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벽뮐러 (221.♡.67.203)
2026년 2월 3일 PM 02:26 · 수정됨(22:37)
현대차 노조가 로봇을 보고 위기감을 느낀다는건 적어도 노조원들이 자기 직업수행능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한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까놓고 아직 얼타는 거 같은 피지컬AI조차도 두려워 일자리수호를 위한 투쟁을 해야한다니..제가 노조라면 차라리 역제안을 하고 싶네요.
모든 현차생산직 노동자가 아틀라스를 구매 또는 리스해서 현대차에 대여해 줄테니 인간대신 일시키고 대여료를 지급하라...는 식으로 말이죠.
어차피 기업입장에서는 로봇으로 대체하고 싶을테고, 몇만대의 로봇을 쌩으로 생산하는 비용을 노동자에게 떠넘기고 예전 인건비만큼 지급해도 생산성은 더 올라가겠고요. 세월지나 아틀라스가 구형이 되면 중고로 팔고 또 새로운 아틀라스 직원할인가(!)로 사서 굴리다 또 팔고..
뭐야..그냥 평범한 현기차 생산직의 일상이랑 다른게 없군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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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레드엔젤
02.03 · 118.♡.112.3
재미있는 아이디어네요. 그럼, 장애나 기타 물리적인 약자분들도 노동 시장 참여 가능성이 있어 보이기도 하네요. 다만, 이게 어떻게 보면 회사에 종속되는 고리대금/사채같은 느낌도 듭니다만...-_-a 역시 혁명 뿐인가 싶기도 하네요. -
철철벽뮐러
→ 레드엔젤 작성자
02.03 · 221.♡.67.203
뭐 넓게 보면 누가 먼저 좋은 기능의 로봇이나 AI모델을 사서 노동시장에 제공하는지에 따라 소득이 변하는 것이니, 그냥 앉아서 기다려야하는 기본소득 보단 적극적이긴 한데...결국 또 거기서 격차가 벌어질거라 생각하니...결국은 혁명이 답인가 봅니다 -
잎잎과줄기
02.03 · 121.♡.30.134
자기차 가져와서 일하고선 돈 버는 지입차주와 사실상 다를 바 없네요.
노동자성 상실,,,,, 하청업체의 하나로 간주되어 더 쪽쪽 빨리겠는데요.
매년 단가 내려가고, 로봇 고장나면 그 시간에 대한 패널티 엄청 부과~~~~ 하청 고혈 빨아먹는 스킬이야 무궁무진하죠. -
소소심이
02.03 · 121.♡.4.124
저는 로봇이 시중에 판매되면 초기에 사서 렌탈형태로 사업을 하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AI와 결합된 로봇이라면 이게 저 대신 일하고... 괜찮겠다 싶어요. 기업이나 동네에서 필요한 로봇을 다 구매를 못할테니까요. -
왜왜나를불렀지
02.03 · 203.♡.43.193
아틀라스 시연 후에 이런 비슷한 글을 많이 봤는데요..
개인이 산 로봇을 일시켜서 회사가 얻는 이점이 있나요?
회사가 사서 관리하면 싸고 편리한데, 무엇을 위해서 그렇게 할까요? -
철철벽뮐러
→ 왜나를불렀지 작성자
02.03 · 221.♡.67.203
회사가 사면 비용이지만 개인에게 판매하면 매출...아닐까요 -
PPEPSIMAN
→ 왜나를불렀지
02.03 · 112.♡.33.194
이익의 문제로 접근하면 님의 말씀이 맞지만
복지의 문제로 접근하는거죠
정부에서 보조해주고 개인도 투자해서 노동자도 보호하고 회사도 능률을 올리는 서로 윈윈해보자는거죠
저도 이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
Mmtrz
→ 왜나를불렀지
02.03 · 218.♡.212.62
하청업체를 두고 일하는 원리죠.
리스크를 외주화하는 겁니다.
현실성이 없다 싶은 점은 로봇의 유지보수 책임은 로봇 소유주가 지어야 하는데 한 대를 유지보수하는 비용은 꽤 비쌀 거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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