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fao (172.♡.34.18)
2024년 4월 1일 PM 02:55 · 수정됨(17:57)
굥이 담화문 발표한다, 취소했다, 다시 한다... 몇번 뒤집힌 속보를 들으면서 속으로 내심 걱정했습니다.
굥이 뭔가 엎드리는 내용의 담화문을 발표하고서 선거 분위기 반전되는거 아닌가 하구요.
제일 걱정했던 시나리오는
"국민의 힘을 탈당하고, 중립적인 선거 관리와 야당과의 협치를 통해 중립 거국내각을 구성한다.
총리는 국회에서 추천하는 인사로 임명하고, 총리의 제청에 따라 장관을 임명한다."
였습니다.
이렇게 되면 심판정서가 누그러지고, 보수와 중도층 동정심이 자극되어 "이렇게 머리 숙이고 나오는데 한번 믿어보자" 할지도 모른다 생각했죠.
근데...
의사증원 문제에 관한 담화라고 해서 안심하고 잤어요.
증원 철회해도, 그대로 밀고 나가도, 타협하자 해도... 어떤 것도 국힘에 불리하니까요.
오늘 내용 들어보니 역시나였네요.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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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lyCathay
24.04.01 · 172.♡.211.232
국민들 뒷목에 담오는 담와문이었습니다. -
FFirstRain
→ FlyCathay 작성자
24.04.01 · 172.♡.211.232
담와...문 ㅋㅋ -
해해리포터
→ FlyCathay
24.04.01 · 172.♡.222.6
ㅋㅋㅋㅋㅋㅋㅋㅋ -
PPolluX
24.04.01 · 162.♡.186.49
저도 약간 비슷한 생각했습니다. 갑자기 낮은 자세 코스프레 해서 눈속임에 많은 분들이 동정표 던지면 어떡하나.. 다행입니다.
하지만 또 의대정원 확대와 관련해서 일관되게 양보 없이 이익 지키려고 하는 의료계도 정말 문제라고 보고 있기에 이렇게 강대강으로 맞서는 형국이 차라리 속 시원한 부분도 있고.. 하지만 이런 논쟁 때문에 어제도 33개월 유아가 소중한 생명을 잃게 된 것은 아닌지.. 또 많은 사람들이 불편함과 불안함에 처해있는 상황이 걱정되기도 합니다.. -
FFirstRain
→ PolluX 작성자
24.04.01 · 162.♡.186.242
한 발 물러서거나 타협을 제안할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더군요.
어머니가 입원해 계시는데 걱정입니다. -
Vvaccine
24.04.01 · 172.♡.219.72
아직도 선거 까지는 시간이 남아있고
사회적 갈등이 첨예하게 형성될때
영웅만들기 작업의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아노우가 의대정원 원점 재검토/단계적 증원 같은 안으로
전대갈과 노태우의 6.29선언 같은 이벤트를 만들 가능성이 있으니
모두 관심 가지고 협잡질 감시해야죠 -
FFirstRain
→ vaccine 작성자
24.04.01 · 172.♡.211.204
물러서는게 지는거라 생각해서 타협할 가능성은 없어 보여요.
민주당 압승으로 선거가 마무리되고, 민주당이 나서서 압박해야 뭔가 진척이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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