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바람연꽃 (121.♡.173.36)
2026년 1월 25일 PM 06:37 · 수정됨(18:43)

이해찬 전 총리님의 명복을 빕니다.
민주주의 산역사인 분이 민주주의 실현, 민주당 20년 집권을 보고 가셔야 했는데 안타깝네요.
마지막까지 나라 일을 하시다 가신 것이 참 해찬옹답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력
1. 민주화 운동 및 정계 입문
- 학생 및 제야 운동: 1970년대 서울대 사회학과 재학 시절 유신 체제에 반대하는 학생 운동에 투신했습니다. 1974년 민청학련 사건과 1980년 김대중 내란 음모 조작 사건으로 투옥된 경력이 있는 제야 운동가 출신입니다.
- 정계 진출: 1987년 평화민주당에 입당했으며, 1988년 13대 총선(서울 관악구)에서 당선되며 처음으로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2. 주요 공직 및 당직 이력
- 초대 교육부 장관 (김대중 정부): 대입 제도 개편을 주도하며 "한 가지만 잘해도 대학에 간다"는 교육 개혁을 추진했습니다. 이 시기에 학교를 다닌 세대를 일컫는 '이해찬 세대'라는 신조어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 국무총리 (노무현 정부): '책임 총리'의 대명사로 불리며 대통령과 긴밀히 소통하고 국정 전반을 총괄하는 강력한 실세 총리로 평가받았습니다. 이때부터 '친노 좌장'으로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 국회의원 7선: 2016년 20대 총선 당시 공천에서 배제되자 무소속으로 세종시에 출마해 당선되는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7선 고지에 올랐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대표: 당 대표 시절 '20년 집권 플랜'을 제시했으며, 2020년 21대 총선에서 민주당과 시민당을 합쳐 180석이라는 유례없는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3. 정치적 위상과 후기 활동
- 정치적 멘토: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로 인식되었으며, 민주당 상임고문으로서 주요 선거를 지원했습니다.
- 공적 역할: 장관급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을 맡아 공적 역할을 이어갔습니다.
시사in과의 인터뷰
2018년 전당대회 때 ‘20년 집권론’을 들고나왔습니다.
사실은 전당대회 이전에, 2017년 대선 유세 때 처음 그 얘기를 했어요. 이번 대선 승리를 넘어서 앞으로 계속 집권을 해야 한다고. 얼마나 해야 한다는 거냐고 묻는 사람도 있고 하다 보니 그게 20년 집권론으로 발전을 했지요.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 역사의 지형을 보면 정조 대왕이 1800년에 돌아가십니다. 그 이후로 220년 동안 개혁 세력이 집권한 적이 없어요. 조선 말기는 수구 쇄국 세력이 집권했고, 일제강점기 거쳤지, 분단됐지, 4·19는 바로 뒤집어졌지, 군사독재 했지, 김대중 노무현 10년 빼면 210년을 전부 수구보수 세력이 집권한 역사입니다. 그 결과로 우리 경제나 사회가 굉장히 불균형 성장을 해요. 우리 사회를 크게 규정하는 몇 가지 영역들이 있습니다. 분단 구조, 계층 간·지역 간 균형발전 문제, 부동산 문제, 또 요즘 이슈인 검찰개혁 문제 등이 그렇죠. 이런 영역들이 다 규모는 커졌는데 구조는 굉장히 편향된 사회로 흘러온 겁니다.
편향을 복원하려면 20년은 집권해야 한다는 뜻이군요.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74
'7선·책임총리·180석' 정치인 이해찬의 장면들
https://www.youtube.com/watch?v=1q1YapLyWA4
이런 분들에게 현재는 많은 것을 빚졌습니다.
그 빚을 다시 미래에 갚아야 하지 않나 합니다.
부디 편히 쉬세요.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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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무개00
01.25 · 178.♡.142.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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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자바람연꽃
→ 아무개00 작성자
01.25 · 121.♡.173.36
민주당이 이상한 고비에 있을 때 쳐다보던 분인데 마음이 참 그렇네요.
부디 편안하시길...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https://v.daum.net/v/20200423123303628
문자 그대로 기둥과 같은 분이셨지요.. 마음이 참 허전하네요. 험난한 세상 민주당이 알아서 잘 굴러갈 수 있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