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괜히 마셨나 보네요. 울렁울렁 두근두근..
1

Lv.1 15소년우주표류기 (211.♡.39.61)

2026년 1월 25일 PM 01:44 · 수정됨(14:15)

조회 443 공감 0

갑자기 우울하고 공허한 마음이 들더니 불안이 슬슬 올라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진공관 앰프의 전원을 켜고 잠시 웜업을 한 후 음악을 틀고 납땜 작업대로 가서 간단한 전자키트를 뜯어 하나하나 부품을 확인하고 꽂고 니퍼로 리드를 절단하고 확대경을 바라보며 살짝살짝 납땜을 합니다.

인두팁이 닿은 부분에 플럭스가 녹고 실납을 대면 올라오는 흄이 흡입기로 빨려 들어가는 걸 보니 좀 진정이 되네요.

아무 것도 안하면 정신줄이 풀려진다더니 갑자기 이런 공허함이 오네요.

추운 겨울의 후유증인가 봅니다. 



댓글 (3)

  • 냉동실발굴단

    냉동실발굴단 Lv.1

    01.25 · 58.♡.128.33

    커피를 괜히 마셨나봐요~ <-- 볼빨간사춘기 노래로 시작해서
    울렁울렁 두근대는 가슴 안고! <-- 울릉도 트위스트로 흥얼거리면서 글에 들어왔더니

    평온한 주말 보내고 계시네요. ㅎㅎ 행복하셔요~
  • 1

    15소년우주표류기 Lv.1 → 냉동실발굴단 작성자

    01.25 · 211.♡.39.61

    [https://s3.damoang.net/data/editor/2601/5ee5034.jpg]
  • BECK

    BECK Lv.1

    01.25 · 211.♡.25.212

    쿵쿵!!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