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입장에선 유시민이 성가시겠어요?
간접반증

Lv.1 간접반증 (217.♡.125.151)

2026년 2월 6일 PM 07:12 · 수정됨(02. 07.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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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유작가가 겸공에서 김민석 총리를 콕 찍어서

이런 정부측에서 이 정도 수준의 검찰개혁 법안이 나온 것이 모욕적이라면서

그 이유가 정부내의 무질서 아니면 총리의 의도라고 말했죠. 의도이면 해명이 필요하는 취지로요.


사실 그 전까지,

정부입법예고를 토론에 일부, 언제든 대통령 한마디에 접을 수 있는 그런 다양한 의견 중의 하나로 보고 

그냥 넘어가자는 분위기가 강했죠.(사실 여기도 정권 초반 대통령 다리잡기 하는것처럼 보일까봐 흐린눈 하신분들 많았구요)

근데, 유시민 작가가 (내가 해봐서 아는데!!) 입법예고는 그런 수준의 것이 아니고, 더 엄중한 것이라는 걸 알려준거죠.


그 전까지는 김민석 총리한테 총리님 산하 TF에서 나온 안이고, 부처간 협의 조정은 총리님 과업인데 지금 총리 업무에 뭔가 문제가 있는거 아닙니까? 이런 질문하는 분위기는 아니었거든요.


근데, 유시민 작가가 김민석 총리는 해명이 필요한 사람임을 다시 확인 시켜 준거죠.

유시민 작가가 환기 하지 않았다면, 이번 검찰개혁 관련 정부입법의 실패는 그냥 유야무야 됐을꺼에요.


여튼 오늘 매불쇼에서 김민석 총리는 애매하게 말하고 가버리셨네요.

아쉽습니다. 사실 오늘 왜 나왔는지 모르겠어요. 총리 같이 바쁘신 분이 시간을 빼서 일정을 잡았으면 효과가 있어야할텐데. 

그냥 김민석 총리는 저런 식으로 애매하게 말을 하는 사람이었지.라는 걸 당시 상기시켜준거외에 전혀 정보값이 없는 인터뷰였어요.

댓글 (25)

  • 아무개00

    아무개00 Lv.1

    02.06 · 178.♡.142.161

    사실 다 알고 있었는데 정부 흔들고싶지 않아서 그냥 마음속에 묻어둔 사안이었는데.. 대통령이 가르마타줘서 간신히 진화되었었죠. 그 마음속의 찜찜함을 유작가님은 언어를 통해 구체화했을 뿐이구요.

    근데 저런 소리 들었다고 회피하면 딱 그정도 정치인에 머무르는거라.. 좀 안타깝습니다.
  • 시아시언

    시아시언 Lv.1

    02.06 · 59.♡.50.123

    겸공에 나와서 매우 선명한 언어로 정확히 비판한 유시민 작가와

    오늘 매불쇼 나와서 두루뭉실하게 반박인듯 반박아닌 반박같은 소리라는 김민석 총리

    누구의 어떤 소리가 더 제대로 보이고 들리는지는 명확하죠.

    한가지 더 참...웃기게 느낀건

    유시민 작가가 겸공에 나와서 그렇게 말했더니 보란듯이 일부로 "매불쇼" 에 출연해서 그렇게 말한거 참...웃기더군요. 재대로 반박하고 더 진중하게 말할거면 똑같이 겸공 나가서 하는게 훨씬 더 효과적일텐데 (업무적으로도 오전 일찍 나가는게 더 효율적)

    굳이 낮시간 매불쇼에 나온거 보면 유시민 작가뿐 아니라 김어준 총수 (겸공) 에 대해서도 일종의 삔또 상해서 딴데 나가서 말할거다 처럼 느껴지더군요. 거기에 더해서 좀 답변하기 곤란한 직접적이고 날카로운 질문을 최욱은 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할거구요
  • 아이셔 Lv.1 → 시아시언

