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를걷는여행자 (117.♡.248.211)
2026년 1월 25일 AM 11:12 · 수정됨(12:40)
여기 다모앙의 다수의 의견가 부딪치는 부분이 있어서 조심스럽긴 하지만...
이 건에 대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견해입니다.
(커뮤니티 글을 쭉 읽으면서 든 생각입니다)
첫째 - 저는 이번에 정정래 대표의 합당 발표 시기는 정무적 감각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 그런데 정청래 대표에 대한 비판은 왜 그렇게 비난받는 일이 되고 당대표를 흔드는 일이라 생각하는가?
심지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는 맘에 안드는 검찰개혁안을 내놨다는 이유로 지지 철회를 하겠다느니
하면서 더 심한 비판/비난도 했었는데 정청래, 조국 이름이 들어가면 그렇게 우호적으로 되는가?
생각 - 첫째로 부채의식을 얼마나 생각하고 있는지에 따라서 견해가 달리지는 것 같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이후 생겼던 마음의 빚이 문재인 대통령으로 향했고,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을 선출했습니다.
그렇지만 이재명 대통령은 연민이 드는 캐릭터가 아니기 때문에 스스로 이뤄낸 느낌이 들고,
문재인, 정청래, 조국은 뭔가 부족하여 채워주어야 한다는 부채의식이 강하게 작용하는 타입이라는 느낌입니다.
둘째로 민주당의 색깔의 깊이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이재명은 문재인,정정래,조국에 비해 민주당 색깔이 낮고 오히려 노무현과 비슷한 진보적 색이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진보 자체의 색을 더 넓게 가져가려고 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즉, 진보를 더 넓게 퍼뜨리는 것에 더 진심이고 진보의 색깔을 강하게 가져가지는 않는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실용주의를 선택하고 중도 보수를 외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이재명 대통령이 그렇게 검찰의 적의에 가까운 억압과 언론의 날조된 비난을 받았음에도
문재인 대통령만큼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지 않는 이유는 민주당 색깔과 부채의식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주의 선택이 부채의식이나 깊이보다 더 높게 우선하는 사람들은
정청래, 조국, 문재인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지만,
그 반대는 정청래, 조국, 문재인에 대해서는 비판적일 수 없다는 인식 같습니다.
전란의 시기를 들어 비유하자면
나라의 내실을 우선하는냐? 나라의 영토를 넓히느냐? 에 따라서
이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른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댓글 (9)
-
팟팟타이
01.25 · 118.♡.199.12
- 비
비를걷는여행자
→ 팟타이 작성자
01.25 · 117.♡.248.211
그러한 실증적 예시는 없습니다.
다만, 전체적인 글들을 쭉 읽으면서 든 생각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전체적인 흐름이 다른 것 같아서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한 것입니다.
굉장히 많은 진보 유투버들이 비판적인 의견을 내세우고 있는데 모두가 수박이라는 것은 동의하기 어렵고,
저또한 비판적인 생각이 들었는데, 왜 다른가에 대한 생각이었습니다.
더불어 다모앙 회원분들은 굉장히 논리적으로 글을 쓰고 비판적 견해를 잘 표시하였는데,
왜 이번에는 그렇게 일방적인가에 대한 저의 의견입니다. -
팟팟타이
→ 비를걷는여행자
01.25 · 211.♡.147.242
이런 사안은 왜곡 오염된 기억으로 인한
성급한 일반화가 제일 위험하다고 생각되네요.
젓가락이 제일 잘 쓰는 악행이니까요.
그리고 이런 글을 쓰려면
다모앙 전체가 아니라
정확히 그분들을 한정해서 쓰는게
옳은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잘못 쓰는순간 스플래쉬 광역 어그로가 되니까요.
또한 그걸 더욱 퍼트리기 위한 작업에 당한건 아닌가 스스로 고찰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네요. - 비
비를걷는여행자
→ 팟타이 작성자
01.25 · 117.♡.248.211
답글을 쓸수 밖에 없는 글을 쓰셨네요.
"왜곡 오염된 기억" -> 커뮤니티 글을 쭉 다시 읽고나서 의견을 게시하는 것이라 그렇지 않습니다.
"그걸 더욱 퍼트리기 위한 작업" -> 저와 같은 의견을 들었던 기억이 없습니다.
