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 이해찬 총리를 잘 알지는 못합니다.
FV4030

Lv.1 FV4030 (122.♡.199.87)

2026년 1월 26일 AM 10:39 · 수정됨(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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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릴 적 제 동생이 이해찬 총리께서 만든 교육 정책 1세대라, 동생에게서 이 분에 대해 좋은 말을 듣진 못했네요.

그러나 긴 시간이 지나서, 이 분이 뉴스공장 등에 나와서 발언하실 때마다 이런 분이 민주당에 계셔서 민주당이 개혁정당으로 중심이 잡히는구나 하고 감탄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선거철마다 사람이 이상해진다는 짤방은 정말 깊은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정말, 유시민 옹이 진보 모두의 제갈량이면, 해찬옹은 민주당의 제갈량이시구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제 아버지랑 같은 연배 시라 일찍 돌아가신 게.. 마음이 복잡해지네요. 더 계셔서 민주당의 중심을 잡아주시면 좋았겠는데 많이 아쉽습니다. 또 일찍 겸공 같은 매체가 있어서, 이해찬 옹의 이야기를 편하게 들을 기회가 많았으면 좋았겠는데... 그 시대가 늦었던 게 아쉽습니다.

잘 알 기회가 없었던 게 더욱 아쉽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댓글 (6)

  • 5호라

    5호라 Lv.1

    01.26 · 175.♡.154.96

    저희 모친은 골프 좋아하시는 분으로 각인 되어 있습니다 ㅠ ㅠ
  • FV4030

    FV4030 Lv.1 → 5호라 작성자

    01.26 · 122.♡.199.87

    언론 이미지 조작질은 진짜 문제 많죠 허허..
  • heltant79

    heltant79 Lv.1

    01.26 · 61.♡.152.133

    민주당이 호남당, 2중대당의 틀에 갖혀 있을 때 전국정당, 시민정당을 구상하고 이기는 정당을 꿈꾸신 분이죠.
    참여정부 출범 이래 민주당이 길을 잃고 위험에 빠질 때마다 이해찬 총리의 그 구상으로 돌아와 재정비할 수 있었습니다.
    민주당의 거목이 졌네요.
  • FV4030

    FV4030 Lv.1 → heltant79 작성자

    01.26 · 122.♡.199.87

    맞습니다. 민주당의 제갈량 같으신 분이시죠.
  • HENE

    HENE Lv.1

    01.26 · 220.♡.77.89

    “시퍼렇게 젊은 놈이 여태 살아있어 죄송하다. 내 나이 28세, (…) 가슴 아프게 무수한 사람이 죽어갔다. 그런데 구차하게 이 자리에서 징역을 구걸하겠는가?”
    [https://s3.damoang.net/data/editor/2601/a580d07.webp]

    살아있는 게 미안하지 않는 세상을 만드신 분이시죠. ㅠㅠ
    https://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945143.html
  • FV4030

    FV4030 Lv.1 → HENE 작성자

    01.26 · 122.♡.199.87

    뭐랄까 이번에 출장 중에 돌아가신 걸 보면... 옛날 노장이 전장에서 돌아가신 느낌이라... 끝까지 민주주의를 위해 생을 불사르다 가셨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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