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 사는 문제로 너무 고민입니다.

Lv.1 비오는날이조아 (182.♡.38.99)

2026년 2월 1일 PM 10:13 · 수정됨(02. 02. 10:01)

조회 2,006 공감 0


40대 남, 1인가구입니다.


적금이랑 주식통장에 있는 돈 다 모으면 5.5억 정도 나올것 같습니다.


평생 세만 살다보니 내 집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인구절벽, 아파트 슬럼화가 될 미래가 너무 뻔히 보여 매매를 주저하게 됩니다.


지금 20-40층 올라간 아파트의 재건축이 힘들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있는 사실이니까요.

결국 가치있는것은 대지지분이고, 그렇다면 상급지 외에는 하락과 슬럼화를 피할 수 없어보입니다.


얼마 되지 않는 전재산을 다 쏟아부었는데 가치가 하락하기만 한다면 이걸 사는게 맞는지 고민이 되죠.

그냥 우량주에 넣어두고 있으면 적어도 물가 상승률만큼은 오를텐데요.


그래서 요즘은 그냥 마포나 용산, 여의도 같은 중심지 오피스텔을 매매해 들어가야 하나 생각중입니다.

오르진 않을텐데 하락도 덜 할것 같아서요. 대출내서 영끌하지 않아도 되니 내리면 내리는대로 감당할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앙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파트 자가를 소유하신 분들이 많을텐데 어떤 자산 방어 전략을 세우고 계신가요?



댓글 (15)

  • 건강한전립선

    건강한전립선 Lv.1

    02.01 · 118.♡.248.74

    저도 40대남인데요 전 60대 되면살려구요 ㅋㅋㅋ(그땐 생을 마감할때까지 이동안하고 살만한 보금자리가 필요할듯합니다)
    지금 살돈도 없구요 ㅋ
    사실 비슷한 생각입니다...
  • 6미리

    6미리 Lv.1

    02.01 · 211.♡.220.186

    서울 아파트는 내려가지 않을거 같아요. 전체적인 기간으로 보면, 그렇다고 오를거 같지도 않고요. 지금은 오르더라도요. 아파트가 가격이 오르는 요인은 누군가가 올라간 가격에 계속 구매를 해줬기 때문인데요. 앞으로 인구가 줄어드는 시점에서 그게 계속 가능할거 같진 않거든요.
    그래도 30-40년 동안은 서울공화국이란 씁쓸한 말이 계속 이어질거라 죽기전까지 서울이라면 어쨌든 폭락까진 아닐거 같아요.
    이사가야할 스트레스 및 집없는 불안감을 없앨수만 있다면 저는 대출이 너무 많지 않은 상태에서의 구매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서울외의 지역에 구매를 하실 생각이라면 최대한 전철역 가까운데가 낫긴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역세권으로 구매하실거라면 트리플 이런거 말고 전철역 하나라도 최대한 가까운데를 구매하세요. 경의선이라 할지라도 전철역 가까운데가 투자가치로라도 좀 더 낫습니다.
  • 천지로

    천지로 Lv.1

    02.01 · 175.♡.219.81

    30대 후반인데. 일단 혼자 살만한 구축 아파트 하나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서 들어온 상태입니다.
    여기가 재건축 될것 같지는 않긴한데... 바로 옆에 신축아파트가 건설중이고...
    대각선 옆의 아파트는 작년 완공으로 입주가 시작됬거든요.
    주변이 신축으로 둘러 싸이면 재건축이 될까 싶지만서도.. 뭐
    워낙 저렴해서 그냥저냥 혼자 사는 생각으로 구입해서 들어왔습니다.
    워낙 구축이라 더이상 떨어질 것도 없다는게 자산방어지만.. 물가상승으로 실질적으로 손해이기는 하지요.

    구입당시 현금 일부와 저축금액은 손을 안대고 순수하게 대출과 통장의 현금으로 들어왔구요.
    남은 돈을 기반으로 다시 저축중입니다. 대출은 작정하면 내년에 다 갚을 수 있긴한데(적금 만기)
    이자율이 낮아서 일단은 좀 더 들고있어보고.. 다른데 투자를 할까 생각중입니다.
    한 10년쯤 후에는 억이 넘는 아파트로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러면 이 구축 아파트는 월세가 되겠지요.

