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에 몰래 휴가를 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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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곳에서 좀 쉬고 싶어서요...

뭘할지 생각못해봤는데

섬진강가서 앉아 있다 올까...

그러다 기차가 떠올랐습니다.

아무곳이나 찍어보니 대전이있고.. 마침 아침에 출발하고 오후 늦게 돌아오는 기차가 있네요..

그냥 기차타서 멍때리면 좋을것 같아서..

그런데 왜 대전이지? 하다 그냥 성심당 가서 케익하나만 사서 저녁에 집에 가져가야지. 하고 있습니다.

무슨 케익이냐 하면...음.... 대전 전원 갔다 돌아오는길에 들려서 샀다 하죠..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해요..

댓글 16 / 1 페이지

파란단추님의 댓글

사람은 혼자만의 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생걱해요
그래서 저희신랑은 일년에 두번 혼자 여행을 가요
비록 일박이일이지만 갔다오면 신랑도 힐링되고
왜인지 모르지만 저도 힐링됩니다 ㅋㅋㅋ

돼지털세상님의 댓글

유성온천가셔서 온천도 좀 하시고, (유성) 태평소 국밥도 좀 드시고,  유성 시장서 파전에 막걸리 한잔하시고, 성심당 케잌 사가지고 오시면 딱 좋으실 것 같습니다.

stillcalm님의 댓글

저도 가끔씩 아무 생각 없이 계획 없이 혼자 있는 시간을 갖곤 합니다.
우리 모두 이런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편히 쉬시다 오세요

안올드강님의 댓글

아내와 공식적으로 이런 시간을 갖고있습니다
대신 아내에게도 같은 시간을 주면서 서로 주기적 리프레쉬하는데 도움이 많이됩니다^^

다들장수합시다님의 댓글

^^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말이죠.
" 그냥 성심당 가서 케익하나만 사서 저녁에 집에 가져가야지" 성심당 케익 사는 난이도가 그리 낮지 않다는 말입니다.
저녁에 가면 거의 무조건 다 팔리고 없을 것같아서요

ellago님의 댓글

엊그제 대전들러 성심당 빵 사갖고 온 사람으로서
이런 일탈 환영합니다!!
다만 윗분 댓글처럼 성심당 케잌은 오픈런해야돼요.ㅎㅎ
기차타고 멍때리면서 좀 쉬세요~ 수고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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