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총리와의 작은 인연이 있습니다.
운
운행이 (211.♡.139.130)
2026년 1월 26일 AM 10:21 · 수정됨(17:09)
조회 1,407 공감 0
90년대 후반 총선의 관악을에서 당시 이해찬 후보 선거 자봉을 한적이 있습니다.그해 저는 졸업후 입사가 확정되어
집에서 희희낙낙 행복하게 시간 보내는 시절이었는데 친구 따라 자봉을 했고
후보 뒤 따라다면서 구호 외치고 주변 정리하고 전단 나눠주는 일이었는데요.
그때 사무실에서 이해찬님이 커피 마시는 저희들을 보고 " 친구~ 밥은 먹었어? " 뭐든 밥 먹고 시작해야지"
하시면서 짜장면곱배기와 탕수육 주문 해주라고 사무실의 고참 되어 보이는 분에게 말씀 하시더군요.
당시 이해찬님은 정말 말이 없는 과묵한 분이었고 눈빛은 쨍하게 번득이는 분이었습니다.
엄청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분이었는데 저같은 사람에겐 소소하게 챙겨주려는 그런 분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평생 약자나 소외된 분들을 위해 애 많이 쓰신 분이 이렇게 허망하게 가시다니 참 슬프네요.
옆동네 나모씨같은 건 온갖 호사를 누리고 사는데 말입니다.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5)
- 댓
댓글쓸려고가입함
01.26 · 1.♡.1.49
민주인사들이 아무래도 고문과 옥중생활을 하셔서 일찍들 가시는거 같아요.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고 이해찬님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 레
레이니
01.26 · 220.♡.141.11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시시슬리아
01.26 · 118.♡.83.76
아 진짜 오늘도 너무 슬프네요. ㅠㅠ -
쿠쿠메
01.26 · 115.♡.178.234
이런 소소한 이야기들 공유 해주셔셔 정말 감사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낭
낭만의시대
01.26 · 161.♡.152.155
해안과 결기가 벌써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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