"스스로 고찰" -> 이 부분은 항상 하고 있습니다. 스스로가 어떤 의견을 가졌을때 나는 왜 그렇게 생각하는가에 대해 정리하는 것은 제가 가장 자주 하는 행위입니다.
댓글 의견은 감사하지만,
일부 내용이 저의 글에 대한 폄훼가 있는 것 같아서 남깁니다. -
팟팟타이
→ 비를걷는여행자
01.25 · 211.♡.147.242
그런가요?
“근거를 댈수도 증명할수 없지만 내말은 맞음”
본인이 비판하고 있는 사람들의 행위를
그대로 본인고 하고 있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그분들과 차별점를 드러내기 위해선
꽤 많은 품이 들긴하죠.
하지만 그걸 간과하는 순간 똑같아 져버리거든요.
유명한 이 짤 처럼요
[https://s3.damoang.net/data/editor/2601/69b8d73.gif] - 비
비를걷는여행자
→ 팟타이 작성자
01.25 · 117.♡.248.211
정말 댓글을 달 수 밖에 없게 글을 쓰시는군요.
제가 위에 쓴 글에 커뮤니티 글들이 사건에 따라서 다르게 반응했다는 것은 글을 쭉 읽으면서 느낀 의견입니다. 이것에 대한 정확한 근거를 가져오라고 한다면 글을 크롤링해서 LLM으로 감정 분석이라도 해야 할 텐데.. 그렇게까지 수고를 들일 필요가 느껴지지 않네요. (이 부분이 근거 없다고 한다면 인정은 합니다. 다만 이 지적에 대해서 다른 이유를 설명하시는 분들도 있으니 꼭 저만 그렇게 느낀 것은 아니라고 혼자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그 가설에 따라서 왜 그런가에 대해서 저의 의견을 정리해서 올렸습니다.
그러니까 전제에 대해서 틀렸는가, 아닌가에 대해서는 근거를 가지고 이야기 할 수 있지만,
아래에 제시한 의견은 위의 짤과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저또한 님에게 조롱을 곁들인 말로 대응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는 것도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
사사막여우
01.25 · 223.♡.180.207
부채의식 그런것보다
'민주적 가치' '당원 주권'의 문제라 그래요.
검찰 수사기소분리는 민주주의를 지키는 문제라
대통령이 아니라 대통령 할아버지가 와도 해야되는건데
이통이 브레이크를 거는 모양새라 일부 비판이 있는거죠.
정대표의 1인1표, 지선승리를 위한 합당제안은
당원주권을 실천하는 것이고
내란세력의 뿌리인 지방에 타격을 줄수 있는거라
호응하는거죠.
그들이 뭘하는가를 보면 됩니다. - 만
만보자
01.25 · 112.♡.235.4
이 사태의 핵심은
당내 권력싸움예요
정치는 뭉쳤다가도 또 분화하는 자연스러운 속성이 있는데
누가 원칙을 지키고 명분을 가지고 다수를 이롭게 하느냐에 따라 지지가 결정되죠
대통령 이름팔아서 이 시비, 저 핑계로 권력싸움하는 세력은 한번도 성공한적이 없어요
사족이지만
정청래도 친명이고 친명에서 지금 권력이 분화되고 있는 거예요. -
하하늘걷기
01.25 · 211.♡.97.42
뭐하나 맞는 말이 없네요.
검찰과 윤석열 정권에 의해 죽을 뻔한 사람이 이재명인데 그에 대한 부채 의식이 정청래에 비해 부족하다고요?
웃으라고 한 이야깁니까?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정청래 대표에 대한 비판은 왜 그렇게 비난받는 일이 되고 당대표를 흔드는 일이라 생각하는가?
심지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는 맘에 안드는 검찰개혁안을 내놨다는 이유로 지지 철회를 하겠다느니
하면서 더 심한 비판/비난도 했었는데 정청래, 조국 이름이 들어가면 그렇게 우호적으로 되는가? ]
이 부분에 대한 실증적 예시를 좀 볼수 있을까요?
이재명 대통령 지지철회 한 자가 정청래 대표에겐 무한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는 소린데
적절한 근거를 첨부해주시면 좀더 설득력이 생길거도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