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의 수레바퀴 밑에서를 방금 완독 했는데...
제
제리아스 (106.♡.203.101)
2026년 2월 3일 PM 12:32 · 수정됨(14:22)
조회 790 공감 0
아...
이거 뭡니까
엔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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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옳...
평범하게 인생 즐기며 사는 제 상황에 감사하게 됩니다.
(취업은 안되고 있지만)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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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게으른고양이
02.03 · 203.♡.235.186
- C
concept
02.03 · 223.♡.72.32
한스 기벤라트는 단순히 기성교육에 희생된 어린 존재라기보다 19세기 말 프로이센 관료교육에 질식당한 독일 지성전체를 상징하죠. 그런 교육이 파시즘으로의 길을 열었고요. 헤세 자신의 자전적 경험이기도 하고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일이죠. -
시시티즌유
02.03 · 222.♡.158.68
ㅎㅎ 어떤 느낌인지 압니다.
저도 다 읽고 나서의 그 허탈한 기분.....
그래서 바로 그 감정을 희석 시킬려고, 전혀 다른 느낌의 책으로 바로 들어갔었던 기억이 나네요. -
FFV4030
02.03 · 122.♡.199.87
제가 헤르만 헤세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이유기도 하고... 숙제로 헤세의 유리알 유희 책 읽다가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 읽는 걸로 대신 냈습니다. -
홍홍홍
02.03 · 182.♡.64.10
우리나라 현실과 잘 맞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서양도 예전엔 예의와 권위가 우리보다 더 심하고 획일성도 더 심했죠. 아직도 우리는 다양성에 대해 갈 길이 멀기도 하구요. 꼰대들 읽어라 던져준다고 바뀌기 힘들죠. 학생들이 읽고 자아가 형성되어야 세상이 바뀌는 것 같습니다. -
단단아
02.03 · 182.♡.98.21
중고딩때 애독서였고 헤세 정말 좋아했는데..줄거리보다는 유려한 문장때문에 좋아했습니다. 표현들이 다 알알이 가슴속에 박히는 기분이었어요. 지금은..내용이 1도 기억안나네요^^; 학교를 바탕으로 했다는거외엔..ㅎㅎ -
제제리아스
→ 단아 작성자
02.03 · 106.♡.203.101
쉰이 다되어가는 나이 먹고 이책보며 정말 문장으로 사람이 기뻐진다는걸 느껴봤습니다. -
은은비령
02.03 · 175.♡.75.77
데미안과 더불어 좋아했던 작품이었습니다.
감수성 예민하던 시절에 보면 다 내 얘기 같죠. -
매매일두유
02.03 · 104.♡.67.248
메타포로 정신, 영혼의 죽음일꺼에요
혹시 후기꺼도 추천 보셔용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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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대학생이 되어서야 데미안을 읽었는데.. 읽고 첫 감상이.. 이걸 고등학생 사춘기 때 안 읽은게 천만다행이다..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