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명 (118.♡.7.177)
2026년 2월 5일 PM 01:05 · 수정됨(15:15)
누구인지 굳이 특정하지는 않겠습니다만, 최근 합당에 반대하는 여러 의원들이 방송에 나와 공통적으로 하는 말과 주장에는 모순이 존재합니다.
1. 합당 논의는 신중해야하며 최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듣고 숙의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합니다.
2. 그러면서도 당원 상대로 여론조사를 해보자는 정청래 대표에게는 여론조사를 하면 안된다고 말합니다.
-> 왜죠? 다양한 의견을 듣고 숙의과정을 거쳐야한다면 당원 다수의 의견 역시 들어보는 것이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당원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하자는 것은 당대표가 일을 저질러놓고, 당원들의 뒤로 숨는 비겁한 행위'라고 말을 비틉니다.
당대표가 당원들의 의견도 한번 들어보자는것이 왜 당원들의 뒤로 비겁하게 숨는 게 되는건가요?
만약, 대통령이 국민들의 여론을 들으려 노력하고, 그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자한다면 국민들 뒤로 숨는다는 말을 들어야할까요? 오히려, 칭찬들어야 할 일이 아닐까요?
결론적으론, 이들도 당원 대다수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다만 들으려하지 않을뿐이고, 듣고 싶지 않을뿐인거죠.
이들의 인식이 느껴집니다.
대다수의 당원들이 각자 생각하고, 정보를 취합하고, 이를 판단하며, 당원들의 여론이 이 생각들의 총합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당원 대다수를 쉽게 선동되고, 좌표를 따라 옮겨다니며,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 불가능한 존재로 여기는 그들의 태도와 인식이 너무 잘 느껴져 불쾌합니다. 당원들의 집단지성보다 국회의원인 우리 소수의 판단이 훨씬 더 옳다는 인식. 저 다수는 수만 많을 뿐, 본인들보다 무지하다는 인식.
그러다가 자기들에게 필요한 선거철이 되면, 당의 주인은 당원이라고 외치며 '당의 주인은 당원이다'라고 외치겠죠.
돌이켜보면 대선 이후 치뤄진 모든 당내 선거에서 '당원 주권'을 외치지 않은 이는 없었습니다. (특히, 최고위원 경선때, 1인 1표제는 시대의 요구이자, 거스를수 없는 시대적 사명이라고 외치다가 최고위원 당선되자마자 바로 말바꾸신 강득구 의원님은 잘보았습니다!)
말은 쉽습니다. 행동은 어렵습니다. 이제 당원 1인1표의 시대가 되었네요. 여러분들의 말이 아닌 행동을 기억하고, 향후 모든 선거때마다 당원으로써 제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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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진우원
02.05 · 122.♡.242.238
그쵸 지들도 알고 있는거죠. 당원 반대가 더 많을껏 같았으면... 당원투표 결과에 따르고 대표는 거기에 합당한 책임을 지라고 건조하게 말했겠죠.. 그게 아니니 저렇게 광분하면서 각종 인터뷰 해대는거구요. -
슈슈퍼콘트라
02.05 · 112.♡.184.198
시간을 끌면 합당이 사실상 불가능 하게 되고
지선에서 손해를 보게 되겠죠
그리고 당대표에게 책임을 물릴겁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릴 것이라고 보기엔
이미 선을 많이 넘었어요 -
Mmarang
02.05 · 58.♡.188.55
커밍아웃 하는 놈들 박살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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