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도리 (106.♡.11.140)
2026년 1월 29일 PM 04:27 · 수정됨(21:00)
학습이 되어 있어서 그럴겁니다..
뭔가 엄청난 일이 아닌데..
돈도 얼마 안되는 품목을 훔치거나,
누가봐도 하찮은 경범죄를 저지르는 행위 하나로..
내 인생이 X 처럼 꼬이게 되는걸..바라지 않는다는거죠..
더군다나, 상대는 같은 한국인인데..
우리가 기본적으로 인지하고 있는 "한국인" 의 기본 속성은..
겉으로 선해보여도..결국 성질 없는 사람은 없다는걸 잘 알기 때문에..
소중한 무언가를 도둑맞았을때, 그것을 되찾으려는 의지가 강하고..
어떻게든 주변의 도움을 빌어 자기자신을 추적하고 찾아 낼 것이라는..
어떤 독기..가 내제되어 있다는 것을..알기 때문일겁니다..
결정적으로..
범죄를 성공해도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범죄를 실패하면 돌아오는 마이너스가 너무 크다는걸..알고 있는거죠..
"사소하고 하찮은 경범죄"로..인해 벌어지는 여러가지 일들로..
본인의 명예나 가족이 당해야 할 모욕적인 상황..
혹은 본인이 망친 미래의 가치가..회복하기 힘든 수준이라는 걸 아는 겁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한줄 요약을 하자면..
"한국 사람은 전반적으로 지능이 높아, 성공확률이 낮고
성공해도 가치가 낮은경범죄는 애초에 범죄를 저지를 욕구가 생기지 않는다." 입니다..
-.물론 반박시 반박하시는 분의 말씀이 옳습니다..
댓글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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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master
01.29 · 1.♡.134.157
대신 사기는 잘치죠 -
금금도리
→ kmaster 작성자
01.29 · 106.♡.11.140
그렇습니다.. -
PPeregrine
→ kmaster
01.29 · 79.♡.118.143
이건 대표적인 편견이죠. 다른 나라라고 사기가 적을까요? 단지 한국이 형사법상 사기의 정의가 넓고 이걸 법원에서 다 받아서 판결해주다보니 건수가 많이 잡히는 것 뿐이죠. 다른 나라 같으면 알아서 해결하거나 사설탐정의 영역인 것까지도요. -
잎잎과줄기
→ Peregrine
01.29 · 124.♡.140.254
맞습니다.
채무불이행 같은 것은 민사의 영역일 뿐인데,
한국은 기어코 사기 요소 같은 것 없냐 하고 찾아서 형사화하죠. -
Mmongolemongole
01.29 · 61.♡.217.153
중범죄를 잘 저지르는 이유하고도 일맥상통하네요
걸리면 X된다 - 경범죄
걸려도 오케이 - 중범죄 -
금금도리
→ mongolemongole 작성자
01.29 · 106.♡.11.1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SSilvercreek
→ mongolemongole
01.29 · 211.♡.195.92
어제 판결을 보고 잘 느꼈습니다. -
제제리아스
01.29 · 106.♡.209.204
10년전에 주차해둔 제차 긁고 도망간차...
블박에 희미하게 남은 외관으로 차량 특정후 반경 1.5km안을 죄다 뒤지고 다니다 결국 범행차량을 발견해서 경찰 신고 한게 떠오릅니다 -
금금도리
→ 제리아스 작성자
01.29 · 106.♡.11.140
그렇습니다.. -
Mmtrz
01.29 · 118.♡.0.103
아저씨들 양복 안주머니 꿰멘 흔적이 흔하던 시절을 생각해 보면 국민성 탓은 아닐 것 같습니다.
소매치기만이 아니라 가락지 강탈하기, 길에서 삥뜯기. 흔한 범죄였다고 하고요.
길바닥에 껌뱉기, 꽁초 투기 이런 것에 대한 경범죄 범칙금이 만들어 지기 전의 보도블럭은 정말 예술 그 자체였죠.
경제 성장을 하면서 뭔가가 분위기를 탔고 또 뭔가가 심어지면서 그런 건 안하는 분위기가 된 것이 아닐까요?
그렇게 생각하면 또 국민성이 관계가 있다 싶기도 하네요.
하지만 언젠가 우리나라의 살림이 어려워지는 날이 온다면 다시 좀도둑이 극성이겠죠.
사람 사는 곳은 다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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