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선한 사람이 조롱받고 폭언에 시달리는데
FV4030

Lv.1 FV4030 (122.♡.199.87)

2026년 1월 27일 PM 10:27 · 수정됨(01. 28. 14:09)

조회 6,042 공감 0

그걸 제지할 생각은 안하고, 우리끼리 싸우지 말자... 이게 뭔 소리입니까. 언제까지 이런 일을 방조해야 하는 겁니까?

그걸 냅뒀더니, 오늘 문프께서 조문하는 곳에서 무슨 수모를 당하셨습니까. 아, 물론 문프께서도 약점이 있고 허물이 있지요. 그런데, 기본적으로 선의를 갖고 모든 것을 희생해서 우리를 위해 일하신 분인데, 왜 온라인 상에서 입도 담지도 못할 대우를 받으며, 자칭 진보라는 사람들에게서조차 멸시를 받아야 합니까?

왜 노무현 대통령님께서는, 그렇게 선한 일을 하시고, 나라를 위해 그렇게 헌신하셨지만... 어째서 되먹지도 못한 작자들에게서 말 그대로 그렇게 돼지우리에 던져진 진주처럼 취급을 받으셔야 한 거죠? 거기다가 지금 코흘리개들에게도 왜 조롱과 온갖 짤방 취급을 받는 겁니까?

김대중 대통령도 사람들에게 제대로 된 대우를 못하고 평생 수모를 당하고 살다가, 돌아가신 지금에서도 21세기 한국의 최대 자산을 일궈내셨지만 긍정적인 대우를 제대로 못 받고 있어요. 

조국, 저도 이 분의 실력? 물음표 하는 부분이 있어요. 그런데 말입니다, 상반되게 이 분의 그 빛나는 학문적 업적 제대로 알려지는 게 있습니까? 조국 대표에 대해 정준희 교수도 말했잖아요. 조국 교수에게 주어진 죄목으로 다른 엘리트들이 수사받고 재판받은 적 있습니까? 없잖아요? 그런데, 날마다 시비거는 사람들이 있고, 어떤 이는 대놓고 자기 방송에서 그래도 죄있는 거 아냐? 이런 소리를 하기도 합니다. 아무도 듣지 않고, 그 가혹한 법앞의 평등이니 뭐니 다 엿바꿔 먹은, 사회적 거대한 불의를 두고, 사면한 것 가지고 잼프에게 불이익이네 개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아니, 선한 사람이 조롱받고 폭언에 시달리면, 그러는 거 아니냐고 제지를 하는 게 먼저잖아요. 그런데 뭐요. 우리끼리 싸우지 말자구요? 이런 식으로 해오니깐, 선한 사람이 조롱받고, 헌신하고 희생한 사람이 멸시받고, 온라인 상에 온갖 조롱의 짤방이 되고 있잖아요.

아니, 그럼 선한 사람에 대한 긍정적인 일화와 이미지 같은 것을 계속해서 올려주고, 계속 기념하고 이런 건 배워야지 하던가요. 아니, 이게 뭐하는 겁니까. 정말이지 악에 침묵하는 것도 죄라는 얘기도 있지만, 차라리 요즘은 침묵하는 거라도 했으면 좋다는 생각이 합니다. 왜 거기에 반발하는 사람들에게 도리어 침묵하라고 하는 겁니까? 나는 이게 더 이해가 안 가요. 

지금까지 우리의 수많은 민주주의 지도자들이 매우 빼어난 업적을 가지고도, 오히려 조롱당하게 된 것은, 저 쓰레기 같은 긁우의 사이버전도 문제가 있지만, 이렇게 억지로 까이고 멸시 당할 때, 가만히 있으라 한 사람들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황희두 이사가 늘 이야기한 게 이거잖아요. 이런 사람들 때문에 답답해 미치겠다구요.

댓글 (39)

  • 에스까르고

    에스까르고 Lv.1

    01.27 · 183.♡.123.226

    대나무 숲에서 크게 외친 기분입니다.
    고맙습니다.
  • FV4030

    FV4030 Lv.1 → 에스까르고 작성자

    01.27 · 122.♡.199.87

    민주주의 지도자들도 실수와 허물이 있고 비판을 받을 수 있죠. 그러나 그 헌신과 희생과 업적과 인격에 대해서는 존중과 존경이 기본 베이스로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가 존중하지 않으면 결국 멸시를 받는 게 아니겠습니까.

    p.s. 젓가락 정치인은 모 프로게이머랑 외모로 엮이면서 긍정적인 이미지를 받고 있더군요. 정말, 악이 흠모받고 선이 멸시받는 이 디스토피아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 지 머리가 아파옵니다.
  • 아무개00

    아무개00 Lv.1

    01.27 · 178.♡.142.161

    참 공감가는 말씀이십니다.

    저는 현재로선 조국대표를 대표적인 희생자라 보지 빼어난 정치인인가 라는 질문엔 아직 답을 못내리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합당을 찬성하는 이유가 이겁니다. 정치는 대의와 명분을 가지고 해야지, 정무적 감각과 개인차원의 루머를 가지고 판단하면 오래 갈 수가 없습니다. 정치를 대국적으로 하라는 일갈이 아직까지 괜히 회자되는게 아닙니다..
  • 마스터재다이 Lv.1 → 아무개00

    01.27 · 211.♡.227.38

    동의합니다
  • 이시도르 Lv.1

    01.27 · 110.♡.49.138

    와... 너무도 공감합니다!!
  • XenneX

    XenneX Lv.1

    01.27 · 116.♡.11.44

    저분들이 티가 있고 약점이 있다고 해도 적어도 저분들을 비난하는 자들보다는
    옳바른 삶과 사회와 민주주의를 위한 삶을 살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그분들만큼의 삶을 살지도 고초를 당한적도 없는 이들이 정치공학이랍시며
    쉽게 언급하는 진보스피커입네 하는 자들을 참으며 봐줄 생각은 없습니다.
  • 에스까르고

    에스까르고 Lv.1 → XenneX

    01.27 · 183.♡.123.226

    저는 오래 전부터, 세상에는 창조적 예술가와 평론가 두 부류의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느냐 하면,
    평론가들이 나타나 예술가에게 "창조한답시고 깝치더니 이런 이런 거 못했잖아, 다 네 잘못이야" 이렇게 말합니다.
    이들은 윤석열 당시 "위선보다 절대악이 차라리 더 나아"를 외치던 이들과 가깝습니다.
    시지프스가 비탈길에서 바위돌을 굴려 올릴 때 그 디딤돌이 되겠다고 나선 시민들에게 "그런다고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아?" 하고 비아냥거리고 있죠.
  • FV4030

    FV4030 Lv.1 → XenneX 작성자

    01.27 · 122.♡.199.87

    비판할 수는 있죠. 그러나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에 대해 모욕과 멸시를 할 권리는 어느 누구에게도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 시커먼사각

    시커먼사각 Lv.1 → FV4030

    01.27 · 49.♡.218.16

    비판은 비판을 할 자격이 있는 자들에게만 허용되는 권리죠. 뚫린 게 입이라고 모두에게 허용된 권리가 아닙니다.
  • 꽁밤이

    꽁밤이 Lv.1

    01.27 · 211.♡.201.99

    공감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