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CK (211.♡.25.212)
2026년 1월 31일 PM 01:57 · 수정됨(15:54)
제가 영화보스의 미덕이라고 생각 하는 건
기본적으로 연출의 기본기가 탄탄하더군요
감독을 찾아보니 생각보다 꽤 오래 충무로에서 일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꽤 재밌게 봤던 영화였던 바르게 살아라로 입봉했었군요
영화 전반적으로
자연스럽게 녹아든 패러디들도 흥미로웠고요
생각나는게 초록 물고기 / 신세계 / 내부자들/ 슬램덩크 등인데 아마 더 있을거 같습니다
미술도 좋고
편집이나 컷분할/ 촬영구도 등도 흠잡을데가 없어요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대거 출연 하는데
그 배우들이 다른영화에 다른 디렉션을 받고 연기했다면 또 다른 연기를 보여주겠지만
영화 보스에서는 딱 이 정도 영화에 맞을만한
넘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을 만큼의 적절한 수준의 연기를 보여 준다는 점도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영화에서 영화제 수상자급의 연기를 보여주면
그거야 말로 영화를 망치는 거죠
주조연 포함해서 심지어 엑스트라까지 딱 맞춤 연기를 하는거 보면서
어쩌면 배우라는 직업은 예술가 라기보다는 기술자에 가깝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아쉬운건 시나리오가 너무 평이하고
전반~중반부는 뭐였을까 싶을 정도로 특히 후반부에 힘이 급격하게 떨어진다는 점이네요
하지만 또 영화라는게 시나리오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해도
시나리오가 전부인 건 아니겠죠
암튼 그럭저럭 영화로써는 막 나쁘지는 않게 봤어요
다만 90분 동안 한번도 웃지는 않았습니다
코메디 영화인데 ...ㅜㅜ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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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에스까르고
01.31 · 183.♡.123.226
마지막이 핵심이군요. -
EEstrella
01.31 · 68.♡.252.182
저도 엥? 하며 보다가 마지막에 빨리 돌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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