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란디르 (182.♡.58.25)
2026년 1월 29일 AM 09:16 · 수정됨(11:30)
어제 판결을 보고 하루 정도 숙성시킨 뒤,
오늘 겸공의 김총수 이야기도 들어보고 내린 결론입니다.
쉽게 생각해야합니다. 오컴의 면도날처럼.
세상의 본질은 오히려 단순한 경우가 많죠.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고,
전류는 저항이 낮은데로 흐르듯이,
어제의 판결이 나올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법조카르텔이 내란의 몸통이기 때문이라고 보는게 가장 단순합니다.
굥거니와 정부 요인들이 내란의 껍데기였다면,
알파요 오메가는 법조카르텔이었던거죠.
내란의 최대 수혜자.
역사적으로 볼때 이들은 일제강점기, 독재 시기 모두 부역자로서 최대의 수혜를 누렸습니다.
평생을 자기를 의탁할 몸뚱이를 찾아다니던 기생충인 콜거니,
쫄보 양아치 돼지놈.
뒷배 없이 일을 벌일 인간들이 아닙니다.
쿠데타 당시에 이미 법조카르텔의 네크워크가 이미 내란에 대한 논의를 끝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그래서 냉정을 넘어 냉혹하게 생각해보면,
사법부를 타겟팅하면 실패할겁니다.
법조카르텔은 사법부 뿐 아니라, 사법체계 전체에 깔려있다고 봐야겠죠.
검사, 변호사, 판사 뿐 아니라 그 일에 종사하는 직군 전체에 뿌리내리고 있다고 봐야합니다.
어느 직군 하나 조진다고 해서 안되는게, 서로가 서로를 숨겨주고 커버쳐줄수 있는 체계가 이미 되어있기 때문이죠.
검사 옷벗고 판사 변호사하듯이 서로 자리바꿈하다가 기업과도 결탁해서 기업의 비호아래 쿠팡같은 짓들을 벌이죠.
국내 최대 로펌이 구심점 없이 파편화된 구조를 갖추는게 이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어제의 판결은 그 어떤 선언, 혹은 비명입니다.
“봤지? 우리는 건드리지마.
우리는 헌법, 형사법, 아니 모든 법을 다 비틀고
모든 국민을 다 고통속에 쳐박고
동료 법조계 사람들의 명예에 똥칠을 해서라도
우리가 원하는거 만들수 있어.
이재명 5년? 금방이야.
우린 없는 죄도 만들어. 두고봐.“
내란의 논리와 이들의 논리가 결코 다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말예요.
오늘 총수가 이야기한데로,
당신들 실수한거야.
작용에 대한 반작용이 있다지?
정치를 결국 국민이 하듯이, 법치도 결국 국민이 하는 겁니다.
이들의 수족들이 정치의 장에서 다 잘려나가고도
계속 그럴수 있는지 한번 봅시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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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자바람연꽃
01.29 · 221.♡.3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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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산혁신당
01.29 · 104.♡.68.24
그리고 법조카르텔이 구축해놓은 뇌물인듯 뇌물아닌 뇌물같은 상부상조 구조가 여러곳에 깊게 뿌리내렸죠. 철피아 칼피아 모피아 세피아 아주 그냥 알카포네가 한국에서 환생했나… - 이
이빨
01.29 · 39.♡.153.214
항상 기득권들이 문제고,
민주화와 함께 정치/행정 쪽은 많이 개선되고 있지만,
의료계, 법조계 (사법, 검찰 등) 는 여전히 전혀 개선이 안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두 분야까지 털어내어야 민주 사회가 1차 관문을 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 바
바람의언덕
01.29 · 119.♡.197.74
법조카르텔은 "칼"이자
법조카르텔이 "그들"의 수문이기 때문이죠. - A
ArkeMouram
01.29 · 58.♡.21.219
내란 뿐 아니라, 그냥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 비리와 범죄는 저 사법양아치들의 카르텔이 원인이라고 봐야 할 것 같아요. -
Ffsszfeaja
01.29 · 218.♡.105.241
내가 대통령보다 위야라고 조롱하는것 같더군요…
문재인이 검찰개혁실패 했다고하며 권력을 안썻다 하는데 실제 권력은검판사들이 쥐고 있엇죠..
그래도 판사 양승태 구속시키고 공수처만들고 뭐라도하려고햇죠.. 검찰개혁은실패했지만..
그때 민주당이 좀적극적으로 도와주었으면 좋앗을텐데 아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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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개돼지 너희들이 어쩔거야"
하고 조롱당한 기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