    02.06 · 140.♡.29.1

    한계가 드러나는거죠…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 용기 Lv.1 → 시아시언

    02.06 · 116.♡.184.129

    되치기는 하더라구요. 본질이 아닌 곁가지로 본인은 민주당 정신이고 유시민은 아니라는식으로 웃겼습니다. 유시민이야 말로 민주당 가치에 어울리는 사람인데요 그 검찰정권의 칼날을 홀연히 맞서싸운 사람 누가 있나요? 빙글빙글 말투 돌리는게 참 저랑 안맞았습니다.
  • 대한이살았다

    대한이살았다 Lv.1 → 시아시언

    02.06 · 211.♡.111.4

    싫은 소리 듣거나, 남한테 지적받는건 죽어도 못참는 사람마냥... 뒤끝이 엄청나게 있더라구요 깜짝 놀랬습니다.....
    직책이 총리고, 방송도 출연 한지도 얼마 안된상태서 뭐 얼마나 지났다고 삼프로 나오고, 기자회견까지 다 했는데 매불쇼까지 또 급하게 나오길래 뭐 대단한일이 있나 했는데... 에혀 안나오는게 나았다 싶다... 보좌관들 .... 영... 감각이 없네
  • 시아시언

    시아시언 Lv.1 → 대한이살았다

    02.06 · 118.♡.15.168

    전 오늘 매불쇼 출연 소식 나오자마자 든 생각은 총리직이 참 한가롭구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총리직 이라는게 일종의 부통령 개념이라 그냥 적당히 한가로이 놀고자 한다면 얼마든지 그럴 수 있는 자리기도 하지만 또 일하고자 한다면 모든 각부처 국무위원들을 통솔하고 아울러서 조정해야 하는 최고 국무위원이라 엄청나게 바쁘고 할일이 많은 자리인데 단독 기자회견도 하고 각종 유투브 채널들에 동시기에 두루 나오기도 하고...참 한가롭네 싶더군요
  • 이쑤신장군

    이쑤신장군 Lv.1

    02.06 · 223.♡.81.18

    입법예고를 총리 재가 없이 한다? 말이 안됩니다. 김민석 조용할때부터 찝찝했어요.
  • mtrz

    mtrz Lv.1

    02.06 · 180.♡.14.183

    검찰 개혁 관련해서는 이게 총리만 말을 들을 상황은 아니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시민 작가는 이미 꽤 오래전에도 검찰 개혁 관련해서는 선명하게 이야기 한 적이 많습니다.
    저는 그 이야기들의 영향을 매우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제가 보기에 현 정부의 검찰 개혁에 관한 입장은 매우 위험합니다.
    김민석 총리를 언급한 것은 김민석 총리를 저격했다기 보다는 대표로 불러세운 것 뿐이라고 생각해요.
    단지 장관, 총리만이 아니라 대통령도 오판하고 있어요. (제가 그렇게 생각한다는 말입니다.)
    그저 워딩의 수위를 조절하기 위해서 총리만을 언급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늘 총리의 답변은 60점에도 미치질 못하는 군요.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 간접반증

    간접반증 Lv.1 → mtrz 작성자

    02.06 · 217.♡.125.151

    여러가지 가설 중 김민석 총리가 억울할 수 있는 상황이 있는데,
    정부입법예고안을 만들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가이드를 받았거나, 최종적으로 재가를 받은 상황입니다.

    아니라고 믿고 있습니다.
  • 아무개00

    아무개00 Lv.1 → mtrz

    02.06 · 178.♡.142.161

    동의합니다. 총체적 문제라고 보구요.. 이 조직의 수장을 맡고있는 사람의 답변이 '당에서도 반응이 괜찮았다..'라고 하면 당을 흔드려는 시도든지 책임을 회피하는걸로 밖에 안보이는데.. 답변이 참 아쉽습니다.

    xyz가 잘못되었었고 여론을 잘못 수렴했다 고로 시정한다 정도로 하면 누가 뭐라 할까요. 보완수사권도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동시에 처리할 사안을, 시간도 없고 지선 코앞인데 왜 투트랙으로 간건지 비판한거였는데 이것에 대한 답변도 이상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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