관계자는 "당시 1인당 2개씩 팔 정도로 품귀 현상이 심했다"며 "부산은 카페가 많은데 관광객까지 많다 보니 다른 지역보다 물량 확보가 특히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에 간호사들이 직접 현장에 나서 발품을 팔기 시작했다.


지역 곳곳에 있는 소규모 카페에 찾아가 취지를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고, 일주일가량 공을 들인 끝에 일부 카페들이 요청에 응했다.


해당 카페들은 적게는 20개, 많게는 100개가량 납품을 약속했고, 간호사들은 이를 통해 카페 등 13개 업체로부터 총 650개의 두쫀쿠를 확보할 수 있었다.


최근에는 전포동 카페거리의 한 카페 사장이 두쫀쿠 100개를 기부하겠다고 나서기도 했다.


...



좋은 프로모션이네요.

저는 두쫀쿠 관심도 먹어본적도 없지만

비싸다던데 공급 기부 해준 카페분들이나

헌혈나선분들이나 모두 해피 였을듯 합니다.

댓글 (5)

  • 대퇴부가성감대 Lv.1

    01.24 · 49.♡.147.235

    간호사님들 너무 고생하셨네요 ㅠㅠ
  • todesto

    todesto Lv.1

    01.24 · 76.♡.120.245

    전 정기적으로 헌혈하는데 이런거 보면 씁쓸합니다. 그만큼 안한다는거잔아요.
  • 런던쫄면

    런던쫄면 Lv.1 → todesto

    01.24 · 112.♡.206.53

    수입도 꽤 한다고 들었네요.
  • 아기고양이

    아기고양이 Lv.1

    01.24 · 223.♡.55.51

    요즘 같은 광풍에 두쫀쿠 구하시느라 간호사분들까지 고생 많이 하셨네요. 기부해주신 카페 사장님도 참 멋지시구요.
    두쫀쿠 아니어도 헌혈 해주시면 좋을텐데 어쩌면 아예 관심 자체가 없다가 이 기회에 처음 헌혈 해보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건강한 분들이 사랑을 실천 해주시면 좋겠어요.
    저는 오래 전에 헌혈 후에 한 번 쓰러져서 무서워서 못 하다가 다모앙에서 헌혈 뽐뿌 세게 받아서 용기 내서 했더니 괜찮아서 다시 하고 있어요.^^
  • 상추엄마

    상추엄마 Lv.1

    01.24 · 118.♡.92.132

    항상 이럴때 맨발로 뛰며 나서주시는 간호사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직업특성상 간호부랑 싸우기도 많이 싸웠지만 또 제일 친한 부서도 간호부였고 언니동생하는 간호사언니도 있고 그런데 항상 안쓰러워요.. 간호사선생님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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