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divison (222.♡.53.13)
2026년 2월 3일 PM 03:09 · 수정됨(19:45)
소소한 것일수도 있고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걸수도 있지만
몇 개월 전 부터 AI를 사용한 글들이 자주 보이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저도 일할 때 AI를 사용하기는 하지만.
왜인지 모르게 기저에 깔린, 아마도 터미네이터1,2를 가장 감수성 예민한 청소년 시기에 본 세대라서인지
AI에 대한 원초적인 반감 같은게 있기는 해요.
좋아하는 그룹 이름을 빌리면 rage against the AI machine 같은 느낌인데요.
암튼 게시판에 AI 한테 정리를 부탁해서 올라온 글 까지는 그나마 괜찮은데
AI한테 물어서 받은 답을 마치 본인 주장의 근거인 듯 사용하는 글들
아니면 판단의 기준 처럼
더 심하게는 그냥 AI 한테 물어서 나온 대답을 그냥 긁어서 붙이는 글까지 보이는 것 같아요.
근데 대화형 AI 사용해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어떤 질문을 던지는냐 prompt에 따라서 답이 달라지는데
그런 글들에는 정확히 어떤 prompt 로 답을 얻었는지도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그래서 가능하다면 AI 를 사용해서 쓴 글이라면 AI를 사용했다.
아니면 어떤 prompt 를 사용해서 나온 답인지 글을 읽는 사람이 판단할 수 있게 prompt도 같이 긁어서 붙였으면 하는 소소한 바람이에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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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박스엔
02.03 · 210.♡.46.70
AI로 써진 글은 읽기가 싫더라고요.. -
끠끠율
02.03 · 116.♡.92.204
그래서 AI 써준 것처럼 보이는 글이나 댓글은 보지도 않고 넘깁니다. 물론 여기 다모앙도 그런 글, 댓글 많죠. 안봅니다. 내용이 어떤 내용이든... -
부부기팝의웃음
02.03 · 211.♡.98.18
블로그도 정리라면서 AI해놓은거 보면 성의도 없어보이고 해서 보기도 싫어요 -
해해방두텁바위
02.03 · 166.♡.5.43
좀 부정적인 이야기를 드리는 점 양해를 바라면서, 위에 언급하신 경우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AI에서 어떻게 답을 얻었는지 밝히라 하면 조금의 귀찮음이나 수고로움도 감내하지 않으려 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그 사람들에게 AI는 자기 입맛에 맞는 소리에 필요한 근거를 취사 선택하는 아주 간편한 수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거든요. 매일 AI로 돌린 글 시리즈 형태로 올리는 사람도 있을 정도라 이미 벌써 AI로 자기 입맛에 맞는 소리 취사선택해서 복붙하는 건 뿌리를 내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
솔솔고래
02.03 · 223.♡.84.55
성의있게 분석글로 정리하는 분이 있는가 하면 AI로 긁어서 올리는 분도 이제 많이 보이네요 -
비비빌
02.03 · 118.♡.15.240
ai가 유행함에 따라 역설적으로 오염되지 않은 데이터는 책이 되어버렸죠 -
안안녕클리앙
→ 비빌
02.03 · 203.♡.94.59
책도 AI로 출판중입니다 -
Kkissing
02.03 · 219.♡.115.9
Tts까진 이해하겠는데 이젠 ai 영상이다 싶으면 아예 안봅니다. -
매매일두유
02.03 · 104.♡.67.248
초벌용으로 편해요! -
안안녕클리앙
02.03 · 203.♡.94.59
PPT나 정리한 그림 같은 거 보면 불쾌해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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