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4.260206_의학에 대한 단상 & [결핍은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다이어트를 하려고 하면/외로우면 음식/인간관계가 더 어려워지는 이유
okdocok

Lv.1 okdocok (211.♡.194.224)

2026년 2월 6일 PM 12:01 · 수정됨(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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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과 미네랄을 먹으면서 하지 말단의 피부 각질이 서서히 사라지는 것을 보고 요즘 놀라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문제는 무엇인가가 부족하거나 몸에 들어오지 말아야할 물질이 몸에 존재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요즘 듭니다. 문제는 의사들이 부족한 무언가를 확인하지 않고 검사 지표 중 올라간 것을 주로 확인합니다. 해당 검사지표를 낮추는 약을 주죠.


혈압상승을 확인하면 밀가루, 설탕, 오메가6 기름, 술, 담배 등이 들어오는 것을 막으면 되는데 들어와서 문제가 생겼으니 해당 물질을 제거하거나 들어오는 것을 막으면 되지 않을까요? 그 다음에 당뇨가 올 겁니다. 그리고 통풍, 뇌졸중/심근경색이 따라오고 암이오구요. 마지막엔 치매까지 원인은 없애지 않고 혈압, 혈당, 요산수치 낮추고 뇌심혈관이 터지면 수술해서 터진 혈관 막아주고 막히면 수술해서 뚫어주고 암에 걸리면 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하고 재발하고 다른 암 생기면 또 수술, 항암, 방사선하고 결국 치매오면 약4개 있는 것도 효과가 미비하고 기존 의학에서는 약이 없다고 환자를 내팽개치죠. 이 기나긴 과정에서 수많은 다양한 과의 전문의가 필요하고 다양한 의료자원이 필요할까요. 그 수많은 증상을 전문의 별로 배당하려면 의사가 얼마나 많아야 할까요?


술, 담배, 밀가루, 설탕, 오메가6를 끊는 치료는 특허도 없고 의사도 돈을 못 법니다. 입만 아프죠. 하지만 근원적인 치료이고 현대의학에서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치매에서 조차도 효과가 좋습니다. 현대의학은 죽지 않게는 할 수 있지만 약의 종류와 양이 끝없이 늘어나야합니다. 건강한 삶은 불가능하구요.


[결핍은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예전에 장고 끝에 악수를 둔다고 합니다. 너무 깊게 생각하고 잘못된 판단을 내리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결과라는 것이 책에 나옵니다. 어느정도의 주의력은 필요하지만 과도하게 집중을 해버리면 성적이 떨어지는 유자형 패턴이 보이는 것이죠.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던지는 3점슛이 집중해서 던지는 자유투보다 성공률이 높은 경우도 생기는 것이죠. 자유투를 던지면서 긴장하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그 생각이 더 많이 떠오르는 겁니다. 흔히 코끼리를 생각하지마라고 하면 코끼리가 더 생각하는 것 처럼 말이죠. 이 것을 심리학자들은 ‘반어적 과정’ 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이 문제는 외롭기 때문에 인간관계에 더 집중하다보니 더 안좋은 결과가 나오기도 하고 다이어트를 열심히하다보니 해당 음식에 대해서 생각안하려고 하다보니 더 음식이 생각나는 겁니다. 그래서 상담을 하다보면 왜 이렇게 상식적인 생각을 못하고 잘못된 행동을 하는 지, 수검자가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이해가 되기 시작합니다. 어쩌면 그 분은 그 결핍이라는 소용돌이에서 휘말려 들어가 있는 것이 아닌가 라고 말이죠. 그렇다고 그러한 결핍없이 세상을 평탄하게 사는 것도 불가능하구요.


댓글 (2)

  • 채리새우 Lv.1

    02.06 · 61.♡.78.215

    요즘 병원에서는 환자를 부위(?)별로 나누고 같은 부위라도 더 자세한 분류로 나누어 의사들이 그 작은 분야만 들여다 보기에 조금더 먼 시각에서 전체를 봐주는 의료인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다른과 다른 증상이라도 인과관계가 연관된 내용이 참 많을 텐데요...
  • okdocok

    okdocok Lv.1 → 채리새우 작성자

    02.06 · 211.♡.194.98

    이러면 전국민이 의사가 되어도 분야가 모자랄 수도 있어요. 원인이 아니라 현상만 교정하는 것 같아요. 물론 죽지 않게는 할 수는 있어요. 링거병 주렁주렁달고 호흡기 끼면 되니까요. 그런데 행복하게는 해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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