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갈등 생기면 상대방을 아주 저 바닥까지 까버리는군요?

Lv.1 호락 (61.♡.115.108)

2024년 5월 9일 PM 12:01 · 수정됨(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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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축제에서 망원카메라 금지인데 들고온 팬들과

재학생이 현장에서 격하게 갈등이 있었던(아마 막말을 좀 했나봅니다 남자쪽이) 일이 있는데


구체적인 그 순간의 갈등보다도..... 와. 트위터에 갈등있던 남자 얼굴 박제를 해버렸네요.


이 글을 쓰게 된 배경이 요즘 사회에 대한 느낌이니까....


굳이 민희진을 다시 소환해서 얘기하자면- 싸움엔 룰이라는게 있다고 생각하는데

(같은 선에서 하이브도 무속 어쩌구로 언플을 한건 선 넘었다고 생각합니다)

민희진도... 그리고 박제한 사람도 공식석상- 그리고 공개된 sns에 인격모독과 박제를 하는건 대체 무슨 선인지 모르겠어요.


친구끼리 싸울때 가족욕 안하는게 룰인것처럼

아무리 열이 받아도 온라인에 얼굴 박제시켜서 '와 못생겼다...'같은 악플 받게 하지 않아야 하는건

상식선 아닌지....


저게 그 무적의 논리 '약자는 강자를 패도 된다. 그리고 내가 약자야.'인가 싶기도 합니다.

온 사회의 윤리규범이 있는 사람과 강자 그리고 남자를 지키기 위해 있다고 느끼는건가 싶고...


인터넷에 이런 류의 글쓰는것도 갑자기 무서워졌어요. 신상 찾을 수 있게 되면 아주 간단하게 얼굴까지 박제되서 조리돌림당하는거 아닌가해서...


뭐 항상 '일부'겠지만.... 이놈의 인터넷세상에선 그 일부들의 해악이 너무너무 크네요.

댓글 (6)

  • 윈터

    윈터 Lv.1

    24.05.09 · 223.♡.36.7

    금융치료 받아야죠 뭐..
  • 호락 Lv.1 → 윈터 작성자

    24.05.09 · 61.♡.115.108

    진짜 사회분위기가 너무 무서워요. 조롱이 이긴다-의 시대인것 같습니다.
  • 피뎅이 Lv.1

    24.05.09 · 61.♡.246.17

    저것도 일종의 갑질에서 나오는 행동이지요. 아주 나쁜 행위입니다.

    오죽하면 애들도 나락간다는 표현을 하겠습니까? ㅠ.ㅠ
  • HDD20MB

    HDD20MB Lv.1

    24.05.09 · 112.♡.159.29

    '적당한 선'이란게 없는 사회인거 같습니다. 혹은 우리가 알던 적당한 '선'에서 적당한의 정도가 많이 바뀐거 같아요.
    저도 자주 출퇴근길에 사람 많은 지하철을 타면 누구와 시비 붙는 상황이 올지도 모르고
    하다 못해 여성분께 의도하지 않은 접촉으로 인해 성희롱으로 엮일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되어서
    더 예민하게 됩니다.
  • 쓴물단거 Lv.1

    24.05.09 · 118.♡.82.75

    일종의 갑질이기도 하고 서열화 계급화 싸움이라고 봅니다. 도전자(?)에게 일벌백계해 이야기를 꺼내지도 못하게 하려는 수작이기도 합니다. 기존의 권위가 기능하지 못한 이상 새로운 표준을 자기에게 유리하게 고쳐쓰려는 개인 간의 투쟁이죠.
  • 피뎅이 Lv.1

    24.05.09 · 61.♡.2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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