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과 후단협의 기억.
문지기

Lv.1 문지기 (112.♡.126.150)

2026년 2월 2일 PM 07:55 · 수정됨(02. 0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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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김민석은 새천년민주당을 탈당하여 '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후단협)'의 흐름에 결정적인 기폭제 역할을 하며 정몽준 후보의 '국민통합21'에 입당했습니다.

당시 그의 행보는 정치권에 큰 파장을 일으켰으며, 주요 역할과 맥락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단일화 논의의 기폭제 및 선도적 탈당

당시 노무현 후보의 지지율이 정체되고 정몽준 후보가 부상하자, 민주당 내 비주류 의원들을 중심으로 '노무현-정몽준 후보 단일화'를 요구하는 후단협이 결성되었습니다. 김민석은 2002년 10월 17일, "누군가는 몸을 던져 활로를 뚫어야 한다"며 민주당을 전격 탈당했습니다. 이는 후단협 소속 의원들의 집단 탈당을 유도하는 선제적 조치로 평가받았습니다.

2. 정몽준 캠프 합류와 단일화 압박

탈당 후 그는 정몽준 후보의 신당인 '국민통합21'에 합류하여 노무현 후보에 대한 단일화 압박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 명분: 이회창 후보의 집권을 막기 위해 개혁 세력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는 '대의론'을 내세웠습니다.

  • 영향: 민주당의 차세대 리더이자 386 세대의 선두주자였던 그의 탈당은 노무현 캠프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결과적으로 지지부진하던 단일화 협상이 본격화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3. '김민새'라는 오명과 정치적 결과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탈당은 노무현 후보 지지층의 결집을 초래하는 역효과를 낳기도 했습니다.

  • 비판: 당시 우상호, 이인영 등 동료 386 정치인들로부터 "변절자"라는 강한 비판을 받았으며, 철새 정치인이라는 의미의 '김민새'라는 별명을 얻으며 정치적 타격을 입었습니다.

  • 결과: 우여곡절 끝에 단일화가 성사되고 노무현 후보가 당선되었으나, 김민석은 승리의 주역이 되지 못한 채 오랫동안 야인 생활을 하거나 정치적 변방에 머물러야 했습니다.


요약하자면, 김민석은 2002년 후단협의 요구를 실천에 옮긴 '행동 대장'이자 '단일화의 촉매제' 역할을 했으나, 그 방식이 자당 후보를 버리고 떠나는 형태였기에 대중으로부터는 혹독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댓글 (13)

  • 볼빨린사춘기

    볼빨린사춘기 Lv.1

    02.02 · 116.♡.240.208

    그 기억 잊은 사람 많이 없습니다.

    근데 왜 김민석 총리 까는 글이 계속 되는지 모르겠네요.
    갈라치기 느낌이 좀 나는데.......
  • 밥은먹고다니냐

    밥은먹고다니냐 Lv.1 → 볼빨린사춘기

    02.02 · 221.♡.206.134

    까는 글은 아닌것 같습니다. 어쨌든 사실이고 이미 일어난 일이기에요… 다만 어쨌든 김민석도 지금은 민주당의 자산입니다. 그도 보호해야 할 정치인입니다.
  • 볼빨린사춘기

    볼빨린사춘기 Lv.1 → 밥은먹고다니냐

    02.02 · 116.♡.240.208

    이재명이 문재인 심하게 비토 했던것도 사실이고 이미 일어난 일이죠.
    그 이야기를 지금 이야기하면 좀 많이 이상하죠

    김민석 후단협 이야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사실이라고 해서 아무 맥락없이 이야기 할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의도가 있기 때문에 이야기하는겁니다.

    김민석 vs 정청래 구도를 누군가 계속 만들어 가려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조심히 살펴봐야할것 같아요.
  • 츄바츄이

    츄바츄이 Lv.1

    02.02 · 27.♡.31.210

    단일화... 그리고 투표일 전날 밤 파기... 노무현 후보가 정몽준 대문 앞에서 늦은 밤 기다리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 F

    flare17 Lv.1 → 츄바츄이

    02.02 · 182.♡.234.251

    손님이 집앞에 왔는데 문도 안열어줬던... 적어도 대한민국에서는 그러면 안되는 가치관이 있었던거죠. 지금도 마찬가지겠지만.
  • 시슬리아

    시슬리아 Lv.1 → 츄바츄이

    02.02 · 220.♡.2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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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쫄면

    런던쫄면 Lv.1

    02.02 · 112.♡.206.53

    김민석 20대 시절부터 운동권? 재야? 에서는 .....한국판 케네디 ... 김민석 40대에 대통령 만들기.....뭐 그런 움직임도 있었다고 들었네요... 이 부분에 대한 개인적 조바심? 이 후단협 적극활동에 촉매제 역할을 했을듯 하다고..... 정몽준이 먹어야 다음은 내 차례? 노무현이 먹으면.....경쟁자들이 너무 많다?.......... 모 대학 정외과 선생이 그러더군요.
  • 효도하세요

    효도하세요 Lv.1

    02.02 · 122.♡.246.214

    당시 노통이 대선후보 지지율3위였고
    정몽준이 월드컵 빨 하나로 2위가 된 상황이었죠..
    단일화 없이 못이기는 상황인거도 맞고요..
    전날 지지철회했어도 찾아가서 기다리는 모습에서 역결집이 일어난거도 맞고.... 그리고
    정몽준의 바닥까지 제대로 보여줘서 정계은퇴도 시켜버린....
  • joydivison

    joydivison Lv.1

    02.02 · 119.♡.207.200

    이거 참…AI 같은 글이네요.
  • 쩝쩝박사

    쩝쩝박사 Lv.1

    02.02 · 222.♡.88.247

    아무런 대응도 없이 툭 던지고 가버리시면 분탕으로 신고 받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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