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 시대에 향신료 찾으려 그 멀리 갔다고???
잎
잎과줄기 (121.♡.30.134)
2026년 2월 5일 PM 04:41 · 수정됨(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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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쓰는 오후의 뻘글,,,
퇴근하고 싶어요.)
보통 대항해 시대, 신항로 개척 설명하면서
그 이유를 값비산 향신료 교역을 들곤 합니다.
오스만 터키가 지중해 교역을 통제하면서 향신료 수입 루트가 막히자 이를 뚫기 위해 새 항로를 찾기 시작함 정도로요.
근데, 향신료 찾기는 나중에 갖다 붙인 측면이 크다고 합니다.
신항로 개척 제일 처음 시작한 포르투갈(아프리카 돌아서 인도, 동남아로 가는 루트 개척)의 경우
신항로 개척 목적이 뚜렸했죠.
신항로를 목숨 걸고 찾아 나선 것은 돈을 벌기 위해서이고,
신항로 개척할 당시에 제일 돈이 되는 것은 "황금"과 "노예"였습니다.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
향신료는 인도 도착하고 동남아까지 도달하다 보니,
"이게 돈이 엄청 되네."라고 하면서 뒤늦게 추가한 품목일 뿐입니다.
결론: 황금과 노예라고 말하는 것은 서양인 지들도 이걸 이유라고 말하려니 수치스러워서 향신료 핑계를 대는 것이라 봅니다.
특히 노예,,,,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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쩌쩌리짱
02.05 · 112.♡.77.219
글로만 봐도 대항해시대 게임이 떠오르네요. -
FFV4030
02.05 · 210.♡.27.130
당대 향신료 무역은 무시할 정도가 아닙니다. 450그램 정도 되는 후추만 해도 10~20만원인 때였죠. 그게 제일 싼 향신료였죠. 향신료의 이점은 상대적으로 많이 싣고도 이윤을 낳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포르투갈인들이 희망봉을 넘어간 거죠.
그리고 노예 무역이 확산된 것은 서인도제도에 사탕수수로 설탕을 대량으로 만들면서였습니다. 넓게 봐서 이것도 향신료와 엮여있다 봐야죠.
먹거리는 절대 무시할 문제가 아니긴 합니다. 영국인들은 차를 얻기 위해 인도양을 넘어 중국까지 갔었고, 미국 식민지인들은 밀수로 돈 벌려고(!) 값싼 동인도회사 차를 보스턴 바다에 집어던졌죠. - 클
클라시커
→ FV4030
02.05 · 211.♡.199.194
그렇게 그들은 IPA와 포트와인도 발명하였던 것입니다… - 모
모토나리
02.05 · 112.♡.155.243
서양의 유일한 향신로 루트인 비잔틴제국 수도가 오스만에 함락당하면서 베니스와 이탈리아 무역왕국들이 몰락하고 대서양과 가까운 포르투갈 스페인이 대항해를 통해 향신료 루트가 열렸죠. 그 뒤로 프랑스와 영국도 나서게 되었습니다 -
조조붕이
02.05 · 125.♡.61.109
첫 동기는 실크로드 우회로 찾기가 맞고 그 이후에 말씀하신 금과 노예가 경쟁의 도화선이 된 것도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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