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bbithome (125.♡.232.220)
2026년 2월 7일 PM 07:36 · 수정됨(02. 08. 10:36)
어느순간 모가수의 덕후인 와이프가 더이상 가수가 활동을 잘 안하여 무료한 나날을 보내다가 요리프로그램을 보기시작하면서 평소 먹는거에 가보고싶다가 없던사람이 갑자기 “나 손종원쉐프의 이타닉가든은 꼭 한번만 가보고싶다.“ 라고 하더라구요.
평소 외식이 거의없는 우리집에서 밥한끼에 30이 넘는건 엄청난 지불이지만 그간 많이 고생한 아내가 가고싶다는데 보내줘야지? 라는 착각으로 예약에 참전한지 두어달~ 매달 1일에 한달치 예약이 무슨 1초컷으로 사라지더군요….ㅠㅠ
왠만한 덕후들보다 티케팅은 잘했던 제가 이건 불가능하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면서도 시간이 나면 캐치테이블에서 짬짬히 나오지도 않는 빈자리를 하염없이 누르다가 드디어 오늘 빨간색이 보이길래 심장이 오랜만에 두근두근~~
정신을 차려보니 예약확정 문구가 보이더군요~ㅎㅎㅎ
기분이 다운되어있던 하루였는데 후다닥 거실에 뛰어나가 승전보를 알리며 얼싸안고 기뻐했습니다.
평소 같이가자고 한 친구랑 좋은시간 되라고 하고 둘의 카톡을 보니 난리가 났더군요.
뿌듯한 날을 기념하여 글을 적어봤습니다^^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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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스토나지
02.07 · 121.♡.6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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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abbithome
→ 아스토나지 작성자
02.07 · 125.♡.232.220
가수 콘서트의 두배정도 되니 저도 같이 본셈 치겠습니다~^^ -
아아스토나지
→ Rabbithome
02.07 · 121.♡.61.83
대신 집밥이 더 맛있어 질 수 있습니다 -
RRider_man
02.07 · 180.♡.225.117
호옥시.. 돌아이타닉가든은 아닌거죱? ㅎㅎㅎㅎㅎ (어젠가 냉부보니.. ㅎㅎㅎ)
즐거운 시간되세용 ^^ -
RRabbithome
→ Rider_man 작성자
02.07 · 125.♡.232.220
ㅋㅋㅋㅋㅋ 예약에 제 자리는 없다는게 포인트 입니다~ 아직 제 혀는 미슐랭을 맞이할 준비가 덜되어서 라는 자체분석입니다ㅎㅎ -
RRider_man
→ Rabbithome
02.07 · 180.♡.22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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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박스엔
02.07 · 223.♡.179.134
헐 같이 가시는게 아니군요 ㄷ. ㄷ ㄷ -
RRabbithome
→ 박스엔 작성자
02.07 · 125.♡.232.220
그렇습니다~ ㅎㅎ 저는 괜찮습니다~ 애슐리만해도 크게 만족합니다! -
이이만큼괜찮다❤
02.07 · 115.♡.126.69
와우! 너무 멋진 선물입니다!
눈물났을것 같아요😍 -
RRabbithome
→ 이만큼괜찮다❤ 작성자
02.07 · 125.♡.232.220
진짜 좋아하더라구요~ 빨리 3월이 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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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너쇼라고 생각해도 될듯