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시애틀 호라이즌 항공기 탈취 사건.wmv
고창달맞이꽃

Lv.1 고창달맞이꽃 (121.♡.15.133)

2026년 1월 25일 PM 04:11 · 수정됨(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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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츠도 퍼가기 허용불가로 할 수도 있나보네요. 근데 보통 화면에 안내문구가 나오는데 쇼츠는 문구도 안나오고 시커먼 화면만 나와서 뭐가 문제인지 이리저리 한참 씨름했네요 ㅎㅎ

링크 눌러서 바로가기로 보시면 됩니다~


영화로나 나올법한 엄청난 사건이 있었군요.

한 개인이 대형 여객기를 탈취했다는 것에 먼저 놀라고, 정식 비행술을 배우지도 않고 그저 어깨너머로 그리고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익힌 기술로 전문가들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묘기에 가까운 비행을 보였다는 것에 두번째 놀라고.. 그리고 세번째는... 놀랍고도 안타깝기만 하네요.

교신 내용을 들어보면 마냥 잘못을 탓하지 못할 뭔가 씁쓸한 느낌이 듭니다.

이정도의 실력과 잠재력이었다면 좋은 기회를 통해 보다 나은 인생을 살아갈 수도 있었을텐데요.

좀더 인생을 진지하게 대해야겠다는 새해?다짐을 하게 됩니다.

이하 영상설명글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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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시애틀 호라이즌 항공기 탈취 사건


2018년 8월 10일 발생한 이 사건의 가장 놀라운 점은 주동자인 리처드 러셀이 비행 면허가 전혀 없는 인물이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는 지상 조업 직원으로서 어깨너머로 본 지식과 평소 즐겼던 비디오 게임인 비행 시뮬레이션 경험만을 가지고76인승 대형 여객기(Dash 8 Q400)를 탈취했습니다.

엔진 시동부터 복잡한 이륙 절차까지, 전문가들은 "비전문가가 필수 체크리스트도 없이 대형 기체를 이륙까지 성공시킨 것 은 항공 역사의 미스터리에 가깝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비행 중 관제탑과의 교신에서 자신의 복잡한 심경을 가감 없이 드러냈습니다.

"나를 아껴주는 사람들이 이 소식을 들으면 실망하겠죠. 그들에게는 내가 그저 평범한 사람인 줄 알았을 텐데... 사실 제 안에는 나사 하나가 풀린 채 망가진 녀석(Broken guy)이 있었나 봐요."

이 발언은 그가 겉으로는 성실한 직원이자 다정한 남편이었으나, 내면에는 깊은 우울감과 고립감을 안고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그는 범죄를 저지르는 급박한 순간에도 관제사에게 "비행기 연료가 얼마나 남았을까요?", "시애틀 경치가 정말 죽이네요" 같은 일상적이고 평온한 대화를 건넸습니다.

심리학자들은 이를 두고 그가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극도로 방황하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분석합니다.

"여객기로 구현한 배럴 롤(Barrel Roll) 비행"

리처드 러셀은 모든 목격자와 관제사를 경악게 한 고난도 곡예비행, '배럴 롤'을 선보였습니다.

이는 기체를 360도 회전시키며 나선형으로 비행하는 기술로, 전투기가 아닌 육중한 Dash 8 여객기로는 기체 구조상 결코 권장되지 않는 극도로 위험한 기동입니다.

특히 그는 수면 위 불과 수 미터 높이에서 이 기동을 시작했는데, 자칫 기수가 조금만 처져도 그대로 수면에 충돌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항공 전문가들은 "비행 훈련을 한 번도 받지 않은 사람이 중력 가속도와 속도를 정확히 계산해 이 육중한 기체를 다시 수평으로 복구시킨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운 기적"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 기동 직후 관제사가 놀라움이 섞인 목소리로 "성공했다(Congratulations)"고 답한 것은 당시 그가 보여준 기술적 성취가 그만큼 압도적이었음을 방증한다고 합니다.

사건 발생 후 미 공군은 즉각 F-15 전투기 두 대를 출격시켰습니다.

당시 전투기 조종사들은 여객기가 민간인 거주 지역으로 추락하거나 테러 목적으로 이용될 경우를 대비해 격추 명령을 받고 대기 중인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리처드 러셀은 추락 직전까지도 타인의 안전을 걱정했습니다.

"지상의 누구도 다치게 하고 싶지 않다"는 자신의 말처럼, 그는 인가가 없는 숲으로 기수를 돌렸습니다.

결국 비행기는 케트론 섬의 외딴 숲에 추락했고, 본인 외에 추가적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사고 이후 대중들은 그를 단순한 테러리스트로 치부하기보다, 현대 사회의 무한 경쟁 속에서 소외된 '길 잃은 청년'의 상징으로 보았습니다.

이에 그를 추모하며 '스카이 킹(Sky King)'이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습니다.

이 비극적인 사건은 항공 업계 전체에 엄청난 충격을 주었습니다.

전 세계 공항은 내부 직원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비행기를 탈취할 수 있다는 보안상의 허점을 뼈저리게 깨닫게 되었고,

이를 막기 위해 보안 규정과 직원의 심리 관리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댓글 (2)

  • 남극백곰

    남극백곰 Lv.1

    01.25 · 223.♡.80.139

    항공기는 시동키가 따로 없나보네요???
  • MCIC

    MCIC Lv.1

    01.25 · 74.♡.230.13

    탱크나 군용차량에 키 없는것하고 비슷하죠.
    보통 그라운드 크루 없으면 비행기는 못 움직이니까 키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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