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ANAD (118.♡.4.127)
2026년 1월 24일 AM 11:14
정치인 지망생 보신적 있나요?
지역구 정당 내 조직 같은거 가보면 정치인 지망생들 엄청 많은데 모두 그렇다는 아니지만 제가 봤을때 많은 사람들이 정치 자영업자 지망생으로 분류된다 생각이 들었습니다.이 분류 기준은 순전히 제 개인의 의견인데 저는 목적과 의도, 동기가 정치 자영업자를 가르는 기준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어떤 얘기냐하면 이런 얘기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정치인이 되는 좀 더 나은 방법은 대의적 활동을 하다가 대표성을 갖게 되고, 대표성을 가지다가 정치인이 되는 사례입니다. 이들은 그 목적이 순전히 개인의 욕망이나 이득이 아니라. 물론 나와 관계되었지만 다수를 위하여 대의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들인거죠.
정치 자영업자는 그 반대가 되겠습니다. 정치인이 되기 위함 그 자체가 이들을 움직이는 동인입니다. 그래서 정치인이 되기 위한 목적으로 대의적 활동을 찾아다닙니다. 특히 공천권을 가지고 있는 지역구 국회의원이랑 연관된 대의적 활동을 엄청 쫒아다녀요. 조수 역을 자청하고 지역에 방귀좀 뀐다는 사람들을 알현하러 다니죠.
여기서 공천 뒷돈 나오는거고 계보 나오고 그러는겁니다. 근데 당원주권으로 간다. 그러면 이게 통하겠습니까?
이게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그 아래 보좌관 조직 전부 이해관계가 알뜰살뜰 얽혀 있고 지금까지 내가 쫒아다니고 돈 쓰고 심지어 돈 가져다 상납하며 내 차례 기다렸는데! + 내가 그 자리가면 나도 그거 받는 입장으로 해먹다가 갈 수 있는건데! 그게 없어질 수 있다고 하니 발작할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그러니 저 조직 계파가 의원 뿐만 아니라 그 아래 달려있는 많은 조직원들이 다같이 발작하고 있어서 시끄러운거고요.
물론 무조건 대의 활동한 사람만 정치인이 되어야하는가? 라는 질문도 도전 받아야죠. 예를들어 당원주권 시대가 오면 정치인 등용문은 어떻게 할 것인지. 누가 어떤 놈인지 검증은 어떻게 할 것인지. 어떤 계보의 끈끈한 힘(그게 더러움으로 연결되어 생긴것이더라도)이 필요할때도 있다 말할수 있는데 그건 어쩔건지 등등..
다른 맥락에서 대의적인 활동을 하다가 국회의원에 자리에 가서 변절을 하면 (가령 당원 주권을 반대하는 등) 어쩔거냐는 등의 얘기는 있지만.
현재 당대포에게 발작하는 이면에는 이런 메커니즘이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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