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필 (211.♡.205.152)
2026년 2월 5일 AM 09:50 · 수정됨(09:58)
어이가 없어서 제 채널에서 논평을 하나 했습니다. 졸필이지만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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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스황명필 논평> 민주당에 빨리 적응하십시오.
옛날에 친박연대가 있었습니다.
“나 박근혜하고 친해요!” 하고 외치자, 대구 경북에서 14석을 얻었습니다.
최근에는 친윤이 있었습니다.
누가누가 더 윤석열과 친하냐를 경쟁하며, ‘내가 더 친해’를 강조하다가 찐윤’이라는 단어까지 등장했었죠.
물론 나중에 보니 이런 논쟁은 별 의미가 없었습니다.
“여사님이 세긴 세다. 끽소리도 못하고 그냥”이라던 김대남 행정관의 말처럼,
윤석열 측근보다 김건희 측근이 더 강했으니까요.
그래서 공천받아 국회의원이 된 사람들이 있지만, 이 사람들에게 무슨 실력이 있겠습니까?
실력이 없으니 친분을 내세우는 것입니다.
가치와 철학을 말하지 않고, 누구와 친하다는 것을 내세우는 태도로 올바른 정치를 할 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언론이 이렇게 사람들을 분류하는 것도, 우리 정치의 후진화에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노사모로 정치를 시작했으니, 친노라고 할 것입니다.
친노라서 폐족이라고 불리던 때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아무 상관없었습니다.
노무현을 사랑해서 폐족이 된 것이라면, 폐족조차도 제겐 훈장이었으니까요.
친문을 자칭하던 사람들. 친명을 자칭하는 사람들.
잘 된 사람도 있고, 안 잘된 사람도 있겠죠. 각자의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친노가 친문이고, 친명이고, 친조면 안되는 것입니까?
우리 민주진영의 지도자들을 모두 사랑하면 안되는 것일까요?
사실 이런 분류는 본질이 아닙니다.
저는 노무현 대통령에게 정치는 친분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올바른 가치와 비전을 제시하고 오로지 국민을 보며 나가는 것. 그것이 정치죠.
그리고 그것이 민주당과 국민의힘을 차별하는 가장 중요한 지점이여야 합니다.
이언주 의원이 민주당 최고위 회의에서 기막힌 소리를 했더군요.
’토지공개념은 사회주의 소지가 있다‘,
’숙고 없는 당원총투표는 인민민주주의 방식이다’
국민의힘이 색깔론으로 민주당 공격하는 건 줄 알았습니다.
여기에서 한 술 더 뜹니다.
“하늘 아래 두 개의 태양이 있을 수가 없다”
“이재명의 민주당을 정청래의 민주당, 조국의 민주당으로 전환하려는 시도다.”
하늘 아래 두 개의 태양 운운은, 그야말로 독재국가에나 할 수 있는 칭송 아닙니까?
정치인들이 늘 말로는 당원을 위한다고 하지만 정작 당원을 가장 중시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당원이 당의 주인이잖아요.
당의 태양을 얘기한다면 당원이 그 대상이어야 할 것이고, 대통령은 행정부의 수반인데 이재명의 민주당이라고 하는 것도 적절하지 않습니다. 민주당을 이끄는 대표가 누구든, 당이 그 사람의 것이 아닌데 정청래의 민주당, 조국의 민주당이라는 소리가 왜 나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언주 의원님.
민주진영에서는 아부를 쩔게 한다고 공천을 주지 않습니다. 하늘의 태양. 이런거 극혐해요.
공천을 위해 수족관 물도 마시는 국민의힘에 계시다보니 뭔가를 착각하셨네요.
그러고보니 과거엔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비하한 적도 있었죠.
빨갱이 운운과 노동자 비하와 부적절한 아부는 민주진영의 맏형인 민주당에는 어울리지 않는 모습입니다.
한시라도 빨리 민주당에 적응하시길 조언합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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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enia
02.05 · 175.♡.100.133
적응기간 줬는데도 적응 못하면 나가던가 내보내던가 해야죠. -
부부산혁신당
02.05 · 140.♡.29.0
요즘 하는 짓 보면 저 자는 원유(crude oil) 또는 원유(raw milk)를 잘못 드셨나 싶습니다.
석유 - 저 사람 출신이 석유회사 이사
우유 - 요즘 2찍 마가 미국인들이 비살균우유를 먹는 이상한 짓을 우월한 미국인의 상징이라 밀고 있습… - 원
원티드
02.05 · 211.♡.178.80
삭발하던 그때 그 시절로 회귀해 버린 언주씨...yo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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