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합당을 찬성하는 두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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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4일 PM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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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합당과 관련하여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고 몇몇 커뮤니티 혹은 Youtube에서는 도가 넘는 비난이 나오고 있는데 저는 동지의 언어로 합당을 찬성하는 이유를 밝히려고 합니다.


1. 조국혁신당의 우수한 인재들을 잃어버리고 싶지 않다.

민주당에 비하면 조국혁신당은 규모가 작은 정당이고, 창당 이후 지지율도 보면 오름세가 아닌 일정 지지율 정도만 유지되는 측면을 보아서 향후 미래가 살짝 불투명한 것으로 저는 판단합니다.

그렇다면 최악의 시나리오로 생각한다면 지금 조국혁신당의 의원들이 의원으로서 활동이 어려워 질 수 있는데 이재명 정부와 성공과 더 좋은 새상으로 나아가려면 조국혁신당의 12명 의원들이 필요 합니다.


12명 의원들 모두를 소개 할 수는 없고 대표적으로 신장식, 이해민, 박은정 의원 세분만 거론하자면 신장식 의원은 노동 문제 개선과 항상 진보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대표적 인물이며, 마치 차세대 노회찬 의원을 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근 정책 성향 관련해서 조사한 데이터를 보면 신장식 의원은 국회의원 모두를 통틀어 가장 진보적 성향을 보이는 몇 안돼는 인물로서 조금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필요한 인물로 현재까지 저는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해민 의원은 구글에서 실무를 담당했던 이력이 있기 때문에 청문회에 나와서 질문하는 수준과 각 영역의 상황을 이해하는 이해도 측면에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질문할 때도 모의원과 같이 “MS오피스를 구매할 때 공개 입찰하지 않고 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구매 했냐” 라는 내 머리를 지끈 거리개하는 바보 같은 질문이 아닌 개발 영역과 실무 영역에서 알 수 있는 지식으로 핵심을 찌르며 질문하시는데 듣는 입장에서는 대단하다고 평가를 할 수 있고 추후 법안을 만들 때 사람들이 요구하는 바를 잘 알아 들을 수 있는 의원으로 저는 평가 합니다.


박은정 의원은 검찰 출신이며 한때 나는 꼼수다 시절 김어준과 주진우 기자를 도와준 인물이다. 당시 방송을 회고해보면 그때는 어려서 그게 무슨 의미를 담고 있는지 몰랐으나, 이전 총선에서 그 내용이 다시 언급 되는 것을 보며 이분이 힘들더라도 옳은 길을 가는 분이구나 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물론 당시 한번의 일로 쉽사리 판단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 수 있으나 법사위 활동, 청문회, 각종 방송에 나오셔서 말씀하는 것을 봐서는 논리적이며 똑순이 역할을 하고있으며 법률관련해서는 필요한 인물로 저는 평가하고 있습니다.


다른 아홉분들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도 있으나 글이 너무 길면 그래서 추후 언급하기로 하고 마지막으로 조국 대표에 대한 언급을 하고자 합니다.


- 저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시절 기자들과 무제한 기자회견을 하며 답변 하였던 모습 및 기자들이 질문한 모습을 잊지 않습니다.

- 저는 2019년 서초동에서 열린 검찰 개혁 집회를 잊지 않습니다.

- 저는 윤석열 검찰 총장 시절 조국 대표에 대한 무분별한 사냥을 벌이는 모습을 잊지 않습니다.

- 저는 조국 법무부 장관 자택 압수수색 당시 배달원이 음식 배달 하러 오자 기자들이 다가가며 웃으면서 질문하는 그 모습을 잊지 않습니다.

- 저는 2024년 조국 대표에 직역 2년 실형을 선고 한 법률적 판단에 대해 잊지 않습니다.

- 그리고 아내를 구속 시키고, 자식들을 도륙한 그들의 모습 또한 잊지 않았습니다.


2. 대세가 되어야 새로운 방향으로 갈 수 있다.

현재 민주당의 의석은 180석이 아닙니다. 다른 민주적 정당들과 힘을 합쳐야 180석이 조금 넘습니다.

그렇다면 수치적으로 볼 때 흩어져서 합의 하고 하는 것 보다 한 곳에 모여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일을 처리할 때 힘있고 빠르게 처리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저는 합당에 찬성 합니다.


물론 합당 할 때 몇몇 이유로 지금의 지위를 양보하거나 밀려나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아마 반대하는 분들은 대부분 이런 이유가 크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일반적으로 보면 이러한 이유에 반대하는 것이면 저는 당연하다고 봅니다. 현재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을 양보하라고 하거나 혹은 포기 하라고 하면 심리상 불편합니다. 하지만 국회는 사적인 일을 하는 곳이 아닌 공적인 일을 하는 곳이며 공적인 곳에서는 양보하거나 포기하는 것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 필요 하다고 생각 합니다.


반대 하는 분들은 정청래 대표의 2016년 “더컸 유세단”을 할 때의 모습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정청래 대표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몇가지 이유중 하나는 바로 정청래 대표가 이러한 희생정신을 보였다는 모습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 입니다.

당장의 눈 앞에 놓여있는 이득이 아닌 멀리 보고 더 좋고 발전하는 세상을 만드려면 지금의 나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다시 생각해보고 현재의 내 생각이 공직자의 관점에서 일치하는지 다시 판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담으로

저는 현재 합당에 반대하는 의원들에 대해서는 비판할 생각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여러가지 이유에 의해 반대하는 것은 있을 수 있는 모습이니까요. 그저 다시 한번 고려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하지만 일정 선을 넘기 시작한 의원들이 몇몇 보이기 시작하고 있는데 그분들에게 드릴 수 있는 말은 “윤석열 정부 시절 싸운 모습에 대해서는 박수를 보냅니다. 하지만 다음 총선에서는 뵙지 못할 것 같다” 라고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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