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V4030 (210.♡.27.130)
2026년 2월 3일 PM 02:37 · 수정됨(15:56)

애니가 나와도 딱히 볼 생각이 없었던 것은... 이거 제가 옛날에 SD건담 지제너레이션 F에 미쳐 살 때 섬광의 하사웨이 스토리에 전혀 공감을 못했기 때문이었죠. 일단 비극적 영웅 하사웨이란 인물 개인에도 몰입(첸을 왜 죽였나부터해서 기기와의 스토리까지)이 안 되거니와... 결국 마프티라는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도 파멸에 몰아넣는 거는 둘째치고, 결국 사람을 모두 지구에서 떠나게 하는 걸로 해결하고 그것도 테러리즘으로 해결한다? 이거에도 공감을 할 수 없었던 거죠.
어찌보면 일본의 적군파 몰락의 오마쥬랄까요. 만약에 학생 운동에서 국민정당 운동으로 나간 이해찬 총리 같은 이가 없었다면 진짜 갑갑한 저 꼴이 한국에서도 벌어질 수 있었겠다 하는 생각마저 드는군요.
댓글 (19)
- 혈
혈압요정
02.03 · 210.♡.141.81
어스노이드는 하사웨이 없었으면 핵겨울로 몰살엔딩이였을테니... 하사웨이가 나가라면 뭐 나가야죠(..........) -
FFV4030
→ 혈압요정 작성자
02.03 · 210.♡.27.130
아 물론, 그 시도는 샤아가 먼저 한 일이긴 하죠. 샤아의 후임이라 똑같은 짓을... 그런데 샤아를 막은 아무로에서 힘을 얻는다는 건 뭔지.. 암튼 이해가 안 가는 작품이에요. 제가 너무 민주정을 선호하는 탓일까요 허허허.. -
Ggracy2999
02.03 · 211.♡.140.92
토미노 = 일본 좌파 의 한계라고 봅니다. 결국 테러리즘에 기대서 기존 질서를 폭파시키는 것밖에 방법을 찾지 못한 세대니까요.
본 글대로 이러한 진보의 힘을 제도권 정당으로 받아들이지 못한 세대는...무력화되어서 변화를 만들지 못했네요 -
FFV4030
→ gracy2999 작성자
02.03 · 210.♡.27.130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해찬... 이 모든 분들에게 참 빚진 마음 뿐입니다. -
비비빌
02.03 · 118.♡.15.240
토미노가 대사만 써주는 작가를 따로 고용만 했어도 많은 작품들의 평가가 달라지지 않았을까 합니다 -
FFV4030
→ 비빌 작성자
02.03 · 210.♡.27.130
그건 그렇죠 ㅋㅋ - 혈
혈압요정
→ 비빌
02.03 · 210.♡.141.81
저는 그맛에 좋아하는데요 ㅠㅠ -
안안녕끌량
02.03 · 106.♡.78.89
아무로의 후계자인 줄 알았는데 샤아의 후계자. -
FFV4030
→ 안녕끌량 작성자
02.03 · 210.♡.27.130
아무로랑 브라이트 입장에서는 뒤통수 맞은 기분이겠죠? 흠.. -
월월남에서돌아온예비역
→ 안녕끌량
02.03 · 118.♡.10.32
아무로를 동경했지만 샤아의 이상을 따른..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