    이건 여기가 지방이라 가능한 시나리오 입니다.
  • 알랭드특급

    알랭드특급 Lv.1

    02.01 · 90.♡.70.43

    부동산 가격은 같이 오르고 같에 내리니까 실거주는 투자로 생각하지말고 필요하다 싶을 때 그냥 사세요.
  • 각자도생의시대 Lv.1

    02.01 · 175.♡.83.109

    1. 40대면 집을 갖고 싶으신 게 당연합니다. 전체 자산의 60~70% 맥스로 잡고 사시는 것 괜찮아 보입니다. 다만 아무리 서울이라고 해도 전세대출이나 기타 정책자금으로 끌어올린 가격이라는 건 고려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아무튼 서울 부동산은 자산입니다. 어느정도 인플레 헤지 가능.
    2. 서울 아파트 하나 있는데 매도 계획 중입니다. 그리고 지방에 실거주용 아파트 한 채 들고 가려고 합니다. 장기적으로 자산 가치는 없습니다. 소모품이죠. 지방 주거부동산은 총 자산의 30%를 넘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담입니다.)
    3. 매도 금액은 금융 자산으로 이전합니다. 달러 자산이 주가 될 것이고 배당 주식 위주로 매집 예정입니다. 앞으로는 자산 증식, 노후 대비는 기업의 이익&성장을 공유하는 것 외 다른 방법이 없어보입니다.
    4. 장기적으로 원화는 많이 떨어질 것입니다. 출산율 하나로 끝이죠.
  • 제리아스

    제리아스 Lv.1

    02.01 · 210.♡.125.64

    40대 평균 자산 기준으론 상황이 나쁘지 않으신데 서울에서 집구하기엔 이것도 부담될 정도라는게

    우리나라가 얼마나 문제가커진건가 체감이 됩니다.
  • Y

    yoon033 Lv.1

    02.01 · 115.♡.210.217

    저랑 비슷하신데 당장 들어갈 집은 아닐지언정 사두시는건 어떠하신가요?
    정권이바뀌고 경제불황의 시기가 있더라도
    그저 저축하고 언젠간 자가로 내가 거주할 집이 있다는건 안정감이 다르게 느껴질지도.
    물론 집이없어도 된다는 분 주변에 한분 계십니다. 내가 느끼는 행복의 기준에 따라 선택하세요~
  • bird아빠

    bird아빠 Lv.1

    02.01 · 218.♡.253.35

    실거주 한채는 사두시는것도 좋겠지요
    헌데 서울 주요지역은 최근 많이 올랐어요
    좀 더 지켜보시다 사시는건 어떨까용
  • tinystory

    tinystory Lv.1

    02.01 · 211.♡.36.176

    공공임대를 잘 찾아보시는것도 좋습니다. 아니면 공공지원민간임대도 좋고요. 제 경우는 8년 보장 월 임대료 5만에서 시작 현재 7만 , 보증금 얼추 2.4억이던가? 79m2 였나. 여튼 그렇네요. 당분간 아파트 값이 재미가 없을꺼 같았서 있는거두 처분했는데 타이밍 좋아서 나쁘지 않았네요.
    그리고 사람일 모릅니다. 지금 혼자 살아도 또 다른일이 생겨 결혼하기도 하고 그러니까요.
    오피는 조심하셔야 해요.
  • 막가씨

    막가씨 Lv.1

    02.02 · 121.♡.204.235

    저와 비슷하시네요
    공공임대는 자산이나 소득때문에 보통 안되요 ㅋㅋ
    그나마 든든전세에 도전해보지만 죄다 틸락 ㅋㅋ
    오피스텔은 그닥 추천하지 않는게 생각보다
    유지비도 들고 매매도 쉽지 않아요
    그정도 자산이면 아파트의 경우 무조건 대출껴야되는데
    당장 언제까지 일할지도 모르겠는데 부담스럽죠
    요샌 보증보험 되는 전세매물을 찾는데 정말 없어서 ㅋㅋ
    좋은 집은 세입자도 가려받아요..40대 아저씨라 슬픔
    화이팅하세요 저도 언젠가 자리 잡겠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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