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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9일 AM 10:00 · 수정됨(15:10)
등산객을 위한 오두막 쉼터가 고양이 집으로 변모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9일 온라인 커뮤니티(보배드림)에는 '심학산 산 캣맘 어질어질하다'는 제목의 글이 확산했다. 작성자 A씨는 지난 4일 경기 파주시 심학산으로 등산을 갔다가 황당한 광경을 목격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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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오두막 쉼터는 더는 사람을 위한 쉼터가 아니었다. A씨가 올린 사진을 보면, 바닥에는 고양이 집 여러 개가 있었고 물과 사료도 있었다. 고양이를 위한 침구류도 쉼터 의자와 바닥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사람이 앉을 공간은 현저히 부족했다.
게다가 탁자 한쪽에는 "방문하신 여러분께"라며 "물과 사료가 부족할 경우 보충 부탁드린다. 그리고 뜻이 있는 분은 사료와 물 지원 부탁드린다"는 내용의 당부도 붙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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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를 키우고 있고 정말 사랑하지만 저런 행동은 너무하다" "공공 구역을 저렇게 맘대로 점유해도 되나" "빨리 정리하고 시민들에게 휴식의 공간으로 돌려줘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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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Stpik
24.05.09 · 211.♡.171.48
무단쓰레기 투기로 싹 잡아 갔으면 좋겠는데 말이지요. -
UUrsaMinor
24.05.09 · 115.♡.248.122
와.. 이정도면 정말 정신병인 것 같군요. -
박박스엔
24.05.09 · 210.♡.46.70
캣맘/대디 방지법 같은게 나와야 될 것 같습니다.
생태계 교란이 심하겠어요.. -
EEllie380
24.05.09 · 112.♡.9.93
저런 짓거리 하는 것들은 참... 법으로 집에 데려다 같이 살아야 먹이 줄 수 있도록 금지 시켜야 된다고 봅니다. -
알알랑방9
24.05.09 · 106.♡.66.212
고양이는 죄가 없다만 일부 사람때문에 고양이도 싫어질라 하네요. -
TTyphoon7
24.05.09 · 118.♡.14.49
적당히라는걸 모르는군요.
개인적 선의나 동정심에 마주친 길냥이에게 뭔가 주는건 가능하겠지만, 그걸 타인에게 강요하는건 다른 이야기죠.
없던 혐오도 생기게 만드는군요; -
레레오리오
24.05.09 · 1.♡.241.84
보통 정자 아래쪽 공간에 마련해두던데요.
사람이 앉는 의자에 저렇게 해놓은 건 선을 넘었네요. -
츄츄하이하이볼
→ 레오리오
24.05.09 · 172.♡.52.236
사실 산에서 밥주는 것 자체가 이미 선을 넘은 거지요.
육식 상위 포식자 개체수 폭증시켜서 산에 사는 소동물 다 죽이는 짓이니까요.
뭐 다른 곳도 마찬가지입니다만서도.. {emo:onion-057.gif:50} -
사사미사
24.05.09 · 221.♡.175.185
저거 치우면 고소당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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