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콜롤로 (220.♡.204.226)
2026년 2월 6일 AM 09:22 · 수정됨(10:37)
불자 아니라도 법구경의 이름 정도는 다 알고 계시죠?
그런데 법구경이 두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법구경은 한역 법구경입니다.
다른 하나는 미얀마 스리랑카 태국 등에서 전해오는 남방 대장경의 법구경입니다.
남방 대장경은 흔히 말하는 소승경전입니다.
남방의 법구경은 한역 법구경과 내용이 좀 다릅니다.
이미 국내에서 번역 출판되었습니다.
고려원 다르마총서 27.법구경 1.2.거해스님 편역
그 법구경 1의 첫 시가 바로 ADHA를 설명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 마음이 그들(오온五蘊.색수상행식 色受想行識)에 앞서 가고
마음의 그들의 주인이며
마음에 의해서 모든 행위는 지어진다.
만일 어떤 사람이 나쁜 마음으로 말하고 행동하면
그에게는 반드시 둑카(고통)가 뒤따른다.
마치 수레가 황소를 뒤 따르듯이 ]
이렇게 시로 되어 있습니다.
이시를 현재 주의력 집중이 안되고 산만한 아이들에게 대입해 면밀히 관찰해 보면
어떤 행위를 하나에 집중하지 못하고 계속 새로운 행위로 바꾼다는 점입니다.
금방 이말을 하고 다시 새로운 주제로 말이 옮겨간다.
금방 앉았다가 또 금방 일어선다.
수업중 책상에 앉아서 교사의 설명을 듣지 못하고 일어나 걸어다닌다.
한가지 행위에 집중하지 못하고 계속 새로운 행위를 연속한다.
법구경의 이 시가 바로 설명합니다.
마음(의식.식識)이 앞서 간다.
즉 의식이 먼저 생긴다.
그 의식에 따라 행위가 이어진다.
대부분 사람들은 이 과정을 잘 모릅니다.
불자들은 참선을 하고 종교 상관없이 각종 명상을 많이 합니다.
참선은 불교에서 하고 명상은 인도나 남방불교에서 들여와 합니다..
참선이나 명상은 세부에서는 좀 다르나 같은 뜻의 다른 표현이라 봅니다.
참선(그중에 묵조선)이나 명상을 하면서 자신의 모습을 관찰하면
어떤 행위를 하기 전에 먼저 의식이 생깁니다.
다리를 꼬고 앉아 있으니 다리가 저린다 ㅡ> 그만 앉아 있고 싶다(마음 .의식) ㅡ>다리를 펴야한다(마음)ㅡ>일어난다(행위)ㅡ>남들은 하는데 그것도 못참고 중도에 그만 뒀다(자책 즉 고통)
일반화 시켜보면 소매치기가 어디를 가는 중에
앞서 걷는 사람이 금목걸이를 하고 있다ㅡ>금목걸이 내가 가져야겠다(마음 .의식)ㅡ>손기술을 써야겠다(마음)ㅡ>금목걸이에 손을 대고 가져온다(행위)ㅡ>걸려서 감옥에 간다(고통)
학교에서 ADHA로 진단을 권유받는 산만한 아이들도
자신은 인식하지 못하지만 법구경이 말하는 마음의 이런 과정을 겪지 않나 싶습니다.
이건 유전할 것 같고요.
성인이 되면 어느 정도 스스로 알게 되겠죠.
왜 내 마음은 이렇게 흔들거리지 하고요.
불교는 이렇게 사람들이 흔들리며 살다 고통을 받는 모습을 일깨워주는 교리라
불경에서 보면 많은 출가자들이 변화무쌍한 마음을 쉽게 고치고 아라한(깨달은 사람)이 되는 것을 봅니다.
요즘은 마음을 치료할 종교는 멀어지고 대신 치료약품이 있어서 참선을 하지 않고도 고칠 수 있으니 참 다행입니다.
사실 저도 집중력에 문제가 있지 않나 고민이 있어 이런 문제에 깊이 생각해 볼 기회가 많았습니다.
그러니 이런 글도 쓰게 됩니다
반대로 생각이 많으면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적절한 교육을 받아 테슬라 일론머스크처럼 재벌이 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인생이 단순하지는 않죠.
생각이 많은 사람은 사업을 잘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싶습니다.
사업은 학교 성적순이 아니니까요.

오늘 하루도 우리 행복이처럼 자신감으로 무장하여 시작해 보십시다.
댓글 (2)
-
Kkita
02.06 · 117.♡.20.172
행복이 손!! - 피
피콜롤로
→ kita 작성자
02.06 · 220.♡.204.226
얘는 특이하게 손 하면 감춥니다 .
동네 앞 빈집에 묶여 버려져 데려왔습니다.
전 주인이 혹시 전선 등 갉아 벌로 발바닥 맴매를 하지 않았나 추정합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