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가 그립다고 하시네요...
DUNHILL

Lv.1 DUNHILL (220.♡.36.59)

2026년 1월 29일 PM 10:26 · 수정됨(01. 30. 09:30)

조회 2,284 공감 0


8-90년대는 참 인정이 많은 사회였었는데 말이죠..

집 열쇠가 없어서 집에 못들어가거나 그러면 옆집에 가서 밥먹고 한숨자다가

어머니 들어오시면 그 때서야 집에 들어가곤 했었지요...

옆집도 비어있으면 담벼락 넘어서 옆집 통해 우리집으로 들어가던가 넘어가던가 하기도..

그 땐 그래도 어느 누구도 뭐라 하지 않았어요.

동네사람들끼리는 한 가족인 마냥 같이 어우르며 살았었는데

요즘 같은 시대에 그랬다가는 바로 경찰서행이겠지요.


삭막한 요즘을 보고 있으면 옛날 그 시절이 그리워집니다.



라고 옆에서 삼춘이 말씀하시네요..

삼춘께서 갑자기 옛 생각에 마음이 적적하신가 봅니다..


근데 어르신들.. 정말인가요??

댓글 (28)

  • 체리피커

    체리피커 Lv.1

    01.29 · 58.♡.151.61

    제게는 그저 야만의 시대로 기억됩니다.
    유일하게 대학교 1학년 때만 좋았습니다.
    곧 IMF 터졌지만…
  • DUNHILL

    DUNHILL Lv.1 → 체리피커 작성자

    01.29 · 220.♡.36.59

    IMF 가 참.. ㅠ
  • 체리피커

    체리피커 Lv.1 → DUNHILL

    01.29 · 58.♡.151.61

    8-90년대가 동남아 느낌이 있었죠.
    순박한 사람들과 천천히 가는 듯한 시간.
  • 부산혁신당

    부산혁신당 Lv.1

    01.29 · 140.♡.29.0

    하지만 공립학교 교육자들이 ICE식 교육을 하고, 개구리소년들이 실종되고, 길가던 봉고차는 학원차같아도 조심해야 되고, 꼭 여럿이 손잡고 다녀야 되고, 음~ 좋았던 것도 나빴던 것도 다 있지요.
  • DUNHILL

    DUNHILL Lv.1 → 부산혁신당 작성자

    01.29 · 220.♡.36.59

    그렇겠지요. 삼춘도 인정하시네요.
  • 고창달맞이꽃

    고창달맞이꽃 Lv.1

    01.29 · 121.♡.15.133

    와... 국민학교때 변소 ㄷㄷㄷ
    40여년 지난 지금도 그때의 나프탈렌 냄새가 콧속에 아른거리네요.
    왜 그 냄새가 향기롭게 기억날까요.. ㅠㅠ
  • DUNHILL

    DUNHILL Lv.1 → 고창달맞이꽃 작성자

    01.29 · 220.♡.36.59

    나프탈렌과 암모니아의 하모니~~ ㅋㅋ
  • 고창달맞이꽃

    고창달맞이꽃 Lv.1 → DUNHILL

    01.29 · 121.♡.15.133

    크... 그 꼬릿꼬릿 시큼한 냄새가 왜이리 달콤하게 기억날까요... 웃픈 밤입니다.. ㅠㅠㅋ
  • DUNHILL

    DUNHILL Lv.1 → 고창달맞이꽃 작성자

    01.29 · 220.♡.36.59

    ^^
  • DRJang

    DRJang Lv.1

    01.29 · 211.♡.185.254

    군사 독재 영향이라 해야할지 폭력에 무감각한 시대라는 문제들도 있었지만 수치적으로 보면 사람들의 삶의 격차가 크지 않은 시대가 80년대말과 90년대 초반이죠.
    사람 사이에서 발생할 스트레스는 원천적으로 크지 않기는 했다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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