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C (175.♡.236.236)
2026년 2월 2일 PM 02:18 · 수정됨(02. 03. 15:39)
오늘 겸공 유시민 작가 인터뷰 보셨나요?
유 작가님이 아주 뼈 때리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자신이 정치인으로서 올바른 입지.. 올바를뿐만 아니라 자기에게도 이익이 되는 입질를 가져가기 위해서는 그러니까 그 추도사에서 그 영결식할 때 김민석 총리가 좀 울면서 앞으로 누구하고 상의해야 되고 누구한테 물어봐야 되나 이렇게 하는데 울지 마요. 여기 다 있어. 책에 다 있어. 구체적인 상황 속에서 이 원칙에 입각해서 그 문제를 어떻게 대체했는지가 다 나와 있어요. 그 그렇게 보라고 이 책을 남긴 거거든요.이 책을 보시라고요. "
저는 이 말씀은 현재 김민석 총리의 '이중성'을 정면으로 비판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유튜브 인터뷰 등을 통해 "당 대표는 내 로망"이라며 사실상 당권 도전을 시사했고, 최근 총리 관저에서 특정 계파 당원들과 '신년 인사회'를 열어 권력 남용 논란까지 일으키는 걸 보며 국정 운영보다 당내 세력 불리기에 더 공을 들이는 모습으로 보였습니다.
또한 정청래 대표가 주도하는 합당 논의에 대해 "방식이 잘못됐다"며 공개적으로 엇박자를 냈으며, 당내 분란을 키워 본인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전형적인 자기 정치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대통령이 모든 현안을 직접 챙겨야 할 정도로 국정의 무게 중심이 쏠려 있는데도, 총리가 대통령이 지적한 일들을 수습하는 모습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특히 검찰 개혁 정부안 처리를 보면 봉욱과 정성호의 뒷배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냄새가 나죠.
제 글이 불쾌하실 수도 있지만 김병기에게 당한 트라우마가 솟구쳐서 이런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댓글 (24)
-
JJedi
02.02 · 211.♡.192.212
-
DDufresne
02.02 · 117.♡.5.240
한때는 이낙연도 추앙받는 총리였다는걸 늘 기억하고 있어야죠 -
골골든멍멍
02.02 · 124.♡.59.200
어디서 낙지 냄새가 나네요. -
밤밤의테라스
02.02 · 223.♡.90.85
유시민의 저 워딩이 어떻게해서 김민석의 이중성을 정면으로 비판한 건가요??? -
집집사C
→ 밤의테라스 작성자
02.02 · 211.♡.70.64
겉과 속이 다르다고 할까요?
의견을 구하는 척만 하고 이해하고 배우려 하지 않는다는 걸 지적하는 말씀으로 이해했습니다. -
엘엘룰과바르트
02.02 · 76.♡.65.170
서울대 총학생회장 시절부터 맛봐오던 달콤한 권력의 맛을 다시 탐한다면 그는 낙지의 길로 바로 급전직하할텐데 시민옹의 충고를 귀담아 듣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
시시슬리아
02.02 · 220.♡.25.200
김민석총리. 15년간 야인으로 지냈다는 걸 본인이 명심하셨으면 합니다. -
EEllie380
02.02 · 112.♡.9.95
하긴 유시민 작가 오늘 인터뷰 중에... 검찰개혁 입법예고 관련해서도 총리에게 지적했죠.. 그따위 예고안이 나와서 시끄러울때 총리는 아무말도 안했죠..... 정말 봉욱과 정성호 뒷배가 아닐까 의심되네요..
자신이 재야에 있을때... 깨달은게 없을까요? 총리 되니까... 대권도 가지고 싶은 욕심이 났을까요????
김민석이 또 통수때리면.. 참.. 어려울거 같네요 - K
ky0930
02.02 · 61.♡.82.115
지난 15년간 왜 김민석은 국민과 당원의 지지를 받지 못했나 반추 했으면 합니다. -
채채게바라
02.02 · 36.♡.184.203
김민석 총리를 좋게 봐 본적이 없어서, 그냥 잘하겠지였는데 호감이 안갈때는 꼭 이유가 나중에 나오더만요.
대표적 정치인들이 안희정, 김경수, 김부겸, 등등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그릇과 쓰임에 만족할 줄 알아야 할 것인데...그걸 아는 사람이 매우 적죠.
20년의 야인생활에서도 깨달음이 없었다면 다시 당원들이 가르쳐주는수밖에요.
부디 자족할 줄 아는 삶이길 바랍니다.
{emo:onion-072.gif: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