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을 가슴에 묻으며....
Chemchem93

Lv.1 Chemchem93 (1.♡.162.187)

2026년 1월 25일 AM 01:08 · 수정됨(01. 2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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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와이프가 어제 긴 투병 생활 끝에 소천하였습니다.

저희 집사람은 5년전 4기 유방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뼈전이까지 진행 된 상태였죠.

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이미 전이가 된 상태면 4기로 판정하고 수술도 불가능합니다.

오직 항암제로 연명기간을 최대한 늘리는게 치료의 목적이 됩니다.


하늘이 무너지고 가족의 삶이 한순간에 바뀌었지만..

절망적인 순간에도 저희 집사람은 참 티 안내고 그 힘든 항암의 과정을 견뎌 냈었습니다.

더 이상 쓸 수 있는 항암제가 없어서 몇주 전부터 호스피스 병원에 있었지만 이렇게 빨리 이별 할 줄은 저도 몰랐습니다.

임종의 순간에도..오늘 입관하면서도..

너무 눈물이 나서 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 고마웠다는 말밖에 못 전했습니다.

내일 그녀를 양지바른 안식처에 잘 모시고 오려합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합니다.

여보.. 그동안 너무 고생했어. 우리 나중에 만나자.

사랑해..


 

댓글 (355)

  • 위즘

    위즘 Lv.1

    01.25 · 125.♡.91.117

    삼가 고인의 명복을 입니다.
    영면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콜랴

    콜랴 Lv.1

    01.25 · 183.♡.225.10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졸린눈고양이

    졸린눈고양이 Lv.1

    01.25 · 121.♡.109.4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Eclipse

    Eclipse Lv.1

    01.25 · 180.♡.118.15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깝쓔

    깝쓔 Lv.1

    01.25 · 1.♡.40.11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M

    molla Lv.1

    01.25 · 121.♡.239.16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벗님

    벗님 Lv.1

    01.25 · 140.♡.29.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굿

    굿모닝빵빵 Lv.1

    01.25 · 121.♡.216.12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마안부우

    마안부우 Lv.1

    01.25 · 58.♡.90.2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개구리밥

    개구리밥 Lv.1

    01.25 · 49.♡.55.4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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