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앙근 (106.♡.214.34)
2026년 2월 6일 PM 03:58 · 수정됨(18:36)

인도네시아가 지난해 정부의 경기 부양책 등에 힘입어 3년 만에 최고 경제 성장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정책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들어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인도네시아 통계청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5.11%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2년 5.31%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2023년과 2024년 성장률은 5.05%, 5.03%였다.
작년 4분기 성장률은 5.39%로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5.1%를 웃돌아 2022년 3분기(5.73%) 이후 최고치였다.
가계 소비가 연간 4.98% 증가해 2019년 이후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였으며, 투자 증가율도 5.09%로 2018년 이후 가장 높았다.
통계청은 4분기에 시행된 16조2천300억 루피아(약 1조4천100억원) 규모의 경기 부양책이 가계 소비 증가에 기여했으며, 투자도 성장을 이끈 동력이었다고 설명했다.
부양책에는 1천830만 가구에 대한 쌀 배포, 관광 부문 종사자의 소득세 면제 조치 등이 포함됐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20년간 연평균 5%였던 성장률을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이 내세운 목표치인 8%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러나 이로 인해 재정 적자가 지나치게 늘어나 재정건전성을 훼손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2024년 10월 취임한 프라보워 대통령은 연간 약 280억 달러(약 41조2천억원)를 투입해 전국 초중고생과 아동·영유아·임신부 등 9천만 명에게 무상급식을 제공하는 사업을 비롯해 대규모 복지 지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최근 자신의 조카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 부총재로 임명해 독립성 훼손 논란을 일으켰다.
이와 관련해 전날 무디스는 인도네시아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의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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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가 좀 심하다 들은거같은데 나라등급이...yo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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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믹샌즈
02.06 · 124.♡.155.5
아는 분이 인도네시아 관련 펀드나 ETF 작년에 모두 정리해서 이유를 물어 보니 나라가 너무 썩었다고 하더라고요. 성장 동력(많은 인구 및 자원 등)을 넘어서는 부패의 나라가 인니라고... -
크크리안
02.06 · 58.♡.211.143
국민이 생활고에 굶고 있는데
국회의원들 월급외로
월 주거비로 최저임금의 10배~15배를
지불했다가 데모로 아작난 인도네시아 입니다.
정치인들과 관료들 그리고 대통령까지
민주의식이 많이 부족해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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