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 (61.♡.133.75)
2026년 2월 5일 AM 02:36 · 수정됨(05:35)
내란이 정리가 되지도 않았는데 민주당이 싸우고 있습니다. 답답하네요...
지금 판을 보면 정청래 대표, 유시민, 최강욱, 김어준 vs 이언주, 강득구, 황명선, 한준호, 박홍근 그리고 더민초등 민주당 다수 의원들로 보입니다.
한주 전이지만 합당에 대한 여론조사 꽃의 조사 결과를 보면 민주당과 혁신당 지지자들은 합당찬성에 70% / 반대에 30%정도입니다.
반대측 논거는 정청래대표가 최고위원들인 자기들한테 말 안하고 발표를 해서 절차가 문제라는 거고, 정청래가 차기에도 당권을 위해서 하는 것 같아 문제라는 것이고, 지금은 당내분란이 점점 커지니 지방선거 이후에 합당을 하자는 주장입니다.
합당 찬성 논거는 몇백표, 몇천표로 갈리는 지방선거를 승리하기 위해서는 민주진영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는 것이고., 만약 합당없이 두당이 경쟁을 하게되면 민주당과 혁신당 사이에 갈등이 더 커질 것이고 그렇게 되면 합당은 더 힘들어질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반대하는 사람들은 정청래, 조국, 김어준을 비난하고, 찬성하는 사람들은 공격하는 그들을 걱정하고, 지방선거 이야기를 합니다.
웃긴건 지지자들끼리는 서로가 서로를 수박이라고 욕을 한다는 거죠.
반대하는 사람들은 조국혁신당을 안철수 국민의당 취급을 하며 그들이 없어야 오히려 선거에 유리하다는 말까지 합니다.
하지만 안철수는 문재인 당대표를 인정하지 않아서 나갔던 것이고, 지금 정청래 당대표를 인정하지 않는 세력이 누군가요? 조국혁신당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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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모앙을 제외한 다른 커뮤니티와 겸공, 매불쇼 댓글들을 보면 반대의견이 압도적으로 많고 정청래대표와 조국대표, 김어준총수, 유시민작가까지 욕하는 글들이 더 많은데 아마도 댓글세력이 동원된 거 같습니다. 지지율80%까지 갔었던 문재인 정부가 부동산 이슈와 정부 내에서 싸우면서 지지율이 떨어지고 동력을 잃어버렸던 기억이 있다보니 요즘 상황이 걱정이 많이 되네요...
어쨌든 이 쓸데없는 싸움을 누군가가 강제로라도 멈춰야 할 것 같은데 무슨 방법이 있을까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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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늘걷기
02.05 · 211.♡.9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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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접반증
02.05 · 58.♡.155.157
멈출수 없죠....
당대표를 흔드는 세력과의 싸움이 문재인, 이재명 대표 시절에도 있었죠.
그때마다 대충 양보하고 수습했다면 지금의 민주당은 없을 거에요.
싸우는게 싫어서 싸움을 거는 쪽에게 양보를 한다면,
늘 싸움 거는 쪽이 승리하는거에요. -
솔솔고래
02.05 · 175.♡.0.55
엄중하면 조용하고 불 지피면 난리나는게
민주당의 전통이라면 저는 불이 나서 도움안되는 장매물들 다 타면 좋겠습니다
대통령은 아직 연임안되고 지들은 자리 잡으면 몇번 더할수 있으니 자신 지역 아니라서 신경안쓰는거 같은데 더 맘껏 날뛰길 바래요 기억이라도 하게요.
불타고 나면 그아래에서 새로운 씨앗이 자라길 바래봅니다. -
쭌쭌디렉터
02.05 · 180.♡.253.58
잠깐 이와 관련해 지역 권리당원 단톡방 얘기를 하자면, 요즘 참 답답하기도, 짜증나기도 합니다.
양당의 지지자 대상 여론조사 결과와 단톡방에서 나오는 얘기가 너무나 다릅니다.
몇몇 분들이 반박을 하곤 있지만… 다모앙의 여론과 다른 의견을 표출하는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단순한 권리당원의 의견이라 보기에는 그 정도도 심하고요.
그런데 의문인 건… 그러면 이들 모두가 정계 진출 및 중앙당에 권력을 행사하고 싶어서인가를 생각해보면 그 수가 너무 많습니다. 저는 저같은 그냥 정치 고관여층인 일반인들의 수가 많을 것이라 생각했거든요.
지역 소식도 올라오기에 최근 들어서 하루에 한 번 정도는 확인을 하는데, 요며칠간은 피로도가 너무 심해서 그냥 떠나있어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솔직히는 순수한 의도로 들어와있는 사람이 몇 안된다는 생각 뿐이네요. -
아아무개00
02.05 · 178.♡.142.161
"지금 판을 보면 정청래 대표, 유시민, 최강욱, 김어준 vs 이언주, 강득구, 황명선, 한준호, 박홍근 그리고 더민초등 민주당 다수 의원들로 보입니다."
간단하진 않지만 어느정도 도식화를 해보자면.. 오래된 민주진보 코어층 vs 공천권이 걸린 이해당사자들 + 이재명 당선 이후 유입된 신규 지지층 + 조국 비토 세력 싸움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당에 어떤쪽이 도움이 될진 각자 판단하시면 될 일이라 생각합니다. -
슈슈퍼콘트라
02.05 · 118.♡.25.59
저는 이미 문제가 됐던 첫 날부터
"당내 쿠테타"라고 발언을 한 만큼
당대표 지켜내고 합당 이뤄내고 다음 연임까지 해야 진압이 되는 거라 보고 있습니다.
이제 그만 싸우고 없던 일로 넘어가긴
선을 많이 넘었죠.
어제 레임덕 발언은 물건 집어던질 뻔 한걸 간신히 참았습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이상한 항목 같은 것 다 빼고 찬반만 물으면 사실 끝납니다.
시기를 정하는 건 지도부가 할 일이지만 결국 그 시기도 당원의 투표로 추인되는 겁니다.
단순한 걸 복잡하게 만드는 자들이 합당을 막고 따로 지방 선거를 치르려는 겁니다.
지방 선거가 망해야 정청래를 쫓아내거나 연임소리 안 나오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들은 지방 선거 승리는 부차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진짜 목표는 공천권이 있는 다음번 당대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