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과바람 (121.♡.187.211)
2026년 2월 1일 PM 08:50 · 수정됨(02. 02. 00:51)
몇 년 전 겨울 팔당호에서 처음으로 백조 무리를 보았어요.
가까이서 본 백조 무리가 물 위를 달리며 우아하게 날아 오르는 모습이 참 멋졌어요.
몸집이 커서 활주 거리도 길고 다른 물새들과는 비교할 수 없이 웅장하더군요.
지난해에는 차로 팔당대교를 건널 때 멀리 강가에 꽤 크고 하얀 점 무리가 보여서 백조인가 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자전거를 타고 팔당대교쪽으로 한강을 한 바퀴 돌아 보니 그 하얀 점들이 백조 무리였습니다.
작년에는 백조 무리도 볼겸 일부러 팔당대교 쪽으로 다니곤 했던 기억이 나네요.
작년 3월 초까지 팔당 부근에서 백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올해도 아주 오랜만에 팔당대교 쪽으로 달리며 백조를 기대했는데 작년처럼 찾아와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남양주와 하남 사이의 한강은 전체가 얼어 있더군요.
어떤 곳에는 고양이가 지나갔는지 이름 모를 발자국도 남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2월 첫날의 해넘이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주말 저녁 시간 행복하세요. ~
*^^*..
댓글 (12)
-
대대학찰옥수수
02.01 · 106.♡.142.153
-
달달과바람
→ 대학찰옥수수 작성자
02.01 · 121.♡.187.211
물총새를 직접 본 적은 없는데, 신기하군요. ^^
대포 카메라 들고 오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강변이 물과 좀 멀찌감치 떨어져 있어서 탐조하는 분들에겐 좋은 장소 같아요. -
대대학찰옥수수
→ 달과바람
02.01 · 106.♡.142.153
[https://s3.damoang.net/data/editor/2602/13ee707.JPG]
작년 2월에 우연히 발견하고 찍었어요.
엊그제는 가마우지도 보이더라고요 -
달달과바람
→ 대학찰옥수수 작성자
02.02 · 121.♡.187.211
오, 진짜 물총새네요. ~
가마우지는 오래전에 중랑천 용비교 주변에서 주로 본 기억이 있는데, 작년에는 한강 잠원지구 부근에서 이동하는 철새무리처럼 떼지어 모여 있는 걸 봤습니다. -
맑맑은맘
02.01 · 61.♡.98.115
오늘 광교 호수에서도 봤습니다. 신기하더라구요. -
달달과바람
→ 맑은맘 작성자
02.01 · 121.♡.187.211
원래 백조가 이리 많이 오는 새였는지 모르겠지만 매년 겨울 참 보기 좋은 풍경이에요. ~ - H
happybao
02.01 · 14.♡.223.34
오오 물가에 백조가 등장하니 살짝 스위스 루체른 느낌나네요. 겨울이라 황량한건 어쩔수 없지만요ㅎ -
달달과바람
→ happybao 작성자
02.01 · 121.♡.187.211
스위스라면 뒤 배경으로 알프스가 보이는 풍경일까요. ^^ - 야
야끼만두
02.01 · 218.♡.240.54
하남시민입니다. 겨울마다 찾아오는 철새에요. 2년전쯤에 먹이주기 프로그램도 참가했었죠 ㅎ 아이가 좋아합니다 - 야
야끼만두
→ 야끼만두
02.01 · 218.♡.240.54
[https://s3.damoang.net/data/editor/2602/487954f.jpeg]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새들이 종류별로 많아요.
작년 겨울엔 여름철새인 물총새가 있더라고요... 찾아보니 온난화 탓인지 정착해서 사는 개체들이 늘어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